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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여과·일회용제품까지 Emprove 프로그램 확대머크가 'Emprove 리스크 평가 프로그램'를 여과 제품과 일회용 공정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 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물질의 서식과 규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명성을 높이고 제조사의 리스크 평가과정 및 협력사 자격 평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디트 바트라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는 "규제 환경이 변화를 거듭함에 따라 리스크 평가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이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Emprove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취지는 고객사가 제조 공정에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mprove 프로그램이 추가 적용되는 분야는 Millipore Express 필터, Pureflex/Pureflex Plus 백, Viresolve Pro 여과 장치, Durapore 필터 등이다. 고객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범위한 제품의 규제 정보와 기술 정보를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제공 정보에는 해당 제품의 추출물, 잔류 용매, 불순물 등과 관련된 상세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고객사는 라벨링, 저장 수명 데이터와 관련 프로세스, 살균 프로세스, 패키징 검사, 감사 보고 요약, 협력사 관리 프로세스 관련 정보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조사가 Emprove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원재료 인증, 품질 관리, 운영 탁월성 관련 서류를 한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에는 해당 데이터를 얻기 위해 관련 담당자에게 일일이 연락해야 했지만 머크의 데이터를 이용하면 제조사는 자체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오리지널 Emprove 프로그램에는 첨가제, 공정 물질, 활성 성분 등 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400여 종의 원재료와 주성분을 포함돼 있다면, 새롭게 확대된 프로그램은 규제상의 니즈를 예측하고 제조 공정 전체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줌으로써 고객사 지원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2016-07-04 12:28:38안경진 -
삼진제약, 한국파스퇴르와 신약개발 착수삼진제약(대표 이성우) 중앙연구소(신희종 소장)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로베르토 브루존)가 최근 간암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협약을 체결, 연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6 한국파스퇴르연구소-제약기업 공동 신약개발 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피노믹 스크리닝(Phenomic screening) 기술과 삼진제약 후보물질 최적화 기술을 공유, 공동으로 간암 신약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간암은 세계적으로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으나 표적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암세포 외부환경까지 표현된 3차원 암조직을 이용해 임상성공 가능성이 낮은 간암과 췌장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형태의 항암제 개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보유한 피노믹스크리닝(Phenomic screening)은 IT-BT-NT를 융합한 기술이다.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물질들 반응을 이미지를 통해 좀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때문에 신약 개발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신약개발 후기단계에 필요한 양질의 후보 물질을 효과적으로 획득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기관은 7월부터 간암 기초연구를 시작해 총 3년간 공동연구를 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희종 연구소장은 "삼진제약의 신약개발 역량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새로운 신약후보도출 시스템을 접목해 난치성 간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전의 신약개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07-04 11:39:4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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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일본 의약품 전시회 참가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일본 제네릭 시장 공략을 위해 '제29회 일본 의약품 전시회(INTERPHEX JAPAN 2016)'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 최대규모 의약품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됐다. 조아제약은 조아바이톤, 잘크톤, 헤포스 등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조아제약의 이번 참가는 최근 일본 정부가 보건의료 재정 안정화를 이유로 제네릭 비중을 2020년까지 80%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의 제네릭 의약품 육성정책으로 한국을 비롯,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의 1050개 업체, 주최측 추산 약 4만5000여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일본 의약품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한 것은 처음"이라며 일본 시장 공략을 목표로 경구용 더블넥 앰플 등 제품과 기술력 홍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아제약은 2010년부터 7년 연속 'CPhl China' 참가를 비롯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인도네시아 의약품 박람회, CPhI South America, 아랍 헬스 두바이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전시회를 찾고 있다.2016-07-04 11:09:0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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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고셔병치료제 이란수출이수앱지스는 이란 fara teb Ayeen과 계약을 맺고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이미글루세라제)'을 이란에 수출한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0억원으로 이수앱지스 최근 매출액 대비 2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오는 12월 29일 선적이 분할로 진행된다.2016-07-04 10:29:3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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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 열어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1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리솜스파캐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백승호 회장, 백승열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과 자율준수관리자인 임한일 상무를 비롯해 영업사원 등 총 4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건전한 영업활동에 기반한 성장을 다짐했다. 