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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웨덴 비악티카와 항암제 개발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스웨덴 바이오벤처 비악티카(Beactica AB, 대표 페어 샬블라(Per K& 228;llblad))사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후성유전학 기반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비악티카의 기존 선도물질 및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될 추가 선도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하고, 최적화 연구, 전임상, 임상 등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후성유전학은 유전자의 발현과 이를 조절하는데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비악티카는 이러한 단백질의 기능 조절에 특화된 혁신기술과 선도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유럽 대학, 글로벌제약사 및 연구기관과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페어 샬블라 비악티카 대표는 "후성유전학을 근거로 한 신약개발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제공하려는 동아에스티의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았고 공동연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동연구는 매우 획기적인 연구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개발 될 치료제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장은 "신약 물질 발굴에 전문화된 비악티카와의 글로벌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이번 공동연구는 동아에스티가 항암분야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6-10-26 09:39:1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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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키트루다, 폐암 일차치료제로 '승격'결국 '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먼저 해냈다. 보다 정확하게는 ' PD-L1'의 승리라고 봐야 할 듯 하다. 미국 머크사(MSD)는 항PD-1 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D-L1 발현종양비율(TPS)이 50% 이상인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치료제로 적응증이 추가됐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 9월 FDA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된지 한 달여 만에 이룬 쾌거다. 구체적으로는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또는 ALK(역형성림프종인산화효소)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고, FDA가 인정하는 검사에 의해 PD-L1 발현율이 높게 나타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대상으로 포함됐다. 독성반응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면 200mg을 3주 간격으로 최대 24주까지 투여할 수 있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인해 키트루다는 경쟁약물인 옵디보(니볼루맙)를 따돌린 채 면역항암제 중 유일한 비소세포폐암 일차치료제로 올라서게 된 셈이다. 그 배경에는 물론 'KEYNOTE-024' 3상임상 데이터가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과거 치료 경험이 없는 PD-L1 양성(TPS≥50%) 비소세포폐암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플래티넘계 항암화학요법을 비교한 결과 키트루다군은 대조군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을 4.3개월 연장시켰으며, 사망 위험을 40%가량 감소시켰던 것. 아울러 FDA는 'KEYNOTE-010' 연구 결과를 반영해 기존 제품 라벨도 개정했다. FDA 승인을 받은 PD-L1 IHC 22C3 pharmDx 검사상 PD-L1 양성(TPS≥1%)으로 확인되면서 플래티넘 계열 항암제를 투여받은 뒤 암이 진행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는 2차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EGFR 또는 ALK 돌연변이를 동반한 환자들은 키트루다 투여 이전에 다른 항암제로 치료 받더라도 종양 진행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키트루다 투여 시 우려되는 면역매개 이상반응에는 폐렴, 대장염, 간염, 내분비계장애 및 신장염 등이 거론되며, 이상반응 강도에 따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추가하거나 약물투여를 중단할 수도 있다. 3등급 이상의 주입관련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 대비해 투여 이후 면밀한 환자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또한 임신부나 가임기 여성에게 투여를 고려할 경우에는 태아에 유해한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환자와 상의해야 한다. 