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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사업분석 전문가 맹호빈 상무 영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엘팜텍(대표 왕훈식)은 신사업 검토 및 확장을 위해 맹호빈(사진) 상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맹호빈 상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제일약품 항암사업본부, 마케팅본부의 Manager와 톰슨로이터 코리아 등에서 기업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지엘팜텍 측은 "맹호빈 상무 선임을 계기로 그동안의 주요 사업모델인 의약품 연구개발 및 의약품 제조 판매(자회사 지엘파마)의 사업확장은 물론이고 새로운 사업의 도입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맹호빈 상무는 "지엘팜텍의 연구개발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도입하여 지엘팜텍의value chain을 확장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2021-09-03 10:00:39노병철 -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 북아시아 서지컬사업부 총괄대표 선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 알콘은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 총괄에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준호 대표는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국노바티스, 버박코리아, 존슨앤존슨 등에서 근무했다. 2015년 비전케어 사업부 책임자로 알콘과 인연을 맺은 이래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한국알콘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2016년 서지컬 사업부를 총괄하며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으며, 지난 해에는 한국알콘 대표이사로 취임해 국내 비즈니스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에 매진해왔다. 최준호 대표가 맡은 북아시아 지역은 한국, 대만, 홍콩을 포함한다. 최 대표의 선임을 계기로 해당 국가들 간의 한층 강화된 마켓 시너지가 기대된다. 친탄 데자이 알콘 아시아태평양 지역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지난 6년간 최준호 대표의 리더십 아래 한국 비전케어 사업부와 서지컬 사업부는 매년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며, 아태 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왔다"며 "최준호 대표의 탁월한 비즈니스 통찰력과 전략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리더쉽은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비즈니스와 조직 역량에 한층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준호 대표는 "지난 2015년 한국알콘에 입사한 이후 서지컬 사업부의 시장 확대와 성공적인 제품 출시 등 비즈니스 강화와 조직의 성장에 주력해왔다"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2021-09-03 09:45:06정새임 -
메디팹, 생분해성 두개안면골 성형 보형물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메디팹이 두개안면골 성형 보형물 '휴스테온 메쉬(Husteon Mesh)'를 9월 출시한다. 3일 회사에 따르면, 휴스테온 메쉬는 메디팹이 자체 개발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두개안면골 복원·재건용 보형물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생체 안전성이 입증된 생분해성 소재 '폴리 카프로락톤(PCL)'을 3D 프린팅에 적용한 기술로 적용 부위에 따라 다양한 크기와 두께, 강도를 가진 제품을 제공한다. 생분해성 제품으로 함몰된 부위 조직 재생을 도운 뒤 스스로 분해된다. 해당 제품은 적응증에 따라 3개 품목으로 허가가 진행 중이다. 9월부터 휴스테온 메쉬를 시작으로 코 교정 제품 '휴스테온 네이설(Husteon Nasal)', 치과 재료 제품 '휴스테온 덴탈(Husteon Dental)'이 순차적으로 허가 완료 후 출시될 예정이다. 생분해성 두개안면골 복원 보형물 자체 생산은 메디팹이 보유한 바이오프린팅 기술 덕분이다. 메디팹은 '오가노큐브(Organocube)'라는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지난해 8월 독자적으로 확보했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장기(Organ)'를 뜻하는 단어와 '유사함(-oid)'을 뜻하는 접미사가 합쳐져 탄생한 신조어로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인공 장기를 의미한다. 클린룸 수준의 청정도 유지 및 습도·산소 농도·온도 등 생체 내 환경 조절이 가능한 3D 바이오 프린터로 현재 메디팹은 해당 기기를 자체 설계·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차미선 메디팹 대표는 "자체 제작한 생산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된 3D 프린터를 통해 제조가 이뤄진다. 양산 효율 개선 및 우수한 품질 보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2021-09-03 07:06:01이석준 -
