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디앙 703, 이페르잔 2만1168, 소발디 27만656원만성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정(소포스부비르) 등 신약 18개 품목이 내달 1일 급여 등재된다. 건보공단과 제약사 간 약가협상이 체결된 품목과 약가협상 없이 가중평균가 이하로 등재되는 품목이 각각 9개 씩이다. 먼저 길리어드의 만성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정과 소포스부비르 복합제 하보니정은 약가협상 타결로 각각 27만656원, 35만7142원에 등재될 전망이다. 또 릴리의 GLP-1 계열 둘라글루타이드 성분의 트루리시티0.7mg/0.5ml 일회용펜(유전자재조합)과 트루리시티1.5mg/0.5ml 일회용펜의 상한가는 각각 2만3560원과 4만1230원으로 가격이 정해질 예정이다. 얀센의 타펜타돌염산염 성분의 마약성통증치료제 뉴신타서방정 50mg 등 5개 함량도 약가협상이 타결돼 757원에서 2001원에 각각 급여 등재 추진된다. 약가협상 없이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이하 약가를 수용해 등재되는 품목은 박스앨타의 럭수비스주, 자디앙정, 이페르잔주 등 9개 품목이다. 먼저 9인자 혈액응고치료제인 릭스비스주는 5개 규격단위 제품이 IU당 895원에 등재될 예정이다. 또 베링거의 SGLP-2 억제제 계열 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의 당뇨치료제 자디앙정 10mg과 25mg은 각각 703원과 910원으로 상한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GLP-1 계열 알비글루타이드 성분의 유전자재조합치료제 이페르잔주30mg과 50mg의 상한금액은 각각 2만1168원, 2만3594원으로 정해질 전망이다.2016-04-15 06:14:57최은택 -
건보공단, 미혼모가정 자립 지원 프로젝트 개시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4일 강원도 춘천시 요셉의 집(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미혼모의 자립지원을 위해 미혼모가정 자립 지원 프로젝트 '건강보험 희망풍선' 1호점 기증식을 가졌다. 세상의 편견과 맞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당당한 엄마로 살아가는 미혼모를 응원하기 위해, 공단은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정성껏 기부해 모은 2000만원의 후원금으로, 미혼모 자립을 위한 취업(학습) 프로그램과 성장앨범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성장앨범 제작은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미혼모와 자녀의 성장과정을 제작·전달했다"며 "사랑 나눔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며 앞으로도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4-14 19:47:41김정주
-
심평원, DUR 사용 활성화 위한 요양기관 맞춤교육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25일부터 5일 간 서울사무소를 비롯한 8개 지원에서 해외 감염병 국내유입 조기차단 등 DUR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요양기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요양기관 맞춤형 교육은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됨에 따라, 환자 문진단계 및 의약품 처방 시 사전에 해당국가 입국자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DUR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심평원에서 발송한 1차 교육 안내문(공문)을 받은 요양기관으로, 1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사전 접수 시 요양기관이 교육 가능한 날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법·약사법 개정에 따른 DUR 시스템 운영근거 ▲감염병(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정보제공에 대한 사항 ▲개인정보보호 준수사항 등이다. 아울러 15일 오전 10시 서울사무소 지하 강당에서 DUR 사용 환경 점검과 DUR 시스템 재검사에 따른 의견청취 등을 위해 수도권 소재 청구S/W 개발업체 교육도 실시한다. 이병민 DUR관리실장은 "DUR 점검 활성화를 위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메르스·지카바이러스와 같이 국내유입이 우려되는 전염병 발생 시 입국자 정보 등을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의료현장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16-04-14 19:32:51김정주
-
건강보험 고객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늘(14일), 고객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공단본부 다목적홀에서 축하 기념행사를 열었다. 개소 기념식에서는 유공 상담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7명, 이사장 표창 19명 및 우수 협력사 감사패 수여 등 그동안 고객감동을 실천한 내부직원과 외부인사 포상을 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최고의 상담서비스를 목표로 2006년 4월 서울 고객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0년 간 누적 상담건수는 2억3000만건이며, 현재 전국 7개센터 1500여 명의 상담사가 연간 3200만건에 이르는 전화 민원을 처리했다. 공공기관 최초로 CRM센터를 운영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국민편의를 위해 전화 예약시스템 운영 및 65세 이상 어르신은 ARS이용 없이 상담사와 직접 연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에는 5년 연속 '고객서비스 품질 우수콜센터(KS-QI)', 4년 연속 '고객센터 ARS 서비스 운용실태 평가 우수기관', '한국 콜센터 품질(KS-C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 최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새로운 10년을 향해 국민이 더욱 만족하고 신뢰하는 고객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2016-04-14 19:11:53김정주
