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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이스라엘 제약사 NASH신약 국내판권 확보종근당이 글로벌 2상 단계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NASH)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을 확보했다. 3년 전 판권을 확보한 이스라엘 제약사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Can-Fite Biopharma) '나모데노손(Namodenoson)' 판매 영역을 확장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1분기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나모데노손' NASH치료 적응증 완제품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발매 후 10년간 유지되며 6개월 사전통보 없을시 3년 자동연장된다. 종근당은 나모데노손 독점 판매권 대가로 600만 달러 규모를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에 지급한다. 계약금 100만 달러는 지난 4월 지급 완료했다. 마일스톤 500만 달러는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지급한다. 나모데노손은 현재 전기 2상 진행중이며 올 3분기 탑 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NASH 치료제는 오래 복용해야하는 만성질환약물로 안전성이 확보돼야하는데 나모데노손은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ASH는 전세계적으로 기술수출 단골손님이다. 수조원에서 수십조원에 거래될 정도로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받는다. 국내사도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만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따냈다. 올 1월 길리어드(NASH1, 7억8500만 달러), 7월 베링거인겔하임(NASH2, 8억7000만 달러) 등 두 건 계약 규모만 16억5500만 달러(약 1조9603억원)다. 물론 종근당이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 NASH 개발에 동참하는 것은 아니다. 완제품을 국내 공급 및 판매한다. 다만 향후 발전 가능성은 존재한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 신약 개발 트렌드를 보면 작은 스킨십이 큰 계약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다. 유한양행 라이선스 계약도 오랜 파트너십이 만든 결과물이다. 나모데노손 NASH 계약도 발전된 경우다. 종근당과 캔 파이트 바이오파마는 2016년 10월 나모데노손 간세포성 간암 치료제 관련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권 제휴를 맺었다. 당시 계약 규모는 300만 달러(마일스톤 250만 달러 포함)다. 해당 물질은 글로벌 후기 2상을 진행중이며 1차 치료 실패한 환자 중 간경변 동반 간세포함 환자 2차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 가능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양사 스킨십은 2016년 간세포성 간암 치료제에서 NASH까지 발전한 셈이다. 계약 규모도 300만 달러서 900만 달러로 커졌다. 종근당의 나모데노손 개발 동참 가능성도 타진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2019-07-29 06:15:58이석준 -
바이오, 박사급 연봉 5536만원...제약사는 4991만원바이오기업 박사급 직원 평균연봉은 약 55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제약사 박사급 평균 연봉 4991만원에 비해 다소 높았다. 이와함께 지난해 헬스케어산업 종사자 정규·계약직 채용 등록 비율은 각각 34·66%로 나타나 계약직 비중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규직은 2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하면 4% 정도 증가했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최근 대형·중소제약사, 바이오벤처, 의과대/병원, 정부출연기관이 바이오잡 사이트에 등록한 데이터 1만263건을 기반으로 국내 바이오분야 과학기술인력 채용 현황 결산 보고서를 발간했다. 각 기관에 따른 채용 학력별 등록비율을 살펴보면 의과대/병원은 석사 48.8%, 학사 29.2%, 박사 22%로 나타났다. 제약사의 경우 학사 비중이 51.8%로 석사(39.9%)와 박사(8.3%)를 합한 것보다 많았다. 바이오벤처는 석사 비율이 49.4%로 과반에 달했다. 정부출연기관은 석·박사 비율이 83.2%(석사43.4%, 박사 39.8%)로 학사(16.8%)에 비해 5배 가량 높았다. 학력별 평균 연봉은 학사급 3011만원, 석사급 3235만원, 박사급 4318만원으로 학사와 박사급 연봉편차는 1307만원으로 조사됐다. 학력에 따른 기관별 연봉은 학사·석사·박사급 모두에서 바이오벤처(3678·4122·5536만원)와 제약사(3668·3953·4991만원)가 가장 높았다. 학력별 정규·계약직 평균 연봉은 학사 정규·계약직이 3660/2422만원, 석사 40402·830만원, 박사 5346·4125만원으로 각각 1328·1210·1221만원의 편차를 보였다. 채용정보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이 51.1%, 경기도 21.8%로 수도권 편중 경향이 짙었다. 이어 대전·대구·인천광역시가 5~3%, 제주특별자치도·세종특별자치도는 0.2·0%를 기록했다.2019-07-27 06:28:28노병철 -
종근당그룹 '상장 4개사' 상반기 실적 희비교차종근당그룹 '상장 4개사' 상반기 실적이 갈렸다. 종근당은 창립 최초 반기 매출액이 5000억원을 넘겼고 종근당바이오는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반면 종근당홀딩스와 경보제약은 상반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모두 줄었다. 종근당(의약품)은 별도 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이 5003억원으로 전년동기(4556억원) 대비 9.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반기 매출 5000억원 돌파는 창립 이후 최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7억원, 2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5.6% 감소했고 순이익은 48.3% 늘었다. 매출액 5000억원 돌파는 원외처방시장에서 주력 제품들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의약품 시장은 전문약(ETC)와 일반약(OTC)로 나뉘며 ETC가 80% 이상 볼륨을 차지하고 있다. ETC 80%의 70% 이상은 원외(약국) 처방이다. 나머지는 원내(병원내) 처방이다. 쉽게 말해 원외처방이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이다. 