단독이연제약, 2100억 투자 케미칼 공장 11월 준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2100억원을 투자한 충주 케미칼 공장이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당초 준공 예정일인 내년 3월보다 5개월 정도 앞당겨졌다. 공장 준공이 예정일보다 빨라지면서 본격 가동 시기도 빨라지게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오는 11월 충주 바이오 공장과 케미칼 공장 준공식을 동시에 진행한다. 바이오공장은 올 5월말 준공됐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준공식이 미뤄졌고 케미칼 공장 준공은 예정보다 앞당겨지면서 공동 준공식이 가능해졌다. 케미칼 공장 건설은 2019년 2월부터 시작됐다. cGMP급 공장 신축 통한 공급 능력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올 5월 중순에는 투자액을 1600억원에서 2100억원으로 500억원 증액했다. 생산 능력(CAPA) 증가를 위한 추가공사 및 생산설비 도입 목적이다. 당초 케미칼 공장 준공 예정일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단 이연제약은 바이오 공장 준공식에 맞춰 케미칼 공장 준공식도 함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이연제약 충주 바이오 공장이 향후 R&D 모멘텀이라면 케미칼 공장은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한다. 이연제약은 이미 진천공장에서 케미칼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어 충주 케미칼 공장은 케파 확장 개념으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800억원)에 이어 케미칼 공장(2100억원)이 준공되면 2900억원이 투자된 이연제약의 충주 공장 프로젝트가 완성된다. 추후 GMP 인증 등을 거치면 본격 생산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09-03 06:25:28이석준 -
폐암학회 "타그리소 1차요법 보험급여, 유효성 충분"[데일리팜=어윤호 기자] 폐암학회가 '타그리소'의 폐암 1치요법 보험급여 필요성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7월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타이로신키나제억제제(TKI)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급여 기준을 축소, 다시 급여확대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암질환심의위원회에 타그리소를 상정치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심평원은 이후, 대한폐암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등 유관학계에 의견조회를 요청했다. 이들 학회는 모두 타그리소의 1차요법 적응증 자체에 대한 지지의사 표명과 함께 축소된 기준으로라도 급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타그리소의 이번 급여 확대 전략에서 핵심은 급여 기준의 축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적응증대로 'EGFR 엑손(Del)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환자의 1차치료'가 아닌, 'EGFR 엑손(Del) 19 결손과 뇌전이 환자'로 기준을 좁혔다. 이는 효능과 치료혜택 면의 당위성을 높인 급여 전략이라 볼 수 있다. 급여 범위가 좁아지면 당연히 재정영향 면에서도 논의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 즉 심평원은 범위가 축소된 급여안에 대한 학회의 의견을 취합키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폐암학회는 "타그리소는 비소세포폐암 1차요법에서 허가 적응증 그대로 보험급여 적용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축소된 급여안은 유효성 면에서 문제가 없고 보장성 확대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폐암학회 관계자는 "이미 3상 연구를 통해 통계적 유의성과 혜택을 확인한 약물이다. 본래의 허가사항대로 급여가 인정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계속 암질심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에서 우선 처방이 시급한 환자에 대해서라도 급여 처방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2월 국내에서 폐암 1차요법 적응증을 추가한 타그리소는 2019년 급여 확대를 노렸지만 같은해 10월 암질심에서 1차요법에서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확인한 3상 FLAURA 연구의 전체 데이터가 공개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결론과 함께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후 FLAURA 연구의 전체 데이터 추가 제출과 함께 정부가 제안한 재정분담안 대부분에 대한 수용 의사를 개진했음에도 불구, 임상적 유용성에 문제가 있다는 위원(전문의)들의 반대에 부딛혀 결국 지난해 5월 1차요법의 급여권 진입이 좌초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같은 상황에서 FLAURA China 연구, 즉 아시아인에서 OS를 확인한 근거를 추가해 반전을 노렸지만 지난 4월 암질심의 대답 역시 'No'였다. 타그리소의 4월 암질심 좌초 후 폐암 환우와 가족 단체 1713명은 정부와 대한폐암학회, 아스트라제네카에 "타그리소 1차치료 급여화를 간절히 바란다"며 호소문을 전달하기도 했다.2021-09-03 06:21:51어윤호 -