대원제약이 지정한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은 회사가 더욱 윤리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동시에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의식 확립과 사내 CP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장 법률사무소의 조하윤 변호사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약회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업무 해설'를 주제로 CP교육을 진행했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제약산업에 대한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스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를 조성해야만 한다"면서 "모든 임직원들은 행동규범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대원제약이 존경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대원제약은 2009년부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CP)을 시행해 왔으며, 2014년 자율준수사무국을 설치하고 법규위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표준행동강령을 제·개정해 배포하는 등 CP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1일에는 대표이사 직속기구로 준법경영실을 신설했으며, 건전한 CP문화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CP등급평가를 수행하고, 우수한 등급을 획득해 회사의 준법의지와 역량을 인정받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2016-07-04 09:17:51이탁순 -
제약협동조합, 비정규직 자녀 5명에게 장학금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 대표)이 조합원사 비정규직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수혜 기회를 적극 활용, 5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조합은 지난 4월부터 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에서 접수한 비정규직 자녀 장학사업을 적극 안내해 조합원사 에리슨제약 등의 업체에서 5명(고등학생 4명, 대학생 1명)이 신청했고 전원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조합관계자는 "매년 초 중소기업중앙회 장학사업을 통해 소수의 근로자 자녀가 혜택을 받았으나 이번 비정규직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에도 다소나마 혜택이 주어지게 돼 비정규직에 대한 자그마한 배려의 기회가 됐다"면서 "근로의욕과 학업성취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수혜자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이 상반기 6월달, 하반기 11월 경에 전달될 예정이다.2016-07-04 08:30:0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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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속 눈에 띄는 '자디앙' 효과…비결은 뭘까?장담할 순 없는데 계열효과(class effect)로 보기엔 유별나다. SGLT-2 억제제 '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이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계열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와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에 내려진 급성 신손상 위험 경고에서 제외되더니, 심혈관계 혜택이 적응증으로 추가되는 겹경사를 맞이한 것이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의 제품 라벨에 '심혈관계 혜택'을 반영하는 안건에 관해 투표를 진행한 결과, 12대 11로 찬성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당뇨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사망률 감소 혜택을 입증한 EMPA-REG OUTCOME 연구가 다시 한번 힘을 발휘한 순간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자디앙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7020명)의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38%, 전체 사망 위험을 32% 낮췄으며, 심부전 입원율을 35% 감소시켰다(NEJM 2015;373:2117-28).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처럼 고무적인 결과에 일라이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은 심부전 환자들 대상으로도 추가 연구를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라이 릴리의 당뇨병 사업부 제프 에믹(Jeff Emmick) 부회장은 "지난 수십년 간 심혈관질환 치료성적이 눈에 띄게 발전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절반이 넘는 당뇨병 환자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심장보호 작용을 나타내는 자디앙의 특성이 당뇨병 환자들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추가 옵션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쯤에서 다시 한번 드는 생각은, EMPA-REG OUTCOME에서 보여준 결과를 SGLT-2 억제제의 계열효과로 확장시켜봐도 될까 하는 문제다. 자디앙의 경쟁상대 격인 인보카나나 포시가는 단연 계열효과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신세뇨관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담당하고 있는 'SGLT-2' 단백질을 저해한다는 동 계열의 약이니 만큼 심혈관계 혜택도 동일하다는 논리다. 실제 이들은 심혈관계 혜택을 검증하려는 작업에 한창으로 인보카나(CANVAS 연구)는 2017년 경을, 포시가(DECLARE-TIMI 58 연구)는 2019년을 목표로 아웃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주장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심부전 환자에게서 이토록 놀라운 혜택을 나타낼 수 있었던 데 대해 "이뇨작용에 의한 인한 심부담 감소 덕분"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혈당과 함께 체중, 혈압이 종합적으로 관리된 효과라 보더라도 다른 SGLT-2 억제제들을 완전히 배제시키긴 어렵다. 그러나 최근 보여준 신장질환 혜택까지 고려한다면 '자디앙 효과'가 유독 눈에 띄는 것도 사실이다. 얼마 전 미국당뇨병학회(ADA 2016)에서 발표된 EMPA-REG 추가분석에 따르면, 자디앙은 신장투석을 포함한 신대체요법의 시작을 55% 늦췄으며,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 증가를 44%, 거대알부민뇨 진행을 38%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경과에 따른 신기능 저하를 위약 대비 유의하게 지연시켰다는 보고다.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내분비내과)는 "CANVAS나 DECLARE-TIMI 58 등 나머지 약제들의 연구 결과가 나와봐야 계열효과에 관해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혈당, 체중, 혈압이 모두 감소되는 종합적인영향이 심혈관계 혜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PP-4 억제제나 GLP-1 작용제도 약제별 효과가 달랐고, 임상연구 디자인에 의한 차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결론 내리긴 어렵다는 설명이다. 임 교수는 "당뇨병 약제로서 심혈관 혜택에 대한 근거를 먼저 갖췄다는 것은 분명 강점"이라며, "나머지 SGLT-2 억제제들도 같은 효과를 증명해 낼 수 있을지 연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덧붙였다.2016-07-04 06:14:54안경진 -