머크연구소의 로저 펄머터(Roger M. Perlmutter) 소장은 "키트루다가 PD-L1 발현율이 높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세포독성항암제보다 유의한 수준으로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차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됨으로 인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분야의 치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일암센터의 로이 허브스트(Roy S. Herbst) 교수는 "PD-L1 발현율이 높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는 키트루다가 기존 항암제를 대체할 만 하다"며, "면역항암제에 대한 반응률을 예측하는 지표로서 PD-L1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데이터"라고 강조했다.2016-10-26 09:38:17안경진 -
남녀노소 호호호…장안에 소문난 돈가스 맛집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데, 돼지고기를 튀겼으니 그 맛 어디 비할까. 포크, 나이프가 필요한 서양식 돈가스든, 젓가락을 쓰는 일식 돈가스든 언제든 환영이다. ' 돈가스'는 115년 전, 도쿄 긴자의 식당 '렌가테이'에서 돼지고기를 튀겨 만든 '돼지고기 가쓰레쓰'로 추정된다 한다. 서양요리 '커틀릿(cutlet)'의 일본식 발음인 '가쓰레쓰'에서 유래한 셈이다. 데일리팜 기자들은 데팜미식회 7번째 메뉴로 돈가스를 점심 식탁에 올린다. ◆파미셀 '한성돈까스' 신사동 ' 한성돈까스'는 사실 알 만한 사람들은 아는 맛집이다. 데일리팜 이탁순 기자가 뻔질나게 드나드는 곳이기도 하다. 신사역 4번출구 5분거리 강남 한복판에 있지만 외관은 수수하다. 가로수길 인근 다른 신상 가게들과 다르게 간판부터 역사를 읽을 수 있다. 1986년 개업해 2대째(3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뼈대 있는 식당이란다. 가정집처럼 보이는 2층 벽돌집에서 1층만 식당으로 개조해 쓰는 듯 했다. 이날 일행은 지하철로 한 정거장 떨어진 압구정역 소재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기업 ' 파미셀'의 원나래 대리. 유독 일정이 많았던 그 날 약속을 잡은 데는 사실 숨겨진 사연이 있다. 사랑니 발치를 앞둔 원 대리에겐 '마지막 만찬.' 정오를 넘겨 도착해보니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이 곳 메뉴는 '돈까스'와 '비후까스', '생선까스', '치킨까스' 4가지. 줄을 선 채 돈가스를 주문한 뒤 10여 분을 기다리고나서야 입장이 가능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깍두기를 옮겨담고 있자니 바삭해 보이는 돈가스와 흰 밥, 양배추, 미소장국이 곁들여진 한 상 차림이 나온다. 겉모양은 수수한데 한 입 베어물면 '음~' 진가가 나온다. 단면이 제법 두툼한데도 느끼하기는커녕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다. 사랑니가 말썽인 원 대리도 문제 없이 뚝딱 해치웠다면 설명이 될까. 굳이 따지자면 일식돈가스에 속하지만 정통 일본식이라기보단 한국식으로 변형된 형태에 가깝다. 수고롭게 칼질할 필요 없이 집에서 만든 것 같은 깍두기를 곁들이니 20분 안에 3인분도 거뜬할 것 같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보기에는 평범한데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 "저녁 시간엔 맥주 한 잔을 기울이기도 좋다" ◆IMS헬스 '원조남산왕돈까스' 돈가스와 짜장면, 치킨은 어릴적 추억의 8할이다. 이들 앞에선 언제나 군침이 돌고, 추억이 되살아 난다. 치킨은 아버지 월급날, 짜장면은 초등학교 입학·졸업식, 돈가스는 중학교 졸업식장면이 떠오르는 것이다. 돈가스는 짜장면과 치킨보다 더 고급진 음식이었다. 시내 중심지 경양식 집에 가야만 만날 수 있었다. 먹고 있을 땐 느끼하고 기름지다는 생각이 든 적 없다. 심지어 소화가 안 될 때도 돈가스를 먹으면 절로 낫곤 했다. 기자에겐 정말 신비의 음식이다. 돈가스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옛날 방식으로 나오는 게 좋다. 예를 들면 식전 크림스프가 나오고, 칼로 썰어야 하며, 깍두기도 나와야 한다는 것. 스무살 즈음 미소된장국과 함께 나오는 일본식 돈가스도 좋아한적이 있지만, 다시 복고풍이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남산왕돈까스'는 이런 개인적 취향을 충족하기에 충분하다. 크림스프, 쓸기에 크고 넓적한 면적, 먹기 좋게 잘게 쓴 깍뚜기까지.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돼지등심맛은 담백한데다 소스는 달짝·새콤, 어린시절 저장된 기억과 다르지 않다. 맛있다는 표현말고 뭐가 좋을까. 더구나 남산타워 가기전 초입에 있어 한참을 걸어올라 허기도 진 터여서 맛있지 않을리 없었다. 현재 '남산왕돈까스'는 자칭 원조라 부르는 가게들이 즐지어 있다. 그 중에서 77년 개업했다는 '원조남산왕돈까스'를 찾았는데, 점심시간되니 직장인들이 꽤 몰려들었다. 근처 남산스퀘어빌딩에 일하고 있는 IMS헬스코리아 홍보업무 담당 김혜정 차장도 금세 한접시를 비웠다. 어릴적 사이판에 살아서 한국식 돈가스의 진정한 맛을 모를까 싶었는데, 역시 한국인 DNA는 다르지 않은가보다. 남산 초입에 위치해 더 맛있는 '남산왕돈까스'. 