-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초동대응 강화' 현장점검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보건소의 메르스 초기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와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메르스 의심환자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보건소의 초동 대응 미숙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3일 UAE 국적의 의심환자 대응 과정에서 환자와 의사소통, 초기 현장 대응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해당 의심환자가 귀가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경찰, 외교부 등의 협조를 받아 해당 환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일정 시간이 소요됐다"며, 이번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선 서울시와 공동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 의심환자 숙소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정확한 조치 경과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어 지자체 초동 대응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에 시정조치 등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은 매우 다양하고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보건소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지자체의 대응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위기 대응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UAE 국적 메르스 의심환자가 지난 13일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귀가해 일대 소동이 벌여졌다. 이 환자는 다행히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됐고,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된 상태로 2차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2016-04-14 16:14:37최은택
-
신임 국립보건연구원장에 박도준 교수질병관리본부 신임 국립보건연구원장에 서울대의대 박도준(55)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4월14일까지 3년간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박 교수를 실장급(고위공무원단) 국립보건연구원장에 15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1960년 서울생으로 중동고, 서울의대 등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원, 하버드대 조슬린 당뇨병센터 연구원, 서울의대 부교수, 미국 국립보건연구원 과학자문관, 서울의대 대학원 분자유전체 전공 주임교수 등을 거쳐 현재 서울대병원 갑상선센터장 겸 교수로 재직 중이다.2016-04-14 15:12:27최은택 -
심평원, 2016년 요양기관 QI 교육과정·컨설팅 실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의료현장의 질향상 활동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 교육과정 및 QI 컨설팅을 5월부터 실시한다. QI 교육과정은 지방 중소병원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중심 질향상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오는 5월 13일 원주를 시작으로 5~6월 중 광주, 대구, 서울 등에서 분산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심평원 평가위원과 외부 QI 전문가들로 구성된 무료 교육과정으로 요양기관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QI 기본개념과 도구 등 기초이론과 실무 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세부내용은 ▲국내& 8228;외 질평가 동향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방향 ▲ QI 개념 및 방법론, 도구, 활동 ▲실무적용 우수사례 ▲QI 따라잡기 실습과정 등이다. 교육신청은 오늘(14일)부터 2주 간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교육대상은 종합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의 질향상 업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심평원은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위해 병원별 1인 수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QI 컨설팅은 신청기관이 선정한 적정성 평가 항목을 대상으로 질향상 활동 계획부터 실행과 결과보고까지 전 과정에 대해 약 7개월에 걸쳐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의료기관간 변이가 크게 나타난 지역단위로 8~9개의 중소병원을 우선적으로 선정, 해당지역 QI전문가와 멘토링 활동 및 현장방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모집은 오늘(14일)부터 5월 6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한 안내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mdotori07@hira.or.kr)로 접수하며, 선정된 기관은 향후 일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2016-04-14 12:38:58김정주