SK케미칼, 맞춤형 사원복지 시행SK케미칼(사장 김철, 박만훈)은 자발적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선택적 복리 후생 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기존의 복리 후생항목을 하나로 통합해 현금처럼 사용하는 'My Choice 복지 포인트'제도를 도입한다. ▲자기계발 ▲레저·여행·문화 ▲건강·생활·가정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SK케미칼은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회의 시간 줄이기, 보고서 만들지 않기 등 'Do Less Do More' 캠페인과 구성원들의 연차 사용을 장려하는 '징검다리 공동연차'를 시행 중이다. 재충전(Refresh)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배혁 SK케미칼 기업문화실 실장은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일하는 환경이 조성돼 더불어 업무 성과가 향상될 수 있다"며 "선진 기업문화를 통해 세계를 이끄는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2016-07-01 15:24: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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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597.6km 국토대장정 시작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1일 오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박찬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 등 그룹 주요 임원들과 자문위원인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토대장정 팀의 도전을 격려했다. 144명의 참가대원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천안 등 총 597.6km를 20박 21일 동안 걷게 된다. 강신호 회장은 출정식에서 "포기하려는 자신과 힘들어하는 동료를 설득하며 한층 성숙해진 자신을 만난 뒤에는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내면의 힘을 얻을 수 있다"며 "지금 걷는 이 길이 예전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고며 자랑스러운 자신과 만나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장정은 한국 현대시의 기틀을 마련한 정지용 시인의 생가, 3·1운동 순국선열들의 애국심을 기리는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등 각 지역 10여곳의 문화유산을 방문하게 된다. 동아제약은 참가 대원들이 국토대장정을 통해 국토를 직접 밟고 눈으로 보면서 이 땅에 대한 사랑과 뜨거운 정기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는 1998년에 처음 시작됐다. 현재는 젊은이들의 열정과 도전을 대변하는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며 동아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2016-07-01 11:44: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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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사노피, 사업부 교환 6개월만에 마무리사노피의 동물의약품 사업부(메리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이 공식화 됐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전략적 거래를 확정하기 위한 공식 합의(signing of contracts)에 도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교환에 대한 공식 합의는 2016년 말 종료 예정인 사업교환 업무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으로, 관련 국가 규제당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노피의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인수 및 베링거인겔하임의 메리알 인수는 사업교환 업무 종료 후 시작될 예정이다. 두 회사의 역사는 물론, 제약 업계 내에서도 중요한 사업교환(business swap)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안드레아스 바너(Andreas Barner) 회장은 "이번 사업교환에 대한 공식 합의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사노피 모두가 건실한 업계 리더로 자리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연구 중심 제약회사로서 동물약품 부문 세계 최대 제약사 중 하나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사노피는 기업문화나 접근방식에서 유사한 면이 많은 만큼 양사가 서로 교환한 사업부가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피의 CEO인 올리비에 브랑디쿠르(Olivier Brandicourt) 박사는 "2020년 로드맵에 명시된 바와 같이, 사노피가 일반의약품 시장의 리더로 부상함은 물론 인체의약품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제약사로 거듭난다는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효과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요 국가들에서 당사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교환에 대한 공식 합의는 양사가 제약시장 두 부문에서 매출 증대를 실현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업교환 업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67억 유로의 기업가치를 보유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는 사노피에게 인도되며, 114억 유로의 기업가치를 보유한 사노피의 메리알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 통합된다. 아울러 두 사업부 간 가치 차액을 반영해 47억 유로가 사노피에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통합되는 일반의약품(CHC) 사업부의 예상 기여도와 점진적인 시너지 효과, 자사주 매입을 위한 순 수익금의 부분적 지출 등을 고려해 볼 때 사노피 측은 이번 사업교환 거래가 2017년까지는 EPS에 중립적인 영향을 미치되, 이후에는 증대가 기대된다는 관측을 내놨다. 사노피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하게 된다. 2015년 전체 매출을 기준으로 합병 후 일반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은 49억 유로에 이를 전망이다. 새로운 상품 및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확충됨에 따라 진통제, 알레르기 치료제, 감기 치료제, 여성 의약품, 소화기 건강, 비타민 및 미네랄, 건강 보조제 등과 같은 전략적 사업부문에서 지위를 강화하게 되리란 기대가 크다. 베링거인겔하임 역시 기존 동물약품군과 메리알의 상호보완적 사업 포트폴리오 및 구충제, 백신, 특수 의약품의 기술 플랫폼이 통합됨에 따라 해당 분야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전체 매출을 기준으로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한 38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사는 이번 사업교환의 정확한 범위, 조직 및 해당 국가의 법규 등에 관한 모든 세부사항을 지난 6개월간 철저하게 검토,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사노피는 이번 사업교환의 공식적인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프랑스와 독일의 관련 사회단체를 비롯 규제당국과도 긴밀한 협의를 가졌으며, 개시 시점에 이뤄진 합의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의 동물의약품 사업부 핵심 업무부서를 프랑스 리옹과 툴루즈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리옹 지역에는 영업부, R&D, 제조시설이, 툴루즈에는 생산설비가 각각 설치, 운영 될 예정이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메리알의 업무가 유지되도록 미국 시장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베링거인겔하임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소화기 관련 의약품, 기침 치료제 부문을 포함한 사노피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는 독일을 중심으로 설립될 예정이다.2016-07-01 09:09:0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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