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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청구 '성실신고' 유인...자가 점검 시스템 개발요양기관들이 현지조사 전 부당청구 내역을 스스로 감지하고 '성실신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현재 개발 중인 부당청구 감지 시스템을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 시뮬레이션 작업을 거쳐 상반기 중 공식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두식 심평원 급여조사실장김두식 심평원 급여조사실장은 10일 열린 '2017년 보건의약전문 출입기자 워크숍'에서 현지조사 중장기 개선과제를 설명하면서, 지금까지 현지조사에서 적발된 요양기관 5000여개소를 대상으로 부당청구 유형을 분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심평원은 이 작업을 '부당청구 감지 시스템 고도화'로 부른다. 요양기관들의 부당항목을 분석해 청구패턴의 차이를 분류해 내는 것을 의미한다.김 실장은 "부당청구 패턴 차이를 시스템에 탑재하는 작업이 70% 가량 이뤄졌다"며 "내년 4월 경 전산작업이 마무리 된다. 이후부터 시스템이 적용되지만, 부당청구를 찾아내는 이른바 '그물을 만드는 작업'은 계속 할 것"이라고 했다.부당청구 감지 시스템 고도화의 핵심은 요양기관들이 자체점검을 통해 성실신고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는 점이다.지난해 심평원의 현지조사, 공단의 현지확인 이후 자살한 의사가 발생하면서 '단 한 번의 계도나 시정조치도 없이 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의료계 내부에서 제기돼 왔다. 단순 착오나 실수로 허위 및 부당청구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발생하는 유형이 있다는 것이다.김 실장은 "부당감지시스템이 적용되면 각 요양기관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진료한 환자에게서 부당청구로 예상되는 유형이 발생했다'는 통보가 갈 것"이라며 "통보를 받은 요양기관이 해당 내용을 착오가 있었다는 사실을 신고하면 현지조사를 나가지 않고 사건을 종결처리 하거나 처분을 '감면' 받을 수 있는 장치가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현재 요양기관 현지조사는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로 이뤄지는데, 이를 통틀어 '직접조사'라 부른다. 심평원은 부당감지시스템에 의해 요양기관들의 자체점검으로 성실신고가 이뤄질 경우 '간접조사'라는 명칭을 신설할 계획이다.따라서 내년부터는 부당감지시스템에 의해 부당이 감지되면, 내역이 해당 요양기관에 통보되는데 이 때 요양기관은 자체점검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성실신고하면 간접조사로 현지조사 없이 사건 종결 통보를 받게 된다. 만약 불성실신고와 미개선 요양기관이 발생하면 모니터링을 통해 직접 조사하게 된다.행정처분기준 연내 개정이와 관련 직접조사와 간접조사 행정처분 기준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지난 2000년 이후 한 번도 변경된 적 없는 '업무정지 처분 및 과징금 부과기준' 개선논의는 올해 안에 마무리 된다.행정처분기준에 대해서는 지난 달 심평원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사안으로, 심평원은 지난 6월 기준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무리 했으며, 9일 의료계로부터 1차 의견조회를 마친 상태다.명순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심평원 의뢰로 '국민건강보험법 및 시행령 상 요양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처분 및 과징금 부과의 기준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합리적 개선안' 연구를 실시한 바 있다.당시 연구보고서에는 현지조사를 거부·방해·기피했거나 중요서류(진료기록부, 투약기록, 진료비계산서, 본인부담금 수납대장) 제출명령을 위반한 경우 거부기관 대표자에 대해 의료법 및 약사법 상 자격정지 및 면허취소·자격정지 처분을 부과하는 방안이 담겼다.업무정지 처분 및 과징금 부과의 기준의 적정성을 평가하면서 월 평균 부당금액 기준을 20만원으로 상향하고 부당금액 구간을 조정한 행정처분 기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구체적으로는 현행 15∼25만원 구간을 20∼25만원으로 최저 구간 개정, 월평균 부당금액이 40만원 미만인 경우 최대 업무정지일수는 50일로 고정, 부당금액 구간 현행 7개 구간에서 13개 구간으로 세분화, 1억원 이상 구간 신설, 구간별로 부당비율의 증가에 따라 10일씩 업무정지일수 증가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요양급여 대상을 비급여로 징수하거나 원외처방전을 부당 발행한 경우, 부당금액을 산출 산식의 요양급여비용 총액에 산입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됐으며 , 월 평균 부당금액이 40만원 미만인 경우 업무정지기간을 최고 50일로 설정하는 안도 나왔다.이번에 심평원이 마련한 행정처분기준 개선안 또한 당시 연구보고서 결과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김 실장은 "월평균 부당금액 구간을 13개 구간으로 세분화 하자는데 의료계에서도 큰 이의가 없었다"며 "현재 개선안의 방향성은 부당금액이 적은 곳은 처분 기준을 완화하고, 많은 곳은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성실신고 등 간접조사의 처분 기준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 실장은 "현재 처분기준에는 행정처분을 1/2 감경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고의나 과실이 없이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부당청구가 발생하거나, 자진신고를 성실히 했다면 처분 감면 등으로 기준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현지조사를 거부하거나 불성실신고를 하는 요양기관에 대해선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유형 분석 결과 조사 거부 요양기관의 60%가 거짓청구로 '1년 업무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 폐업 이후 다른 요양기관에서 봉직생활을 하는 의료인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김 실장은 "경제적 여건 변화, 의료기관 형태, 거부기관 처분 등의 형평성 문제는 계속 나왔던 이야기"라며 "현지조사 거부기관 면허자격정지 부과 처분은 연구결과에서도 나왔다. 이 부분은 행정처분 기준 개선이 아닌 법령 개정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11-13 06:14:53이혜경 -
