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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건강검진 장비 3대중 1대꼴 불량초음파 검사기와 방사선간접촬영장치 3대중 1대가 불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에게 제출한 '영상의학장비 필름 화질평가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2007년 6개 영상의학장비 필름품질 검사결과 품질관리권고수준에 해당하는 60점 이하의 불량 장비가 전체 1456대 중 20.9%인 305대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검진지정 의료기관 1410개의 영상의학장비 필름 화질검사 결과를 보면 초음파검사기 320대 중 101대(31.6%), 방사선간접촬영장치(100mm) 125대 중 37대(29.6%)가 품질관리 권고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각 기기별 평균 점수에서도 초음파영상진단기는 62.85점, 방사선간접촬영장치는 64.26점, 위장조영촬영기기는 66.46점 등으로 나타나 권고수준치를 약간 웃도는 정도로 성능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관 종별 품질관리 권고현황을 보면 병원급이 436개소 중 108개소(24.8%)로 가장 높았고 의원급 713개소 중 162개소(22.7%), 종합병원급 235개소 중 28개소(11.9%), 보건기관 26개소 중 2개소(7.7)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장비 미비로 인한 건강검진 부당검진비 환수건수도 지난해 6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보공단 건강검진 부당검진비 환수결정 현황에 따르면 2006년 4만4000건으로 3억원, 2007년에는 1만7000건에 대해 2억3000만원, 올해 상반기 현재 9000여건에 대해 6700만원의 환수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손숙미 의원은 "기본적으로 충족돼야 할 검진 장비의 품질이 떨어지는 실정에서는 건강검진의 목적인 질병 조기 발견 및 예방의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뿐 아니라 건강검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마저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손 의원은 "건강검진사업과 검진기관에 대한 철저한 평가와 관리를 통해 적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속적인 평가 지침을 마련해 건강검진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2008-10-19 23:06: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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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건강검진기관 1406곳, 진찰료 이중청구건강검진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열악한 건강검진 환경에 진찰료는 이중으로 청구하다 적발된 의료기관이 1406곳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건강검진 환경 실태조사 결과 조사대상 2741개 기관 중 검진환경 미흡으로 시정조치를 받은 기관이 절반에 가까운 1297개(47.3%) 기관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의 주요 위반내용은 수검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거나(23%), 청력검사실 공간을 확보하지 않은 경우(17.1%) 남녀 탈의실을 구비하지 않은 경우(13.4%) 등 건강검진의 서비스 수준 미달 등이다. 그러나 검진기관의 서비스 수준은 낮은 반면 진찰료는 이중으로 청구하다 무더기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건보공단이 검진기관의 진찰료 이중청구에 대한 점검결과(2006년도 건강검진 후 진찰료 청구 건 대상) 의원 급 건강검진기관 1462개 기관 중 96%인 1406개 기관이 진찰료를 이중으로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기관의 이중청구 건수는 총 9만1110건으로 부당청구 진찰료는 6억9307만원에 달했다. 현행 규정상 건강검진비에는 진찰 및 상담료가 포함돼 있기 때문에 검진을 받은 날 같은 의사가 외래진료를 실시해도 진찰료는 제외하고 공단에 청구하도록 돼 있다. 문제는 2년 연속 진찰료를 이중청구하다 적발된 기관도 729개소로 이번에 적발된 의료기관의 51.8%에 달해 건강검진 진찰료 이중청구가 만연해 있다는 것. 건보공단은 지난해에도 총 928개 기관을 점검한 결과 94%인 874개 기관의 진찰료 이중청구를 적발한 바 있다. 이에 최영희 의원은 "건강검진은 질병의 사전예방을 위한 것인데 검사장비가 불량하거나 검진기관의 환경이 열악한 것은 검진결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사후관리로 검진서비스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아울러 진찰료 이중청구에 대해서는 환수조치 및 현지실사 등을 통해 강력히 계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08-10-19 22:32:3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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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개인정보, 불법 대부업체에 유출"건강보험 가입자의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가족사항 등 개인정보 자료가 불법 대부업체에까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구로경찰서는 관내 대부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던 중 P씨 외 31명의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주소, 가족사항, 직장명, 직장전화번호, 보수액수 등이 출력된 인쇄물을 발견했다. 