-
C형간염약 소발디·하보니 협상 타결…내달 1일 등재고가의 만성C형간염치료제인 소포스부비르 성분의 소발디정과 소포스부비르와 디파스비르 복합제 하보니정이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건강보험공단과 길리어드가 약가협상을 조기 타결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절차만 남겨 둔 상태다. 14일 정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건보공단과 길리어드는 지난 주 약가협상을 통해 두 개 약제에 대한 약제급여목록 등재가격 등에 합의했다. 복지부 협상명령 후 3번만에 이뤄진 결과였다. 약가협상이 조기 타결되면서 5월1일 급여 개시도 가능해졌다. 법정 약가협상 시한은 60일이다. 건보공단 측은 앞서 약가협상에 전향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는 방침을 밝혔었다. 급여 등재가 지연될수록 치료비용이 더 많이 발생하고, 치료제가 있어도 비싼 가격 때문에 약을 복용하지 못하고 있는 다나의원 사태 피해자 등 환자들의 요구도 등을 감안한 것이었다. 건보공단은 조기 타결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검토절차를 진행할 때부터 관련 자료를 분석해 약가협상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고, 그 결과 조기 타결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복지부는 협상결과를 토대로 건정심 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나의원 사태 피해자(유전자형 1a형)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하보니정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닥순요법(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을 고려해 유전자형 1b형에는 급여 사용하지 못하도록 급여기준이 설정된 것으로 알려졌다.2016-04-14 12:14:55최은택 -
정부, 4월 '볼거리' 소아청소년 환자 급증…주의 당부"손씻기·기침예절 등 생활지도 필요" 일명 '볼거리'로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이 4월부터 증가해 5~6월 약 한달동안 정점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 10명 중 8명이 소아청소년 환자여서 부모와 교사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4월부터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소아청소년의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14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파라믹소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유행성 이하선염은 감염되면 2~3주 잠복기를 거쳐 귀밑침샘에 염증이 일어나 붓고 열이나면서 통증을 동반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내원환자는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5~6월 약 한달동안 '피크' 양상을 보인다. 그 후 감소하다가 다시 9월에 증가한 뒤 10월부터 수그러진다. 응급실 내원환자의 약 80%는 소아청소년 환자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3월 초중고교 개학이후 학교에서 감염된 환자가 2~3주 잠복기를 거쳐 4월부터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타액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독감 등 다른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예절을 지키도록 부모와 교사의 생활지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환자는 마스크를 쓰도록 해야 한다. 복지부는 이어 유행성 이하선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일부 뇌수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며, 귀나 턱 밑이 부으면서 누를 때 아프면 병의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또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을 이용하면 오래 기다리고 비용부담도 크기 때문에 미리 발견해 동네의원 이용을 권장한다고 했다. 한편 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 데이터 분석을 강화해 계절별, 상황별로 국민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월 1회 이상 발표하기로 했다.2016-04-14 12:00:50최은택 -