2년새 '60억↓' 투자 15건...유한의 영리한 투자 전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한 외부 투자를 공격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타법인 투자 17건 중 15건이 수십억원대의 소규모 투자로 구성됐다. 한정된 자본금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면서 리스크는 최소화하겠다는 노림수다. 자본금 10분의 1 미만 투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도 되지 않는다는 규정을 활용해 비전 유망한 기업에 신속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5월 한달 동안 지엔티파마, 에임드바이오, 프로큐라티오, 테라베스트, 지엔티파마 등 4곳에 총 89억8000만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유한양행은 지엔티파마에 9억8000만원을 투자해 지분 0.2%를 취득했다. 투자 목적은 경영 참여다.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인 바이오기업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지엔티파마와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대큐어 츄어블정’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에임드바이오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에임드바이오는 뇌 과학 분야 항체 신약을 개발 중이다. 지난 3월부터 강수형 전 동아에스티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유한양행은 의료 빅데이터 분석 기업 프로큐라티오에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6.7%를 확보했다. 테라베스트에는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지분 2.2%를 30억원에 사들였다. 유한양행은 지난 2월 에스엘백시젠에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3.2%를 취득한 바 있다. 에스엘벡시젠은 에스엘바이젠의 자회사로 감염성 질환과 암치료를 위한 DNA 백신 개발 사업의 물적분할을 통하여 2017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이로써 유한양행은 올해 들어 총 5개 기업에 119억8000만원을 투자했다. 유망한 바이오기업들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새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유한양행이 올해 개별 기업에 투자한 금액이 모두 30억원 이하라는 공통점이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5년부터 총 31개 기업에 대해 외부 투자를 단행했는데 100억원이 넘는 투자는 7곳에 그쳤다. 지난 2019년 이후 유한양행은 총 17건의 타법인 투자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는데, 이중 2건을 제외한 15건이 60억원 이하다. 최근 2년간 투자한 업체 중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 신테가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휴이노, 아밀로이드솔루션, 지아이바이옴, 에이프릴바이오, 셀비온, 지놈오피니언, 에스엘백시젠, 지엔티파마, 에임드바이오, 프로큐라티오 등 15개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이 모두 60억원을 넘지 않았다. 한정된 자본 여건상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하면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특정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이후 신약개발 실패나 상장폐지 등의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할 경우 회사에 적잖은 손실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수십억 규모 투자가 많은 배경은 경영진의 신속한 판단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유한양행은 자본금 대비 10% 이상의 투자 결정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야 한다.지난 상반기 기준 유한양행의 자본금은 711억원이다. 71억원 미만의 투자는 이사회 결의가 없어도 CEO 권한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유한양행의 71억원 미만 투자는 대부분 이정희 전 사장이 CEO를 역임할 때부터 시작됐다. 이 전 사장은 과거 한 행사에서 “이사회를 거쳐 투자를 결정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빠른 시간내 의사 결정 할 수 있는 권한을 활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한양행의 캐시카우로 떠오른 항암제 ‘렉라자’가 오픈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성과다. 유한양행은 2016년 오스코텍과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전임상 직전 단계였던 ‘렉라자’ 개발 권리를 넘겨받았다. 계약 규모는 총 15억원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액기술료 10억원을 수령하고, 유한양행이 1상임상을 승인 받은 다음 5억원을 지급받는 조건이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물질 최적화와 공정개발, 전임상, 임상단계를 거쳐 2018년 11월 얀센바이오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5000만달러와 임상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를 포함해 최대 12억5500만달러에 이르는 계약이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기술수출 계약금 이외에도 개발 단계 진전에 따른 추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1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유한양행은 2016년 제노스코에 49억8900만원을 투자해 지분 5.3%를 취득했다.2021-09-03 06:19:25천승현 -
GC녹십자, 배백식 경영전략실장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는 배백식(45) 경영전략실장(임원)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배 실장은 카이스트(KAIST)에서 토목공학 학사 및 경영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콜롬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2006년부터 보스톤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에서 프로젝트 리더로 근무했고 2014년 두산그룹에 입사해 ㈜두산, 두산중공업 등에서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배 실장은 GC녹십자의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2021-09-02 10:26:55이석준 -