복지부 "올리타정, 11월15일부터 건강보험 적용"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를 개정해 오는 15일부터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인 ‘올리타정(한미약품)’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올리타정’은 지난 11월 1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3상 임상시험을 전제로 조건부 허가된 약제인 점을 감안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간 협의를 통해 임상시험기한의 불확실성을 해소한 후 차기 건정심에서 서면의결하기로 결정됐었다.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제약사간 추가협의를 통해 협상내용을 보완한 후, 제19차 건정심에서 의결돼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 개정이 가능하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이번 고시 개정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의 건강보험적용이 가능해져 항암신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은 월 약 8만원을 부담하면서 올리타정을 복용할 수 있게 됐다. 올리타정은 이전에 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투여되는 표적항암제다.2017-11-12 15:28:5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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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환자, 절반이상 9세 이하…진료비 연 281억원사시 수술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10세 미만 환자가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사시의진단과 치료가 소아기에 진행되고, 시력 발달이 약 8세 전후로 완성돼 사시치료를 위한 안경 착용, 수술 등이 이 시기에 집중되기 때문이다.10세 이후 환자는 전신질환, 안와질환, 눈과 눈 주위 수술, 외상 등으로 사시가 발생해 복시와 혼란시가 있는 경우와 10세 이전에 발생된 사시로 이상두위 현상이 있는 경우에 한정해 급여 대상이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시질환 (H49,H50.0~H50.9,사위 제외)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1년 11만9000명에서 2016년 13만2000명으로 연평균 2.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9세 이하(6만7000명)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10대(3만6000명), 20대(7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 소아·아동은 전체환자의 51%를 점유했다.10세 이하 소아·아동의 연령 1세 구간별로 살펴보면, 9세 아동이 7885명으로 가장 많았고, 6세 7328명, 5세 727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세 이하가 1367명으로 가장 많고, 10대 638명, 70대 이상 151명 순이었다. 여성은 9세 이하에서 1608명으로 가장 많고, 10대 729명, 20대 109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사시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1년 183억원에서 2016년 281억원으로 연평균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진료비는 2011년 89억원에서 2016년 137억원으로 연평균 8.9% , 외래는 같은 기간 94억원에서 145억원으로 9.0% 각각 늘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사시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두 눈을 바로잡기 위한 융합력의 이상, 눈 근육이나 안와내 조직의 구조적 이상, 조절에 따른 눈모음의 이상 등이 그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했다.사시는 소아에게 흔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국내 소아의 약 2%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양하다. 영아 사시는 6개월 이전에, 조절내사시는 18개월경, 간헐외사시는 3~4세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사시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 안경을 착용하고, 필요에 따라 프리즘안경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약시가 동반된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사시의 종류, 사시각의 크기에 따라 수술하는 근육의 개수와 수술 방법이 결정되며, 출생 직후 나타나는 영아사시는 생후 4-5개월경부터 수술이 가능하며 늦어도 2세 이전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굴절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조절내사시는 조절마비 굴절 검사 후 안경착용이 원칙이다.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사시는 나타나는 빈도와 사시각을 고려하여 치료시기를 결정하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성인에서 나타나는 사시의 대표적인 원인은 뇌신경 마비에 의한 마비성 사시, 갑상선질환이나 안와질환에 의한 외안근의 이상, 근무력증과 같은 전신질환 등이 있다.복시 등의 증상유무와 사시각의 크기에 따라 프리즘 안경착용이나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며, 근무력증과 같은 질환은 전신적인 검사와 약물치료가 필요하므로 성인이 되어 새로 발생한 사시의 경우 원인에 대한 감별이 매우 중요하다.2017-11-12 12:00:28이혜경 -