심평원이 자보 심사했더니…"진료비 연 130억원 절감"[순천향대 산학협력단 연구결과] 자동차보험 심사를 심평원에 위탁 수행시켰더니 진료비 연 130억원이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 소위 '나이롱'으로 일컬어지는 가짜 환자들이 확연이 줄고, 방문진료가 늘어 자동차보험 진료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심사평가원이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자 김헌수 교수)에 의뢰해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 간 수행한 '자동차보험 심사 위탁 효과 분석' 연구 결과를 통해 나왔다. 연구진은 심평원이 자동차보험 심사를 위탁받은 2013년 7월 전후로 교통사고 환자 입원률과 통원율, 의료기관-보험사 간 분쟁건수 등을 통해 효과를 분석했다. 무분별한 입원진료 줄고 치료 충분히 받는 현상 뚜렷 먼저 심평원 자보심사 위탁 전 논란이 됐던 교통사고 환자의 무분별한 입원 등이 심평원이 심사하니 확연히 달라졌다. 심평원 자보심사 위탁 후 입원율은 17.2%p로 감소했다. 위탁 전 평균 54.2%에서 위탁 후 평균 37%로 줄어들었다. 소위 '나이롱'으로 불리는 환자들이나 불필요한 장기입원 환자들이 줄어든 반면, 충분한 치료를 위한 방문진료는 평균 4.9일에서 6.1일로 24.5% 늘어난 것이 이를 방증했다. 또한 입원 환자 1인당 입원일수의 경우 위탁 전 6.4일에서 위탁 후 4.5일로 29.7% 줄었다. 입원 환자가 줄면서 입원할 때 발생되는 병실 식대도 38.6%로 동반하락 하는 현상을 보였다. 연구진은 무분별하게 입원해 진료받던 행태가 심평원이 심사한 후에는 진료가 꼭 필요한 교통사고 환자는 직접 방문해 진료받는 행태로 효과가 전환된 것으로 분석해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자보는 건강보험과 달리 환자 본인의 개인 부담 없이 원상회복을 위한 충분한 진료가 보장되는 특수성도 일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했다. 의료기관-자동차보험사 간 분쟁건수 대폭 줄어 자보 진료비를 둘러싼 의료기관(환자 포함)-보험사 간 분쟁도 확연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분쟁 해결기구인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심사청구 건수를 분석한 결과 심평원 위탁 전 연 1만여건이었던 청구 건수는 위탁 이후 약 600건으로 현저히 떨어졌다. 이는 위탁 이전 각 보험사별 개별 심사 기준으로 심사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심사 기준이나 결과도 제각각이어서 이에 따른 분쟁이 많았지만, 심평원으로 심사 기준이 통일되면서 심사 일관성이 유지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다. 자보 총진료비 연 130억원씩 경감 효과 위탁심사 이후 총진료비가 연평균 130억원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무분별한 입원 진료가 충분한 통원진료고 전환된 진료 패러다임 개선 효과와 관련된 것인데, 또 다른 이유로는 심평원 위탁 심사 후 청구-심사-지급 절차가 일괄 개선되고 정비되면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이유도 있다. 기존 보험사별로 각각 청구·심사됐던 업무가 심평원으로 통합돼 심사가 진행되면서 심평원 고유 의료정보 인프라와 전산시스템이 활용돼 시너지가 나타난 것이다. 자보 심사를 할 때 통상 전문의학적 타당성을 판단하거나 금전적 보상 등 비용 관점으로 진행했던 것에서 의학적 전문성에 기초한 체계적인 심사로 전환한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간접적 효과로는 진료일수 감소에 따른 향후치료비와 손실보상 등 보험사 합의금 규모가 연간 1000억원 정도 감소했고 합의과정에서 발행하는 대인손해사정비 또한 연간 180여억원으로 줄어드는 외부효과도 발생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자보 진료비중이 높은 한방진료비의 문제점에 대해 제기했다. 아직 심사기준이 미흡한 비급여(건강보험 기준) 진료비 비중이 높은 한방진료비의 경우 위탁 이후 진료비가 오히려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한방 진료비의 수가표준화와 법제화, 심사기준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문역량 활용한 자보 사기 대응체계 구축해야" 연구진은 심평원이 자보심사를 통해 보유한 진료데이터와 심사 전문역량을 활용해 자동차 보험사기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연구진은 "심평원이 보험사기를 억제해 보험금 누수를 막는다면, 자보에 만연된 도덕적 해이와 불신으로부터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자보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자보 심사 심평원 위탁은 '나이롱' 환자와 불필요한 진료 만연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복지부와 국토부, 금융위, 공정위, 금감원, 경찰청 6개 정부부처와 국회가 자보 진료비 심사를 심평원에 일원화하도록 합의해 같은 해 7월부터 시작됐다.2016-04-14 06:14:55김정주
오늘의 TOP 10
- 1'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2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3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4'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5'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6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7"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 8"잠자는 약사 권리 깨우고 싶어"…184건 민원에 담긴 의미
- 9의약품유통협회 "약가인하 대책 모색..제약사 거점도매 대응"
- 10복지부·진흥원, 혁신형 제약 집중 육성…"산업 생태계 전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