인쇄물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의심한 경찰은 건보공단에 관련 정보 조회를 요청했고 조회 결과 이 인쇄물은 공단 내부 컴퓨터에서 개인정보를 조회한 화면이 출력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공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로그 내역을 분석했고 건보공단 A지사에 근무하는 K씨가 지난 2006년11월부터 2007년10월까지 총 54차례에 걸쳐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K씨는 이미 보험료 환급금 3000만원을 본인 계좌 등으로 이체했다가 업무상 공금횡령으로 지난 3월 초 파면됐고 현재 구로경찰서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건보공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지난 2005년 건강보험료 부과 자료가 불법채권추심업자에게 전달된 데 이어 또 다시 발생한 것으로서 공단의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미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게 전현희 의원의 주장. 전 의원은 "가족관계 등이 포함된 개인정보가 대부업체로 유출돼 심각한 범죄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건보공단은 경찰의 수사협조 의뢰가 올 때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며 공단의 개인정보 관리 부실을 질타했다. 전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공단 내부에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인정보 접근을 제한하는 등 실질적으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08-10-19 22:29:0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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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병원, 평택서 지역주민 건강강좌박진규병원이 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가 주관하는 ‘2008 건강운동강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9일 송탄실버대학(학장 엄상현)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좌동교회(평택 지산동 소재)에서 가진 건강강좌에는 약 15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박진규 병원장은 1시간여동안 ‘척추질환의 예방과 치료’ 에 대한 강의를 알기 쉽게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후 30분동안 척추질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쏟아져 노인들의 척추질환에 관심을 대변했고 올바른 척주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여 줬다. 이밖에 박진규병원 의료진은 최정재 척추센터소장(제1신경외과 과장)이 10월8일 오후에 평택시 팽성읍 신호1리와 청북면 백봉2리 경로당에서 열린 척추건강강좌에 강의를 가졌다.2008-10-19 17:19:2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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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분 조제료 3720원…내년부터 70원 인상내년도 약국의 수가가 2.2% 인상되면서 1일분 총조제료가 현행보다 70원 인상된 3720원으로 책정되는 것으로 잠정 추계됐다. 이와 함께 병원협회 2%, 치과의사협회 3.5%, 한의사협회 3.6% 등 대다수의 의약단체가 공단과 내년도 수가인상 계약을 체결했지만 유일하게 의협은 계약이 결렬되면서 건정심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약국 환산지수 64.5원…1일 총조제료 3720원 17일 건강보험공단과 약사회는 유형별 수가계약 종료 4시간을 앞두고 진행된 최종 협상에서 내년도 약국의 수가를 현행보다 2.2% 인상키로 합의하고 실무 협상팀 간의 가계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약사회가 내년도 약국의 수가를 2.2% 인상키로 합의하면서 약국의 환산지수는 올해 63.1원에서 64.5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약국은 행위 항목별로 약국관리료 660원, 조제기본료 360원, 복약지도료 630원 등을 고정 점수로 투약일수별로 조제료와 의약품 관리료가 차등하게 적용돼 총조제료가 결정될 예정이다. 인상된 환산지수를 약국 상대가치 점수에 대입, 투약일수별 총조제료를 살펴보면 1일분은 기존 3650원에서 3720원으로, 2일은 3850원에서 3930원, 3일은 4250원에서 4340원 등으로 인상된다. 내년도 약국의 수가인상률은 지난해 1.7%에 비해 높은 2.2%이지만 행위 항목별 수가의 한자리수는 반올림해 산정한다는 점에서 실제 1일 총조제료의 수가 인상금액은 지난해와 유사한 70원이다. 조제투약일이 4일인 경우에는 기존 4510원에서 내년도부터는 4600원, 5일분 4900원, 6일분 5130원, 7일분 5460원, 8일분 5680원, 9일분 5950원, 10일분 6230원 등으로 현행보다 인상된 조제료가 적용된다. 올해부터 적용된 신상대가치점수로 세분화된 조제구간을 보면 16일~20일 8410원, 21일~25일 9120원, 26일~30일 9190원, 31일~40일 1만1760원, 41일~50일 1만2460원, 51일~60일 1만2720원 등으로 분석됐다. 병협, 2% 수가인상 합의…의협만 계약 불발 올해 수가협상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의약단체는 3.6%의 한의협과 3.5%의 치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의협과 치협은 총급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지난해 2.9% 수가인상으로 전체 의약단체가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인상을 얻어간데 이어 올해도 3%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의 수가인상을 공단과 합의한 것이다. 