건보공단 서울요양원 개원 3주년, 1000여명 이용 대기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0일 서울요양원 개원 3주년을 맞아 내·외부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요양원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보험 표준서비스 및 적정수가 개발 등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4년 11월에 건립, 공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소규모 생활공동체인 유니트(1유닛당 11~17명 입주) 형태를 갖춰, 어르신의 신체·인지상태에 따라 3종류의 유니트(치매, 뇌졸중 등 기타질환, 와상어르신)로 구분,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성상철 이사장은 "서울요양원은 새정부의 치매국가 책임제를 이끌어 갈 장기요양보험의 표준모델로 공단이 직영해 신뢰도가 높고, 직원들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서비스로 어르신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입소 대기자가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어르신과 보호자의 이용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2017-11-12 10:48:2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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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정부지원, 건강정보 앱 활용방법 홍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상두)은 최근 개통한 춘천, 양양간 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인제군 소재)에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앱 활용방법 및 건강정보서비스 제도 안내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홍보 캠페인 내용은 ▲건강정보 앱 설치방법 안내 ▲손쉬운 병원·약국 찾기 ▲내가 먹는약! 한눈에 ▲급여진료비 확인신청 ▲병원평가정보 등이다.이와 함께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장시간 여행시 생길 수 있는 근육뭉침이나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체온증,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시 대처요령, 환절기 유의사항 등 즐거운 여행에 관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휴게소 이용객들은 "여행길에 발생한 다급한 안전사고시 건강정보 앱을 이용하면 가까운 병원 찾기 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 앱과 건강정보서비스 제도 등을 적극 홍보해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며 의정부지원이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17-11-12 10:41:42이혜경 -
대체조제 가장 많은 성분은?…라니티딘·세파클러 순저가약 대체조제는 위염약이나 항생제, 진통제 성분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구건수가 많은 상위 30개 성분의 점유율이 88%를 넘었다. 일부 성분약제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셈인데, 위염약 알비스정이 오리지널인 라니티딘 3제 복합제가 가장 많았다.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체조제 건수는 44만5000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13년 48만1000건, 2014년 53만1000건, 2015년 60만3000건, 2016년 85만3000건 등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25.7% 씩 늘었다. 이 속도라면 올해는 90만건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상위 30개 성분은 39만5483건이 저가약으로 바꿔서 조제돼 같은 기간 전체 대체조제 건수의 88.8%를 점유했다. 자주 대체조제 되는 성분의 집중도가 매우 높은 것이다.성분별로는 라니티딘염산염, 수크랄페이트하이드레이트, 비스무스티트르산염칼륨 3제 복합제가 4만443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성분의 점유율은 약 10%에 달했다. 대체조제 10건 중 1건은 이 성분에서 발생한 것이다.이어 세파클러 4만1441건, 시테티딘 3만5925건, 레바미피드 3만822건, 아세클로페낙 1만9272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오그멘틴 성분제제인 아목시실린과 클라부라네이트 복합제는 두 개 함량 제품이 각각 1만7856건, 8260건 씩 총 2만6116건이 대체조제됐다.울트라셋과 울트라셋세미 성분제제인 아세트아미노펜과 트라마돌 복합제는 각각 9422건, 8075건 씩 총 1만7479건이 저가약으로 대체됐다.또 에르도스테인(1만5555건), 모사프라이드(1만4450건), 에페리손(1만1244건), 라니티딘(1만1110건), 록시트로마이신(1만734건), 록소프로펜(1만36건) 등의 성분이 1만건 넘게 대체조제 됐다.아울러 이토프라이드(9394건), 아젤라스틴(9172건),세레콕시브(9110건), 탈니플루메이트(7587건), 아토르바스타틴(7328건), 시프로플록사신(7136건), 클로피도그렐(6652건), 아세트아미노펜(6623건), 콜린알포세레이트(6613건), 세푸록심아세틸(6536건), 아시클로비어(6416건), 파모티딘(6308건), 알프라졸람(5291건) 등이 30위 내에 포함됐다.한편 올해 상반기 중에는 전체 청구건수 2억1818만8000건 중 44만5000건이 저가약으로 바꿔져 대체조제율은 0.207% 수준에 머물렀다.2017-11-11 07:29:14최은택 -
청구오류 사전점검으로 올해 상반기 1456억 예방박혜정 심평원 청구관리부장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 1456억원의 재정지출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전점검서비스 항목도 2014년 628항목에서 827항목까지 늘어났는데, 심평원은 점검항목 확대·정비를 통해 요양기관에서 보험급여 청구 내역 접수 전, 자가점검으로 청구오류를 막아 원활한 청구·심사·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혜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운영실 청구관리부장은 10일 '2017년 보건의약전문 출입기자 워크숍'에서 지난 2003년 5월 수정·보완서비스 운영을 시작으로 2011년 11월부터는 전체 요양기관에 대해 사전점검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사전점검서비스는 2014년 628항목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올해 11월 현재 827항목에 제공되고 있다.박 부장은 "항목으로 보면 작아보이지만, 각 항목 당 코드가 수 천개 되기 때문에 제공하는 양이 어마어마 하다"며 "올해 상반기 청구오류 예방률은 89.6% 수준"이라고 했다.심평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청구오류 사전점검 서비스 이용률을 보면 2014년 13.6%, 2015년 9.5%, 2016년 14.1%, 2017년 상반기 10.8% 등으로 나타났는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요양기관들의 종별 격차가 심했다.