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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중지 인조뼈, 일부 품목 급여제한 해제지난해 품질부적합 판정을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사용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주)바이오알파의 인조뼈 일부 품목에 대한 급여제한이 해제됐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회수, 폐기 및 사용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주)바이오알파의 일부 품목(형명 HAGE)에 대해 복지부가 급여정지 해제를 통보함에 따라 25일 진료분 부터 급여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급여제한이 해제되는 품목은 본인일부부담 품목인 인조뼈 BONGROS HAGE 5CC, 10CC, 20CC, 30CC 등이다. 다만 심평원은 해당 품목을 제외한 치료재료는 별도 급여제한 해제조치가 있기 전까지는 여전히 급여중지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요양기관이 이를 사용치 않토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008-03-28 15:55:3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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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약 처방 상승세…약값 절감방안 무색지난해부터 추진된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도 불구하고 병·의원의 고가약 선호 현상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지난 2004년 54%까지 감소했던 전체 처방에 고가약이 포함되는 비중이 지난해에는 다시 60%로 올라서면서 고가약 처방비중을 높이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2007년 3분기 '병·의원 고가약 처방비중 평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3분기 22.8%이던 의료기관의 고가약 처방 비중이 지난해에는 23.3%로 증가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종합전문병원의 고가약 처방비중이 2006년 3분기 59.3%에서 지난해60.3%로 높아졌으며 종합병원도 46.4%에서 47%, 병원 25.2%에서 25.4%, 의원 19.9%에서 20.1%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의료기관의 고가약 처방비중이 급격히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부터 정부가 약제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가약 처방을 줄이기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이 적극적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고가약 선호도가 높은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적정성 평가 시행 후 2004년 53%로 최저점을 기록했던 고가약 처방비중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종합전문병원의 고가약 처방비중은 평가가 시작된 2003년 66.3%에서 2004년 53%선까지 감소했지만 2005년 3분기 56.8% 2006년 59.3%로 증가한 이래 지난해에는 60%선을 회복한 것이다. 종합전문병원의 고가약 처방비중 상승은 상대적으로 처방비중이 낮은 병·의원급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심평원 역시 적정성 평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대형병원의 고가약 처방비중 상승은 동일처방을 원하는 환자들로 인해 의원급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형병원의 고가약 처방비중 상승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심평원도 고가약 처방비중을 약효군별로 분석하는 등 적정성 평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2008-03-28 12:29:01박동준 -
복지부 "개인진료정보 민간보험사 제공 불가"이명박 정부의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복지부가 민간보험사에 개인진료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복지부는 민간보험사의 상품 개발을 위해 집단적 진료통계 정보는 관계부처 간의 협의를 통해 제공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건강보험공단과 민간보험의 진료정보 공유 논란이 쉽사리 사그라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복지부는 최근 시민·사회단체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공단과 민간의료보험사 간의 진료정보 공유에 대해 "공단의 개인진료정보는 영리를 추구하는 민영보험회사에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 일관된 원칙"이라고 밝혔다. 