지난해 수가자율 계약이 결렬되고 복지부 건정심에서 1.5%의 수가인상이 결정되면서 전체 의약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인상폭을 보인 병협은 올해에는 2.0%의 수가인상으로 공단과의 합의를 선택했다. 그러나 의협은 올해 수가협상에서 전체 의약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단과의 자율계약에 실패하면서 유형별 수가협상 시행 이후 2년 연속 건정심에서 수가가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수가협상에서 공단의 2.5%의 수가인상을 제시했지만 이미 다른 단체들이 지난해에 0.5% 수준의 수가인상을 가져간 상황에서 의협만이 유일하게 지난해와 유사한 수가인상률을 수용하기는 힘들었기 때문이다.2008-10-18 06:52:03박동준 -
제약 38곳, 원료합성 악용 733억 부당이득의약품 원료의 국내 합성시 최고가를 적용받는 제도를 악용, 총 38개 제약사가 733억원의 건강보험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이애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원료직접생산의약품 사후관리 가격 재산정 품목'(2007년 8월 조사 이후~ 현재까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지난해 복지부 전면조사에서 적발된 28개 제약사의 건보료 누수액은 약 508억원에 달했고 조사 이후 올해 10월까지 추가로 확인된 누수액은 약 225억1500만원에 육박했다. 이 중 특정 제약사는 단일 품목으로 80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겼고 28개 제약사의 평균 부당 이득액은 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료합성 편법을 저지른 제약사는 한국유나이트제약을 비롯해 유한양행, 국제약품, 이연제약, 하나제약, LG생명과학, 영진약품, 동국제약, 하원제약, 경동제약, 대한뉴팜, 중외제약 등 12곳이나 됐다. 이에 대해 이애주 의원은 "일부 제약사의 편법으로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가 700억원 넘게 누수 됐다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은 크다"며 "보건당국은 이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새나간 모든 건보료가 환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한 "심평원은 적발된 제약사 제품의 약가 인하에 대한 발 빠른 조치와 사후관리 현황을 정확히 보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건강한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해서라도 제약사들의 이 같은 편법은 사라져야 한다"며 "무엇보다 국민이 낸 건보료가 엉뚱한 곳으로 흘러들어 가지 않도록 보건당국의 각별한 지휘·감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2008-10-18 06:29:20강신국 -
의협, 2.5% 인상안 거부…건정심서 결정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올해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자율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고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 올해 수가협상에서 병원협회, 약사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등 의협을 제외한 모든 의약단체가 공단과 수가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올해에는 의협만이 유일하게 복지부 건정심에서 수가가 결정될 예정이다. 17일 공단과 의협은 오후 9시 6차 수가협상을 진행 이후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유선으로 협상단 간의 의견 조율을 시도하는 등 협상 진척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끝내 수가인상폭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공단은 6차 협상을 통해 의협에 2.5%(2.6% 인상과 환산지수는 동일) 수가인상이라는 최종안을 제시했지만 의협이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계약 성사가 불발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공단이 비공식적으로 의협에 2.5% 수가인상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의협이 2.5%의 수가인상안을 수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미 의협을 제외한 모든 의약단체가 지난해에 비해 0.5% 정도의 인상된 수가인상률을 가져간 상황에서 의협만이 지난해 인상률과 변동이 없는 수치를 수용했을 경우 회원들의 비난을 집행부가 고스란히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공단이 비록 자체 수가연구 결과에 따라 각 의약단체별 인상률 격차를 정했다고 하더라도 올해 수가협상에서 의협을 지나치게 압박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의협 전철수 부회장과 막판까지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협상이 결렬됐다"며 "의협은 복지부 건정심에서 내년 수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2008-10-18 01:41:38박동준 -