이와 관련 박 부장은 "의원급 이용률이 낮은 이유는 진료내역이 단순하기 때문"이라며 "단가 오류, 치료 및 증빙재료 미제출, 면허번호 오류 등 단순 불일치 등이 점검 대상이 되는데, 향후 홍보를 통해 이 같은 문제 한 개가 발생해도 사전점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또한 종합병원의 이용률 증가의원인으로는 점검시간 단축을 꼽았다.박 부장은 "과거 상급종합병원에서 점검시간이 10시간 이상 걸린다는 지적을 해왔다. 다양하게 점검을 걸어두면 과부화가 걸린다는 것"이라며 "단독시스템을 마련해 1만건 기준 점검시간이 1/3 정도 단축시켰다"고 했다.1만건의 청구를 사전점검 한다면 기존에 2시간 걸리던 점검시간이 40분으로 단축된 것이다.박 부장은 "앞으로 점검항목 확대 뿐 아니라 청구오류 다발생기관 대상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며 "요양기관 컨설팅 확대, 현장중심 서비스 안내 강화 등으로 청구오류 예방사업에 요양기관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2017-11-11 07:18:39이혜경 -
심평원, ISO27001 정보보호 글로벌 인증 획득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0일 HIRA 시스템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글로벌 인증을 받았다.심평원은 HIRA 시스템(심사·평가시스템, DUR시스템, 국민포털, 진료비포털 등)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전반에 대해 세계 3대 인증기관인 DNV GL Group의 심사를 받은 뒤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HIRA 시스템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임을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HIRA 시스템의 해외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심평원 강평원 경영지원실장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인증을 계기로 HIRA시스템의 정보보호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뢰 수준을 더욱 높이는 등 정보보호 관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11-10 18:08:32김정주 -
건보공단,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년 연속 선정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9일 GPTW에서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건보공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 외에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 대상과 박순희 과장 등 3명이 자랑스런 워킹맘 100인에 선정되는 등 3관왕을 달성했다.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선정은 미국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100 Best Companies to Work)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신뢰지수(Trust Index) 측정, 설문조사, 조직문화 개선 공적서 평가 등을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제도이다.건보공단은 올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구축, 신뢰의 직장문화 만들기(We-START)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We-START는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새로운 직장문화 만들기를 시작하자는 뜻으로, 열린 일터(Share), 신뢰받는 일터(Trust), 발전하는 일터(Advance), 존중하는 일터(Respect), 함께하는 일터(Together)의 건보공단 직장문화 5대 구축방향을 의미한다.2016년부터 임신 출산직원을 대상으로 CEO의 현장스킨십 강화, 미혼직원을 위한 만남 주선 행사 등 총 24개 과제를 발굴 운영 중이며, 올해는 테마별 문화강좌 운영 등 14개 과제를 추가로 기획하여 실시 중에 있다.성상철 이사장은 "일·가정 양립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직원들이 공단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2017-11-10 13:13:0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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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 전산청구·일련번호보고 등 11일 일시중단병의원 인터넷 전산청구를 비롯해 제약·도매 일련번호 즉시보고를 할 때 사용하는 심사평가원 전산 정보시스템이 내일(11일) 오전부터 만 하루동안 일시중단된다.각종 청구·보고 업무를 비롯해 인력·장비 신고 등 보건의료자원 통합포털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이 시간 전산업무를 피하거나 업무 시간대를 조율할 필요가 있다.심사평가원은 전산 정보 시스템점검 기간을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전 9시로 계획하고 청구 또는 보고 접수하는 요양기관과 제약·도매 업체들이 연계 사용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시스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10일 사용자 기준으로 살펴보면 시스템별 중단 시간대가 각각 다르다.먼저 요양기관 전자 청구포털과 요양기관 업무포털,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은 11일 8시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사용 불가하다. 주로 저녁시간 대 청구 업무를 하는 약국가나 일부 개원가의 숙지가 요구된다.사전점검 서비스의 경우 11일 밤 11시부터 12일 새벽 3시까지 중단된다.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서비스는 11월 낮 1시부터 밤 21일까지 중단된다. 제약·도매 업소들의 업무시간대와 겹치기 때문에 이 점 또한 즉시보고 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017-11-10 12:09:5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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