개인의 사생활 및 비밀보호를 위해 관련법에 의해서도 민간보험회사에 대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들 개개인의 진료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의 이 같은 입장은 이 달초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새정부의 경제규제 완화조치에 포함된 민간보험 활성화와 관련해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가입자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을 상당부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공단 가입자단체를 비롯한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들은 민간보험 활성화를 위한 공·사보험 질병정보 공유를 반인권적인 발상이라고 규정하고 일제히 반대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복지부는 그러나 개인질병정보 공유 불가방침에도 불구하고 민간보험의 상품개발을 위해 연령별, 성별, 지역별 등 집단적 진료통계 정보는 부처간 협의를 통해 제공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복지부는 "민영보험 회사의 상품개발을 위해 다수 집단에 대한 진료통계 정보가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 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8-03-28 12:26:29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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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질환 의료비 의료기관서 환급내달 1일부터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을 사후에 보건소에서 환급받는 방식에서 의료기관에서 직접 면제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환자가 본인부담금을 요양기관에 먼저 납부하고, 보건소에 영수증을 제출, 사후에 환급받는 방식이 내달부터 폐지된다고 27일 밝혔다. 즉 현행 '환자-선지불 보건소-후 환급' 방식을 '요양기관이 건보공단에 청구하여 환급받는 체계'로 개편돼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대상자는 병·의원 및 약국에서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을 요양기관에서 직접 면제받을 수 있도록 된다. 의료비 지원방식 변경에 따라 의료비지원 대상자는 4월부터 요양기관을 이용할 경우 지원대상자 확인을 위해 보건소가 발급한 ‘의료비지원 등록증’과 신분증(건강보험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해야 본인부담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2008-03-27 14:05:5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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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반발에 정부 DUR시행 취지 퇴색내달부터 도입되는 금기약 처방조제 시스템이 당초 정부 취지와 달리 의료계의 의견이 대폭 반영, 변경된 내용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의료기관의 통보범위를 당초 '금기약 처방'에서 '원내조제 중 금기처방'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원외 조제 통보는 약국이 전담하게 돼 원내조제는 의료기관이 원외조제는 약국이 통보를 해야 한다. 즉 복지부가 의료계의 반발을 의식, 당초 취지에서 후퇴한 방안을 내놓은 것. 통보방식도 인터넷 뿐만 아니라 팩스,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 하루에 한번씩 팩스, 우편 보고를 해야한다. 당초 복지부는 의약품 처방 조제 시스템을 통해 금기약 처방, 조제를 실시간 체크할 계획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금기약 정보를 서면으로 전달하는 현재 방식으로는 사전예방이 힘들다"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해 의약품 처방 조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변경된 조치는 의료기관을 배려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이 가동되면 안전성 문제로 시판이 금지된 의약품, update된 병용금기 의약품 정보 등이 의료기관과 약국에 즉시 인터넷으로 제공되며 의사가 금기약을 처방할 경우 경고 메시지가 작동하여 사전에 예방되게 된다. 불가피하게 금기약을 처방해야 하는 경우에는 처방전에 이를 명시해 환자가 알 수 있고 약국은 금기약 조제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통보하면 된다.2008-03-27 11:10:57강신국 -
"절단된 손가락 봉합 치료비가 6840만원?""절단된 손가락 2개 붙이는 데 6840만원!" "감기로 내원한 어린아이가 자기 병원과 보험계약을 맺지 않았다며 치료를 거부해 사망유발!"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보험가입 거부!" 마이클 무어 감독이 영화 ‘ 식코’(Sicko)를 통해 보여준 미국식 의료보험제도의 ING형 백태들이다. ‘식코’는 병자나 환자를 뜻하는 슬랭표현. 시민단체가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의료산업화 정책이 가속 패달을 밟을 것을 우려해 이 영화를 반민간의료보험의 첨병으로 활용키로 해 주목된다. '함께 봐요 '식코'-국민이 참여하는 건강보험 캠페인'이 그 것. 건강연대, 보건의료단체연합, 보건의료노조, 공공노조 등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국 의료체계의 '끔찍한' 현실을 폭로하고 반의료시장화 여론을 환기시킨다는 전략이다. 캠페인은 '식코' 상영관 인근에서 진행될 거리홍보와 단체관람 운동으로 요약된다. 이들 단체는 특히 단체관람 운동을 통해 최소 1만명 이상이 ‘식코’를 관람하도록 조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화티켓 대량할인 구매를 유도하고, 개봉 2주 뒤부터는 이동영화관을 운영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도 관람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또 내달 2일에는 대통령과 정부관료에게 '식코'를 관람할 것을 권하는 기자회견을 광화문앞에서 갖는다. 