과도한 호객행위가 옥에 티지만, 서울에 산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겠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어릴적 경험에 비춰본다면 실패할 수 없는 집이다" ◆안국약품 '온정돈까스' '대왕돈까스'를 '폭파' 시키겠다는 개인적 다짐이었고 도전이었다. 맛집탐방을 넘어 자신 한계를 시험하는 처절한 사투, 하지만 실패했다. *주의: 데일리팜은 이 기사를 보고 '대왕돈까스'나 '디진다돈까스'에 도전할 경우 후폭풍(두통과 메스꺼움을 동반한 부작용)을 책임지지 않습니다. 돈가스 특집 마지막 취재를 위해 돈가스 매니아 3인방으로 구성된 데팜 미식회 '돈가스 원정대'는 안국약품 근처에 있는 ' 온정돈까스'를 찾았다. 20분 안에 돈가스 3판과 고봉밥 3그릇(실제 공기밥 8개 정도)을 먹는 이벤트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온누리에돈까스'에서 '온정돈까스'로 이름이 바뀌었고, 대왕돈까스로 더 유명해 여러 집이 있는 것으로 헷갈릴 수 있지만 모두 한 집이다. 대왕돈까스 도전에 나설 상대방은 안국약품 이정석 대리였다. 지금껏 최고기록은 한 남성이 남긴 9분44초다. 여성도 6명이나 도전해 성공했으니 해볼만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20분 안에 먹으면 '당일', 10분은 '2번', 5분은 '6개월'동안 공짜로 먹을 수 있다. 본 기자는 "맛을 즐기기 위함이 아닌 도전하기 위해서다"고 말했지만 이탁순 기자는 "무지하다"고 평했다. 사실 '왕돈까스'는 동네 돈까스 식당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메뉴가 됐다. 왕돈까스라고 부르기조차 민망할 정도로 얇은 패티에, 먹었지만 먹은 것 같지 않은 양을 볼 땐 돈까스 매니아로서 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최소한 돈가스 매니아에게 왕돈까스가 이정도는 되어야 '왕'이라는 격에 맞다면, 서울 시내에서 대왕돈까스만한 크기와 양은 찾아보기 힘들 듯 하다(있다면 제보를 바란다). 메뉴 구성은 단촐하다. 돈가스와 밥이 전부로 '머슴밥'이다. 첫 숟갈은 언제나 가볍다. 본인 전략은 평소대로 '빨리' 먹는 것이고, 이 대리는 '천천히'를 택했다. 9분 정도에 돈가스 한 판과 고봉밥을 어느정도 먹었다. 하지만 처음에 해낼 수 있다는 판단은 자만 속에 태어난 오해와 실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는 느려지고 점점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느끼하다"거나 "그만 먹고 싶다"는 생각만이 가득했다. 보는 사람도 답답해 했다. 0 최근 유행하는 단어인 '폭파', '파괴', '먹부림'을 외치며 대왕돈까스에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결국 18분 만에 멈춰야 했다. 한판 반을 넘겼을 때 먹었던 것이 슬며시 올라오는 느낌을 참을 수 없었다. 한편 이곳은 매운 소스를 즐길수(?) 있는 '디진다돈까스'로도 유명하다. 시식용을 먹은 이탁순 기자는 한 입 먹고 땀샘이 폭발했다. 새댁인 안경진 기자는 결혼식장에서도 보이지 않던 눈물이 눈가에 촉촉히 스며들었다. 말 그대로 배불러 터지거나, 매워죽거나 둘 중 하나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6개월 동안 공짜로 돈가스 먹으려다 6개월 동안 못 먹는다"는 말이 맞았다. ◆정리= 한성돈까스 안경진·원조남산왕돈까스 이탁순·온정돈까스 김민건 ◆그래픽 이미지= 박승보 ※취재에 협조해주신 제약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약사 근처 맛집을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이 기사는 '김영란법' 아래서 취재됐습니다.2016-10-26 06:14:51제약산업팀 -
강스템바이오텍 '두뇌역량 우수전문기업' 선정강스템바이오텍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6년 두뇌역량 우수 전문기업(K-BrainPower)' 바이오분야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두뇌역량 우수 전문기업(K-BrainPower)은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바이오 등 5가지 분야에서 산업 전반의 고부가 가치 창출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전문 기업을 선정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산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두뇌역량 우수 전문기업을 위해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인력 및 자금, 홍보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발굴하여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의 분리기술 및 대량배양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여 왔다"며 "이번 선정으로 기술력과 성장전략을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로 현재 세계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인 '퓨어스템-에이디(FURESTEM-AD)' 국내 2b상을 진행하고 있다.2016-10-25 15:36:5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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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옴니헥솔 '필리핀 200만달러 MOU'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바이오파마(Biopharma)와 200만달러(약 22억원) 규모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코트라(KOTRA)가 주최한 '지사화-월드챔프 쇼케이스 수출상담회'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은 조영제 '옴니헥솔(성분명 Iohexol)'을 필리핀에 3년간 약 200만 달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다 볼리자(Aida A. Borlaza) 바이오파마 대표는 유나이티드제약 조영제 생산 시설을 견학하며 "최신 자동생산 라인에 감탄했다"며 "유나이티드의 작업 공정과 바이오파마의 조영제 전문 영업망을 바탕으로 향후 필리핀 조영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계약체결 소감을 전했다.