종근당의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2598억원으로 한미약품(2923억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2.3% 늘은 수치다. 리피로우(225억원), 텔미누보(187억원), 종근당글리아티린(165억원), 딜라트렌(170억원), 이모튼(167억원), 프리그렐(115억원) 등 6개 제품이 반기에만 100억원을 넘겼다. 자체 개발 신약 듀비에는 93억원을 기록했다. 종근당바이오(원료의약품)는 반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24억원)보다 167.9% 증가했다. 매출액(643억원)과 순이익(55억원)도 지난해 상반기와 견줘 각각 4.3%, 44.1% 늘었다. 종근당홀딩스(지주사)와 경보제약(원료의약품)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분기 어닝쇼크로 상반기 실적이 전년동기와 비교해 악화됐다. 올 반기 매출액(115억원), 영업이익(84억원), 순이익(83억원)이 전년동기대비 각 24.8%, 34.5%, 20.9% 줄었다. 경보제약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77억원)과 순이익(57억원)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 30% 가까이 줄었다. 매출액은 978억원으로 제자리걸음(2018년 반기 980억원)을 걸었다.2019-07-27 06:15:52이석준 -
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마더스제약은 최근 김좌진 대표가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공동 기획한 캠페인이다. 텀블러, 머그컵 등을 사용한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으로 쓰인다. 김좌진 대표는 알리코제약 이항구 부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화일약품 박필준 대표와 한국휴텍스제약 김성겸 대표를 추천했다. 김좌진 대표와 직원들은 개인용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을 인증하며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좌진 대표는 "마더스제약의 존재 이유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용하는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2019-07-26 15:53:16이탁순 -
점안제 약가인하 1심, 제약사 패소...고법 항고점안제 약가인하 1심 본안소송에서 원고인 제약사 측이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은 26일 오후 2시, 21개 점안제 생산·판매 제약사로 구성된 신청인(원고)이 복지부(피고)를 상대로 제기한 1회용 HA점안제 약가인하 행정집행 정지 소송 심리에서 복지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원고 측인 21개 제약사는 다음 주 중으로 서울고등법원에 약가인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2심 고법 항고 등 투 트랙으로 소송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일단 원고 패소 판결이 난 상황이지만 약가는 내달 26일까지 현행대로 유지된다. 약가인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용량에 상관없이 일괄 198원으로 인하된다. 1심인 행정법원은 ▲충분한 기간 설정과 점안제 약가인하 단행 절차상 하자가 없고 ▲일부 점안제 제약사의 소송 불참 ▲피해 규모의 과장 등의 내용으로 약가인하 정당성을 주장한 복지부의 입장에 무게 중심을 실은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업계와 법조계 일각에서는 1심 행정법원이 주요 판단 기준인 '행정기관이 시행한 행정작용에 대한 신뢰를 유지·보호해야 한다'는 행정절차법상 명문 규정을 제대로 인용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복지부의 약가인하 처분 발령의 조속성에 따른 일방적 피해 발생과 사회적 혼란에 대한 충분한 인지와 이해도도 부족했다는 입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동안 업계는 ▲행정법상 신뢰보호 원칙 위배 ▲상한금액이 많게는 50% 이상 인하됨에 따른 중대한 매출 손실 ▲의약품 실구매가 변동으로 제약사-유통업체-수출입업자-병원-약국-건보공단-환자 등 의약품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혼란 야기 등을 항변 논리로 들어 왔다. 한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해 9월 21일, 신청인이 제기한 약가인하 행정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바 있지만 서울고등법원은 두 달 뒤 열린 항고심에서 집행정지 인용결정을 내렸고, 지금의 본안소송에 이르렀다.2019-07-26 15:20:45노병철 -
종근당, 창립 최초 상반기 5000억 돌파종근당은 별도 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이 5003억원으로 전년동기(4556억원) 대비 9.8%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반기 매출 5000억원 돌파는 창립 이후 최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7억원, 23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5.6% 감소했고 순이익은 48.3% 늘었다.2019-07-26 15:17:50이석준 -
종근당바이오, 2Q 영업익 41억...전년비 347%↑종근당바이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6.7%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30억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2019-07-26 14:52:0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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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넥스트 나보타 연구 박차...파이프라인 충분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R&D 비전 아래, 세계 최초, 최고의 신약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대웅제약의 ‘나보타’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초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며, 전세계적으로 대웅제약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대웅제약은 ‘넥스트 나보타 (NEXT NABOTA)’를 개발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오픈 콜라보레이션의 활성화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및 연구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약과제 중 가장 먼저 성과가 가시화 될 품목은 APA 기전의 차세대 항궤양제 신약이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후보약물(DWP14012)은 신속하면서도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역류성식도염(GERD)에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DWP14012는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위산펌프길항제로,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s) 기반의 위산분비저해제를 대체할 차세대 약물로 기대 받고 있다. 