아울러 개봉 첫날인 내달 3일 첫회 상영분은 각 단체 상근자를 중심으로 서울 명동 중앙시네마에서 단체관람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치인과 기자 초청 국회 시사회'를 열기도 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누구나 병들고 아프면 치료받을 수 있는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이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한국의료의 공공성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인 건강보험 지키기 캠페인에 전국민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민영보험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은 공보험을 포기하자는 말이며, 미국처럼 민영의료보험이 의료제도를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2008-03-27 07:20:47최은택 -
이재용 이사장 "토끼몰이식 사퇴압력 개탄"18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직 사퇴의사를 밝힌 이재용 이사장이 이명박 정부의 사퇴압력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 이사장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경우 이명박 정부가 계획하는 의료산업화의 모순점을 지적하고 이를 저지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6일 이 이사장은 '18대 국회의원 출마의 변'을 통해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임기가 보장돼 있는 이사급 이상의 일괄 사표를 요구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이명박 정부와 김성이 장관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토끼몰이식으로 공공기관 전체조직에 압박을 가해 특정인을 몰아내려는 구시대적 발상을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책임경영제 확립과 자율을 운영을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새정부가 추진하는 영리의료법인 허용,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 민간의료보험 도입 등 의료산업화와 관련한 일련의 정책들이 우리나라 공보험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영리법인 허용에 대해 이 이사장은 법인 특성 상 주주를 대변해 병원이익을 최대 목표로 삼아 수익성이 떨어지는 필수의료나 저소득 계층 환자 진료를 기피하면서 건강보험의 부실화가 초래될 것을 우려했다. 이 이사장은 "당연지정제 완화 및 계약제 전환은 의료양극화는 물론 공보험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며 "경제부처가 의료산업 육성과 관한 목소리를 키우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구체적인 입장을 피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 이사장은 "이러한 시기에 업무보고 참석 대상제외, 감사원 감사, 자진사표 제출 종용 등 사퇴압력 행사에 혈안이 돼있으며 무능한 복지부는 이명박 정부의 시녀 노릇만 하고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에 이 이사장은 더 이상 공보험의 정책의사 결정 및 집행에 책임있는 역할을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18대 국회의원 출마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의료산업화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국회의원에 당선돼 결단코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산업화를 저지하는데 적극 투쟁할 것"이라며 "소외받는 국민들의 편에 서서 건강권을 지키는데 분골쇄신 할 것"이라고 말했다.2008-03-26 16:17:01박동준 -
의원급, 감기 처방전 70%에 소화제 병용의원급 요양기관에서 감기 등 급성 상기도감염에 따른 처방전 70%에 소화제를 함께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 요양기관의 경우 지난 2006년 처방전 당 약제가 3품목대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감기 환자에 대해서는 4.5품목이 넘는 약제를 처방하는 경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2007년 3분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의원급 요양기관은 전체 상병에서 평균적으로 3.94품목의 약제를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지난 2002년 의원급의 평균 약품목수가 4.22개에서 지난 2006년 3분기 3.99품목으로 최초로 3품목 이하로 내려선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의원급 요양기관은 급성상기도감염(감기) 환자에 대해서는 평균적으로 4.5품목을 처방하는 것을 비롯해 호흡기계 질환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처방약 품목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의원급 요양기관은 급성상기도감염에는 평균 4.59품목을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급성하기도감염 5.07품목, 상기도의 기타 질환 4.54품목 등의 평균 처방약 품목수를 기록했다. 