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필리핀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9.4% 성장하고 있다. 2020년에는 80억달러(약 9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수입시장 규모는 9억달러(약1조240억원)로 최근 3년간 22%정도 증가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 대표는 "필리핀에 연간 40억원 가량 제품을 수출하고 있지만 옴니헥솔 공급 확대로 향후 60억원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2016-10-25 11:32:05김민건 -
리안 포켓용 제품 출시…박보검 2차 TV광고 공개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는 리안점안액 포켓용 10관 제품을 출시하고, 지난 22일 박보검을 광고모델로 한 '리안점안액'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1차 광고에서는 다양한 일상 속에서 상처받은 누나의 눈 건강을 걱정하는 박보검의 모습을 그려냈고, 이번 2차 광고에는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눈 불편증상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각막의 미세손상을 어떻게 개선하는지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올 초 국내최초의 재생점안액으로 10만개 판매를 달성한 리안점안액은 이번 광고를 통해 포켓용 신제품 출시를 알리고, 리안점안액의 효능 및 효과를 다시한번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일회용 점안액이 휴대가 간편해 매일 수시로 점안할 수 있다는 장점에 착안해 치료 효과는 유지하면서 포장 단위는 줄여 휴대성을 높인 제품을 추가 라인업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안점안액은 조직 재생물질로 효과가 입증된 'PDRN®'이 주성분으로 각막, 결막의 영양공급 및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인한 미세손상개선의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2016-10-25 10:18:10이탁순 -
결핵센터 봉사자 '갈리나 자포로안' 고촌상 수상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4일 오후7시(현지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제 11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동유럽 국가인 몰도바의 스페렌타 테레이(Sperenta Terrei) 결핵센터 치료봉사자 갈리나 자포로안(Galina Zaporojan)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갈리나 자포로안은 지난 10여 년간 몰도바 국민들의 결핵 진단 및 치료를 독려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노숙자들의 결핵을 관리하는데 앞장서왔다. 대외적으로 업적이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결핵퇴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각국의 결핵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의 연례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 후에는 수상을 축하하는 축하연이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인 갈리나 자포로안은 자국의 결핵퇴치를 위해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숨은 영웅"이라며 "전 세계 곳곳에서 결핵퇴치에 힘쓰고 있는 모든 영웅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과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촌상(Kochon Prize)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5년 공동 제정한 국제적인 상이다. 매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포함 총 1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2016-10-25 09:59:57가인호 -