이 약물은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위산분비 억제효과 및 항궤양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목할만한 차세대 약물이 없는 항궤양제 시장에서 Best-in-Class로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2월에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했고, 같은 해 6월 임상2상을 진행했다. 2018년 초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과제로 선정돼 임상/비임상 개발을 지원받게 됐으며, 2018년 말 임상3상에 진입해 2020년 국내 허가를 목표로 순항 중이다. 또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세계 여러 파트너사와 논의를 진행 중이며, 미국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항궤양제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거대시장으로, 2015년 기준 330억불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400억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 또한 2013년 기준 7,4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SGLT2 억제제 후보약물(DWP16001)은 기존 제품 대비 뛰어난 약효 및 약효지속시간을 보유한 약물이다. 최근 임상 2상에 돌입했으며, 2023년 국내 허가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서 DWP16001은 기존 약물대비 100배 이상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요당 분비 효능이 나타났다. 또한 1회 투여 시 최대 7일간 요당 분비 효능이 유지되었으며, 15일 반복투여 시에는 하루 요당 분비량이 활성대조군은 40g이었던 반면, DWP16001을 복용한 군의 요당 분비량은 50g 이상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이 향후 임상시험 및 허가절차를 마치고 DWP16001를 시장에 내놓게 되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신약을 개발한 회사가 된다. 그동안 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차지하던 시장에서 SGLT2 억제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유증은 조직이나 장기가 딱딱해지는 증상으로 폐를 포함하여 다양한 장기에서 발생하며, 만성화되어 난치성 질환으로 발전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섬유증은 조직 내 콜라겐의 함량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이 특징인 질환으로,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혁신신약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Prolyl-tRNA synthetase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신규 기전의 First-In-Class 섬유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 연구진은 PRS 단백질이 콜라겐 및 섬유화 유발 인자 생성에 기여함에 착안하여, PRS 단백질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섬유화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기전의 DWN12088을 발견했다. 최근 임상1상을 위한 임상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후보물질이 갖는 독특한 작용기전과 유효성 결과들로 인해 여러 다국적 제약사의 주목을 받으며 협력연구를 타진하고 있다. DWN12088은 심근 경색 후 발생하는 심장섬유화와 과도한 염증 현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약물로, 전임상 시험의 일부 결과는 2017년 11월 미국 심장학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심부전증이 발병한 동물에 DWN12088을 경구 투여한 결과, 체중 1 kg당 1 mg의 소량만으로도 심장 섬유증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인체 심장 세포에 대해서도 항섬유화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신약은 오랜 기간동안의 많은 연구와 노력을 통해 탄생하는 것이고, 대웅제약은 그동안 쌓아온 연구개발 역량으로 ‘넥스트 나보타’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다”며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서,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19-07-26 09:00:06노병철 -
신신파스 아렉스,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가 2년 연속 한국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대상은 2003년 첫 시상 이래 매년 소비자 직접 투표로 한해 동안 경제, 사회, 문화, 인물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어워드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국내 최초 냉온 찜질파스의 개념을 도입한 제품으로, 처음에는 냉감작용을 나타내다가 차츰 온감작용을 나타내 냉과 온 두번의 찜질효과로 통증을 완화시킨다. 기존 파스와 다르게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고무 연합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2019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선정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발매 10년차인 2017년 이후 꾸준히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18년부터 신신파스 아렉스 광고 모델로 함께 하고 있는 배우 이시언도 ‘2019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되어 ‘신신파스 아렉스’와 동반수상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신신제약은 파스를 만드는 외길을 걸어온 만큼 파스의 품질만큼은 자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 완공 예정인 세종신공장과 서울 마곡 R&D센터를 통해 다가올 60년을 준비하며 글로벌헬스케어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9-07-26 09:00:03노병철 -