더욱이 의원급 요양기관에서는 감기 처방에 소화기관용 약제를 병용하는 비율이 70%에 육박하면서 처방전 당 약품목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심평원은 평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 급성상기도 감염에 소화기관용 약제가 처방되는 비율을 보면 종합전문병원 50.1%, 종합병원 62.7%, 병원 63.5%인데 반해 의원급은 69.8%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심평원은 의약품 적정사용 및 약제비 적정화를 위해 다품목 약제처방 빈도가 지나치게 높은 기관과 함께 동일성분 중복투여 및 소화기관용약 병용처방 빈도가 높은 기관에 대한 집중적인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급성기 상병인 감기 등 호흡기계 질환에서 처방되는 의원의 약품목수는 전체 상병에 비해 여전히 많다"며 "처방되는 약품목이 많아지면 약물이상 반응과 상호작용 등 약으로 인한 문제가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08-03-26 15:48:02박동준 -
"복지부 업무보고 속빈강정···쟁점회피 급급"복지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쟁점현안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는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일 논평을 통해 “(복지부 업무보고는)보건복지 주무부처라고 표현하기조차 민망할 정도였다”면서, 이 같이 혹평했다. 경실련은 “의료산업화 정책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영리의료법인을 도입과 민간의료보험 확대지만 이번 업무보고에는 이 내용이 빠졌다”면서 “(복지부는) 입장발표를 더 이상 미뤄선 안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경실련은 또 “정부는 지난해 1300억원을 투입, 산전진찰 항목을 패키지화 해 건강보험을 적용시키고 본인부담을 면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이는 보장성을 축소시키겠다는 것으로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아울러 “지난해 식대본인부담 인상 등으로 마련된 2454억원의 재원을 보장성 강화에 사용하겠다고 공언했던 만큼 구체적인 보장성 강화 계획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2008-03-26 14:50:4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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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디핀·스카드정 등 56품목 40%대 인하고혈압 치료제인 SK케이칼의 '스카드정'과 종근당의 '애니디핀' 등 암로디핀 말레인산염 56품목에 대한 40%대의 약가인하가 확정됐다. 또한 건일제약의 '로딘엑스엘정400mg', 한미약품의 '트리악손주사1.5g' 등을 포함한 오리지널 6품목도 최초 제네릭 등재로 약가가 20%인하된다. 25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서면회의를 통해 지난해 약가재평가에서 평가가 보류됐던 암로디핀 말레인산염 56품목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기존 40%대 약가인하 결과를 그대로 결정했다. 건정심이 이번 심의를 통해 품목별로 최소 22.1%에서 최대 49.8%에 이르는 약가인하 결과를 확정하면서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중외제약의 노바로핀캡슐의 상한금액이 392원에서 197원으로 49.8% 인하됐으며 유한양행의 암로핀캡슐5mg도 335원에서 188원으로 상한금액이 인하됐다. 다만 유한양행의 암로핀캡슐2.5mg는 상한금액이 222원에서 173원으로 22.1% 인하되면서 이번 건정심에서 심의된 말레인산염 제품 가운데 가장 낮은 약가인하폭을 기록했다. 100억대 품목인 SK케미칼의 스카드정이 419원에서 234원으로 44.2%의 상한금액 인하결정을 받았으며 종근당의 애니디핀 역시 상한금액이 388원에서 218원으로 43.9% 내려갔다. 코오롱제약 에이엠정, 유영제약 멜디핀정 등 상한금액이 336원인 품목이 일괄적으로 188원으로 인하됐으며 유한양행 암로핀정5mg 335원→188원, 대원제약 에이핀정 334원→188원 등으로 상한금액이 조정됐다. 이 밖에도 상한금액이 302원인 드림파마의 에이노바정은 169원으로, 271원인 유니온 제약의 뉴로디핀정은 151원으로 각각 인하된 것을 비롯해 각 제품별로 현재 상한금액에서 44%의 약가인하 결정이 심의됐다. 또한 이번 건정심에서는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른 오리지널 품목의 20% 약가인하가 함께 심의돼 건일제약의 건일로딘서방정600mg가 919원→735원, 로딘엑스엘정400mg가 773원→618원 등으로 인하됐다. 부광약품의 오르필주사액의 상한금액 역시 9210원→7368원으로 인하됐으며 한미약품 트리악손주사1.5g 1만6725원→1만3380원, 한림제약의 한림황산모르핀주사50mg 1만5878원→1만2702원 등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건정심은 심의를 통해 급여에서 비급여 전환을 요청한 경남제약의 글루사민캅셀, 경남토코페롤연질캅셀400IU, 키노랄액, 나미솔크림 등에 대해서도 제약사의 의견을 수용했다. 한편 이번 건정심에서 심의된 사안은 조만간 복지부 고시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약가재평가에 따른 상한금액 조정품목인 애니디핀, 스카드정 등 56품목은 요양기관의 반품 문제 등으로 인해 내달 15일경부터 적용된다.2008-03-26 06:40:5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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