한화, 수탁생산 호조 생산부 전직원 1박2일 포상여행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최근 3개년간 수탁생산 금액이 약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생산부 전직원에 대한 포상휴가를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상휴가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간 생산부 직원 80여명이 참석해 가을여행을 겸한 워크숍을 다녀오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21일 오전 춘천 공장을 출발해 강원도 속초와 강릉 일대를 함께 여행하며 가을정취를 만끽했으며, 생산부 미래 발전에 관한 워크숍도 가졌다. 회사 측은 지난 2008년 준공한 한화제약 춘천공장은 2009년 KGMP 승인을 받은 이래, 뛰어난 시설을 앞세워 자사제품 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제약사로부터 수탁의뢰를 받아 고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3개년 수탁생산 금액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화제약의 수탁 금액은 지난 2014년 31억원 수준이던 것이 올해 189.2%가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김경락 한화제약 대표는 "미래를 내다 본 첨단 생산시설 구축과 생산부 전 직원이 합심하여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언제나 직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가족 친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 포상휴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제약 춘천 공장은 EU GMP 수준의 생산설비 갖추고 있으며, 정제와 과립제, 경질캅셀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한화제약은 자사제품과 수탁제품 모두 생산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공장 증축에 나설 예정이다.2016-10-25 09:25:47이탁순 -
기술수출 마일스톤 계약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리다""전 세계 이런 기술수출 사례는 없었다.", "만루홈런으로 3연타석 홈런", "계약금 4억 유로의 사상 최고 계약 체결", "대한민국 제약산업 역사의 한 획을 긋다." 2015년 11월 5일 한미약품이 사노피와 당뇨 지속형 치료제 파이프라인 '퀀텀프로젝트' 기술수출을 발표한 뒤 이튿날 주식시장의 반응이다. 제약업계는 물론 대한민국이 뜨거웠다. 계약금만 5000억원(4억유로)에 임상단계별 최대 5조원(39억유로)을 받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초대형 계약이다. 금융권은 기술이전 신약가치를 최소 3조원에서 최대 7조원까지 내다봤다. 지난달 29일 한미약품은 또 다른 대형계약인 베링거인겔하임과 7000억원대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합친 금액 약 730억원은 받았지만 7000억원 중 6270억원이 하루만에 사라졌다. 이날 한미약품 주가는 10% 이상 폭락했고 투자자는 최대 수천만원 이상 투자손실을 입었다. 바로 '마일스톤' 계약방식이 가져온 위험이었다. 한미약품은 2015년 한 해 동안 약 8조원 규모 기술수출 실적을 이뤘다. 국내 제약업계로서는 전례없는 사건이다. 지난해 3월 일라이릴리와 7800억원(6억9000만달러)에 HM71224(면역질환치료제)를 계약하고, 4개월 뒤 베링거인겔하임과 7700억원(6억8000만달러)에 HM61713(내성표적 항암신약)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고점을 찍은 것은 사노피와 계약이다. 지난해 11월 약효지속 기반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당뇨 신약 파이프라인 3개(퀀텀프로젝트)를 약 4조8000억원(39억유로)에 수출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나흘 뒤 얀센과 9100억원(8억1000만달러)에 당뇨 및 비만치료 바이오신약(HM12525A)을 수출했으며, 11월에는 베링거인겔하임에 판매한 항암신약을 자이랩(중국)과도 1000억원대에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술수출 금액이 공개되지 않은 포지오티닙을 제외하면 총 기술수출 금액은 7조4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제약산업이 '신약개발'을 위한 도약을 맞이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하지만 제약업계를 비롯해 언론과 증권가는 "단 개발에 성공할 경우"라는 조건을 간과했다. 바로 제약산업계에서 이뤄지는 '마일스톤 방식' 기술수출이다. 마일스톤 계약방식과 실패 함수관계 중요 마일스톤(Milestone)은 프로젝트 계약과 중간보고, 종료 등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특기할 만한 사건이나 이정표를 의미한다. 보통 제약산업 내 기술수출 방식을 보면 ' 마일스톤'이 대세를 이룬다. 임상 1상부터 개발 성공까지 확률이 단 9.6%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술을 사들이는 입장에서 선수금(계약금)을 먼저 지급하고 단계별 성공에 대한 보수를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임상단계에서 신약이 실패한다면 남은 마일스톤 계약은 허공에 흩날리는 '휴지조각'이 된다. 또 개발을 시작했을 때 시장 전망이 밝았더라도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해야 하는 임상의 특성상 정확한 개발기간을 판단하는 것 또한 어렵다. 개발지연으로 시장성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한미약품이 사노피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을 당시 주식시장 분석보고서와 언론은 마일스톤을 포함한 기술수출 총 금액과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서만 알리기에 급급했다. 