한국파마, 주가 상승…오너가 지분 가치 5000억 돌파[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파마 주가가 15거래일만에 45.78% 증가했다. 이에 오너가 지분 가치도 5000억원을 돌파했다. 박은희 대표 등 오너일가는 한국파마 주식 60% 이상을 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1일 7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7만7400원) 대비 300원 상승했다. 8월 10일 종가 5만3300원과 비교하면 15거래일만에 45.78% 증가한 수치다. 15거래일 중 11거래일 주가가 상승했다. '페노피브레이트'와 그 활성형 '페노피브릭산'이 코로나19 감염 억제 효과가 있다는 해외 논문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국파마는 페노피브릭산에 콜린염을 추가한 이상지질혈증치료제 '페노코린'을 보유 중이다. 이 기간 한국파마 라인업 확장도 이뤄졌다. 회사는 영국 쉴드 테라퓨틱스와 경구용 빈혈치료제 '아크루퍼'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크루퍼'는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받은 제품이다. 오너 지분 가치 껑충 한국파마 시가총액이 뛰면서 오너일가 지분 가치도 상승했다. 반기말 기준 한국파마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67.07%다. 이중 △창업주 박재돈 회장 26.04% △장녀 박은희 대표 15.77% △차남 박윤석 13.75% △차녀 박근희 7.15% 등 오너일가는 62.71%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파마의 1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474억원이다. 이에 오너일가 지분 가치는 5314억원 정도로 산정된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박은희 대표(15.77%)는 약 1336억원이다. 한편 한국파마는 지난해 8월 1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당시 공모가는 9000원, 시초가는 1만8000원이다. 1일 종가인 7만7700원은 공모가의 8.63배, 시초가의 4.32배다.2021-09-02 06:20:24이석준 -
CMG제약, 항암제 LO 기술료 수익 '20억'으로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CMG제약의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 'CHC2014' 기술료 수익이 20억원(175만달러)으로 확대됐다. 계약금(125만달러)에 1상 종료 마일스톤(50만달러)이 더해진 결과다. 20억원은 CMG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18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은 한독과 공동개발중인 'CHC2014' 국내 1상을 종료했다고 8월 31일 공시했다. CMG제약과 한독은 올 5월 싱가포르 AUM 바이오사이언스와 'CHC2014'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규모는 계약금(250만달러)과 마일스톤(1억7000만달러)을 합쳐 1934억원(1억7250만달러) 규모다. 기술료 수익은 CMG제약과 한독이 50대 50으로 배분된다. 이에 현재까지 수령한 계약금(250만달러)과 1상 종료 마일스톤(100만달러) 합계 350만달러는 각사에 175만달러(약 20억원)씩 돌아간다. 남은 마일스톤은 1억6900만 달러다. 향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임상/허가 및 누적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로 유입된다. 모든 기술료는 반환의무가 없다. CMG제약 영업이익은 2019년 26억원, 2020년 18억원이다. 올 반기는 7억원이다. 향후 기술료 수익이 반영되면 앞선 2개년도 영업이익 규모를 넘어설 확률이 높아진다. 한편 CHC2014는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이다. 비임상시험에서 기존 치료법과 비교해 뛰어난 항종양 활성을, 내성유발 돌연변이에 대해서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2021-09-01 12:19:24이석준 -
보령제약 새 엔진 항암제 순항...상반기 매출 12%↑[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제약이 새 엔진으로 장착한 항암제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상반기 보령제약의 항암제 합산 매출이 1년 새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령제약이 판매 중인 항암제·항암치료보조제의 매출 합계는 623억원이다. 지난해 상반기 557억원과 비교해 12% 늘었다. 보령제약의 항암제·항암보조제인 ▲옥살리틴 ▲젬자 ▲캠푸토 ▲네오플라틴 ▲디탁셀1 ▲에이디마이신 ▲비자다킨 ▲벨킨 ▲데비킨 ▲팔제론 ▲이피에스 ▲글리마 ▲알림시드 ▲온세트론 ▲에피루비신 ▲메게이스 ▲메게이스에프 ▲제넥솔 ▲뉴라펙 ▲젤로다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이 가운데 제넥솔·뉴라펙·젤로다는 타 제약사와 공동 판매 중인 품목이다. 보령제약은 2019년 이후 항암제 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2019년 예산공장 준공과 함께 기존의 항암제 생산설비를 3배 확장했다. 예산공장은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5월엔 독립 사업부로 ONCO(항암)부문이 출범했다. 국내사 중에 항암제 사업부를 독립 부서로 둔 곳은 보령제약이 유일하다. 