일동홀딩스, 차입금으로 일동제약 지분 10% 인수...왜?일동홀딩스가 금융기관에서 400억원을 빌려 일동제약 지분 10%를 매입했다. 과거 녹십자와 경영권 분쟁 당시 백기사 역할을 한 투자기관이 보유 중인 주식 일부를 장외에서 사들였다. 옛 백기사에게 투자회수 기회를 제공하면서 핵심 자회사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동홀딩스는 지난 23일 주요주주 썬라이즈홀딩스가 보유한 일동제약 주식 453만4477주(지분율 20%) 중 226만7477주(10%)를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입했다. 취득단가는 1주당 2만2000원이며 총 취득금액은 499억원이다. 1주당 취득단가는 지난 23일 종가 1만8600원보다 18.3% 높은 가격이다. 일동홀딩스가 지난 1일 썬라이즈홀딩스와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을 실행한 것이다.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기 직전 거래일 일동제약 종가는 1만9750원이었다. 당초 시세보다 11.4% 비싼 가격에 주식을 넘겨받기로 했지만 이후 주가가 떨어지면서 실제 거래 가격와 시세와의 격차는 다소 커졌다. 주식 매입 이후 일동홀딩스의 일동제약 지분율은 30.56%에서 40.57%로 10%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일동홀딩스는 썬라이즈홀딩스의 지분 매입 자금을 차입금으로 마련했다. 일동홀딩스는 지난 10일 ‘자회사 주식 취득 및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400억원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했다고 공시했다. 단기차입금은 종전 151억원에서 551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표면적으로는 일동홀딩스가 금융기관에서 400억원을 빌려 핵심 자회사의 지분을 시세보다 다소 비싸게 사들인 모양새다. 일동홀딩스가 일동제약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면서 한때 경영권 방어에 도움을 받았던 우호세력의 투자회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로 관측된다. 썬라이즈홀딩스는 옛 일동제약이 녹십자와 경영권 분쟁 위기에 휘말렸을 때 백기사 역할을 담당한 우호세력이다. 녹십자는 지난 2014년 일동제약 지분율을 29.36%로 끌어올리며 일동제약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32.54%)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녹십자는 2014년 일동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을 저지시킨데 이어 2015년 일동제약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와 사외이사를 추천하며 경영권 분쟁을 촉발했다. 하지만 녹십자의 주주제안이 불발되자 일동제약 측은 녹십자가 보유한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백기사의 도움을 받았다. 녹십자가 보유했던 일동제약 지분 29.36%중 20%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H&Q 코리아의 3호 PEF가 출자한 썬라이즈홀딩스가, 나머지 9.36%는 또 다른 운용사인 인베스트썬이 인수했다. 썬라이즈홀딩스가 인수한 지분은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과의 주주간 계약을 통해 경영진과 의결권을 함께하는 조건으로 장기간 공동보유하기로 약속했다. 윤원영 회장 측은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며 경영권을 강화했다. 당시 녹십자의 지분을 사들인 인베스트썬은 주식 매입 한달여만에 블록딜과 장내매도를 통해 일동제약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썬라이즈홀딩스는 4년 동안 일동제약 주식을 보유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일동홀딩스에 보유주식 일부를 넘겼다. 통상 블록딜의 경우 매매 가격은 사거나 파는 쪽의 의지에 따라 시세보다 높거나 낮게 책정된다. 썬라이즈홀딩스가 일동홀딩스에 일동제약 주식을 시세보다 비싸게 넘긴 것은 일동홀딩스 측의 주식 매입 의지가 강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일동홀딩스는 일동제약의 지분 30.56%를 보유했다. 우호세력과 함께 57.21%의 지분율을 기록했다. 경영권 방어에 문제없는 수준이다. 상장 자회사 지분율 20%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 지주회사 성립 요건도 갖춘 상태다. 다만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율 요건이 높아지는 추세라서 더욱 지배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공정거래법 개정안에는 지주회사가 보유해야 하는 자회사 지분을 상장 회사는 20%에서 30%로, 비상장 회사는 40%에서 50%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일동제약의 경영권 위기 탈피에 도움을 준 썬라이즈홀딩스의 투자회수도 고려한 것으로 예상된다. 썬라이즈홀딩스는 2015년 일동제약의 주식을 953억원에 취득했다. 이번 주식매매계약 체결 전 거래일 6월28일 종가 기준 썬라이즈홀딩스의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주식 평가액은 1046억원(일동홀딩스 193억원, 일동제약 853억원)으로 계산된다. 썬라이즈홀딩스 입장에선 일동제약 백기사를 자처하며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4년간 주식을 보유했지만 수익률이 10%에도 못 미쳤다는 얘기다. 일동홀딩스 입장에선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썬라이즈홀딩스로부터 10%를 넘겨받기로 결정했다. 매매 가격을 시세보다 다소 높게 책정해 썬라이즈홀딩스는 일정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일동홀딩스의 자금 여력이 넉넉지 않아 차입금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동홀딩스의 지난 1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52억원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동홀딩스의 일동제약 지배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썬라이즈홀딩스로부터 지분을 넘겨받았다”라고 설명했다.2019-07-26 06:15:16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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