주식 투자자에게 단계별 마일스톤 계약방식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거나 실패의 경우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어느하나 울리지 않은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50만원대인 한미약품 주식가치를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조정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상업화 이후 제품매출의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게 된다"며 신약개발 성공 후 들어올 이익이 벌써 손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였다. 이들이 내린 시장 전망내용은 "빅파마 도입 계약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 "신약개발 가치 7조원", "국내 기업 사상 최대 기술수출 계약 도출의 쾌거 달성" 등 긍정적 내용이 분석 보고서를 채웠다. 또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사노피'가 5조원이나 주고 산 기술이니 만큼 개발성공 확률이 높다는 예상도 한몫 거들었다. 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당뇨병시장에서 사노피의 강력한 입지를 감안하면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했다. 세계적인 다국적 사가 엄청난 거금을 주고 사들인 만큼 '신약개발'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듯한 분석이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압도적인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동사를 강력 매수 추천한다"며 결과를 내놓았다. 처음으로 국내제약이 이룬 대규모 기술수출에 모두가 도취한 것이다. 신약개발 성공확률을 알고 있으면서도 임상 실패 시 지고가야 할 무게에 대해 정확히 맥을 짚은 이 하나 없었다. 경험부족이라고 탓하기에 뼈아픈 실책이다. 마일스톤 계약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경고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방향타가 계속 헛돌았다. 이는 약 1년이 지난 2016년 9월 29일 베링거인겔하임과 계약해지를 통해 수많은 개인투자자에 피해를 입힌 결과로 나타났다. 전날인 28일 제넥테과의 1조원대 기술수출 계약이 발표난 뒤라 더욱 컸다. 실제 한미약품이 지난해 이룬 7조4000억원대 수출금액은 임상 단계별 성공 보너스와 개발 성공시 받게 되는 금액으로 '미래가치'를 현재에 반영한 결과다. 총 5개 기술수출에 대한 계약금만 따졌을 때 마일스톤 10분의 1수준인 7400억원만이 한미약품이 보장받은 금액인 것을 봤을 때 그 격차는 상당하다. 다국적 제약사 또는 해외 언론에서는 '임상중단'을 신약개발 과정의 하나로 인식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신약개발 경험이 드문 때문인지 개발 실패는 곧 '회사의 실패'로 치부되며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 9월 30일 최고가를 기록한 한미약품 주가(65만4000원)는 10월 24일 41만원대로 떨어진 상태다.2016-10-25 06:15:00김민건 -
명인제약, 아세안 9개국 GMP담당자 초청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은 지난 19일, 경기도 명인제약 화성공장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싱가포르, 라오스 등 9개국의 GMP 담당자 20명을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협회가 주최한 제 2차 ‘한-아세안 의약품 GMP 컨퍼런스’로서, 한-아세안 간 교류의 발판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명인제약은 이들 국가의 GMP 담당자 20명을 상대로 고형제동, QC, QA, 제제 연구실 등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최신설비를 소개하며 화성 공장견학을 진행했다. 이행명 회장은 "아세안 지역이 파머징 마켓(제약 신흥시장)으로서, 국내 제약업계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9개국의 GMP 담당자들에게 6년여에 걸쳐 완공한 Global cGMP standard 수준의 대규모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아세아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인제약은 최근 신축한 화성공장 외에도 향남 제약 2공단에 대지 12000㎡를 구입하고, 년간 25~30톤을 생산하는 대규모 ‘의약품원료(API) 합성공장’을 설계 중에 있으며, 2017년 1월 착공하여 10월에 준공 예정이다. 자사 원료의 생산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를 통한 수출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또 국내외 우수한 연구기관과의 R&D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 인프라를 공유하며, 중국,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제약시장 개척을 위한 명인제약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2016-10-24 23:50:0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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