실제 보령제약의 분기별 항암제 매출은 2019년 1분기 227억원에서 2분기 255억원, 3분기 276억원, 4분기 280억원, 2020년 1분기 278억원, 2분기 282억원, 3분기 295억원, 4분기 303억원, 올해 1분기 301억원, 2분기 324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국내권리 인수 '젬자', 상반기 매출 9% 증가 품목별로는 보령제약 자체보유 품목과 타 제약사와의 공동판매 품목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보유 품목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췌장암·비소세포폐암 등에 쓰이는 '젬자(성분명 젬시타빈)'다. 젬자의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70억원에서 올 상반기 76억원으로 9% 증가했다. 보령제약은 2014년부터 젬자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해오다가 지난해 5월 국내 권리를 인수한 바 있다. 항암제 부문 사업 강화의 일환이었다. 재발·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캠푸토(성분명 이리노테칸)'의 경우 54억원에서 69억원으로 30% 늘었다. 캠푸토는 지난 2013년까지 화이자와 CJ제일제당이 공동으로 판매했다. 이후 허가 종료로 국내시장에서 사라졌으나, 2015년부터 보령제약이 판매를 맡고 있다. 암 치료 후 체중감소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치료보조제 '메게이스에프(성분명 메게이스트롤)'와 '메게이스'는 50억원에서 51억원으로 늘었다. 난소암 치료제 '네오플라틴(성분명 카보플라틴)'은 19억원에서 28억원으로 48% 증가했다. 도시탁셀 성분의 '디탁셀1'은 14억원에서 15억원으로 7% 늘었다. 이밖에 '비자다킨'·'데비킨'·'이피에스'·'알림시드' 등의 매출이 1억~5억원 증가했다. ◆'제넥솔'·'뉴라펙'·'젤로다' 등 코프로모션 품목 선전 공동판매 품목 가운데선 '제넥솔(성분명 파클리탁셀)'의 매출이 106억원에서 105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여전히 파클리탁셀 성분 치료제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6년 삼양바이오팜과 제넥솔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직전년도까지 오리지널 품목인 BMS 탁솔을 공동판매했으나, 삼양과 손을 잡으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후 1년 만인 2017년부터는 오리지널인 탁솔의 매출을 뛰어넘었다. GC녹십자와 공동 판매 중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의 경우 63억원에서 102억원으로 매출이 급증했다. 뉴라펙은 녹십자가 2015년 자체 개발했다. 2018년 10월 보령제약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 코프로모션 후 뉴라펙은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까지 21억원에 그치던 뉴라펙 매출은 2019년 상반기 30억원, 지난해 상반기 63억원, 올 상반기 102억원 등으로 3년 만에 5배 가까이 늘었다. 이밖에 2014년부터 로슈와 공동 판매 중인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는 42억원에서 43억원으로 2% 증가했다. ◆삼바 아바스틴 시밀러 코프로모션+항암신약 자체개발 보령제약은 새로운 품목의 도입과 코프로모션 품목 확대로 항암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의 판권 계약을 맺었다. 아바스틴의 지난해 매출은 1181억원이다. 향후 오리지널인 아바스틴, 화이자의 또 다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자이라베브'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엔 세엘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 제제특허 회피에 성공했다. 제네릭 개발이 성공할 경우 보령제약은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4년 1월 이후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말리스트의 지난해 매출은 138억원이다. 이와 함께 '제2의 젬자'를 물색 중이다. 젬자와 마찬가지로 매년 150억원 내외의 매출을 내면서 특허가 만료된 항암제의 국내 판권을 인수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소화기암·여성암·혈액암·폐암 등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장기적으로는 항암신약을 자체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BR2002'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인 물질에 대한 기대가 크다. 비호지킨성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 중인 이 후보물질은 지난해 한국·미국에서 임상1상을 동시에 시작했다. 올해 1상을 완료한 뒤 내년엔 2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관계사인 바이젠셀을 통해선 면역항암제 'VT-EBV-201'을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으면서 상용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지난달 초엔 메콕스큐어메드와 공동사업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경구용 항암제'와 '나노 항암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메콕스큐어메드가 개발 중인 경구용 혈액암치료제 '멕벤투'(Mecbentu)와 이중봉입 리포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나노 항암제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엔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와 세계 최초 나노입자 항암제 'SNB-101'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15개국 독점 판매권과 관련한 추가 계약 체결도 현재 협의 중이다.2021-09-01 12:10:16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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