공단-병협, 내년도 수가 2%인상 최종 합의대한병원협회가 유형별 수가협상이 진행된 지 두 번째 해 만에 내년 수가를 2% 인상하는 선에서 건강보험공단과 수가 자율계약을 성사시켰다. 병협은 지난해 공단과의 수가계약이 결렬된 후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까지 가는 진통을 겪으면서도 1.5%의 상대적으로 낮은 수가인상률을 받은 바 있다. 17일 공단과 병협은 협상 종료일에 벌어진 6차 수가협상을 통해 양측 수가인상폭에 대한 입장 차이를 극복하고 내년도 수가를 2% 인상하는 선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양측은 약사회, 의협에 이어 밤 10시에 시작한 협상을 12시까지 이어가는 등 막판 상당한 진통을 벌인 것도 사실이다. 병협이 2% 수가인상에 합의하면서 내년도 병원계의 상대가치점수 당 환산지수는 62.2원에서 63.4원으로 오르게 됐다. 지난해의 경우 병협은 끝내 공단과의 수가인상폭에 대한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계약 결렬을 선언했지만 올해에는 수가협상 시작부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계약 체결의 가능성을 높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미 최종 협상 직전인 지난 5차 협상에서 병협은 공단이 제시한 수가인상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는 등 수가계약의 가능성이 감지돼 왔던 것도 사실이다. 병협은 지난해 1.5% 비해 높은 인상률을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수가인상률 수치를 '2'로 만들었다는데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단도 전체 급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병협과 두 번째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병협 박상근 위원장은 "고통스러운 시절임에도 불구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새정부가 난국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 수가인상률에 합의했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공단과 합의를 이뤄냈다"고 말했다.2008-10-18 00:15:27박동준 -
"공단-의약계 퍼주기식 수가협상 부결돼야"내년도 의약계 수가협상이 종료를 목전에 두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건강보험공단이 의약계에 퍼주기식 수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 참여하는 가입자 단체들 사이에서도 올해 공단과 의약계가 체결한 수가계약이 지난해 수준을 초과할 경우 재정운영위 차원에서 부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17일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올해 수가협상에 대한 성명을 통해 "지난해 의약계 전체 평균수가인상률 보다 더 높은 인상률이 논의되고 있다니 한심할 따름"이라며 "공단은 국민 형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수가계약에만 눈이 멀어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건강세상은 "의료계와의 협상 과정에서 이면계약의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2조원 이상의 재정이 남을 것으로 예상되니 막 퍼주어도 괜찮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는 올해 수가협상에서 공단이 당초 예상을 깨고 의약계에 지난해 보다 높은 수준의 인상률을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를 능가하는 수가인상률로 보다 많은 의약단체와 계약을 체결코자 하는 공단의 기조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건강세상은 공단과 의약계가 현 수준데로 수가계약을 체결할 경우 재정운영위가 이를 부결해 수가협상을 무효화 시킬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건강세상은 "공단 신임 지도부가 성과주의에 눈이 멀어 국민들 편에 서야 할 자신들의 본분을 망각하고 월권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형국"이라며 "의료계에게 퍼주기식 수가협상을 한다면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더욱 증폭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강세상은 "현 상태라면 노동·시민사회단체가 2조 4천억원의 건보 재정 흑자로 국민들 의료비 부담을 덜어달라고 요구한 것도 헛된 꿈이 되고 만다"며 "재정운영위원회는 국민들만 고통 분담시키는 수가협상안을 부결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건강세상은 공단과 의약계의 수가협상이 현재의 수준데로 진행될 경우 강력한 반대 투쟁을 벌이겠다는 입장도 함께 천명했다. 건강세상은 "국민들의 어려움도 무시하고 퍼주기식 수가협상이 추진된다면 온 몸으로 막아설 것"이라며 "의료계에 퍼주기식의 수가협상을 두고 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2008-10-17 15:30:34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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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내년도 수가인상률 2% 돌파기류 감지유형별 수가협상 종료일을 맞아 약사회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2%대를 돌파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건강보험공단과 수가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치과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도 3%초반 선에서 공단과 내년도 수가인상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뤄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내년도 수가계약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약사회의 수가인상률이 지난해 수준인 1.7%를 넘어 2% 초반대까지 상승할 수 있는 전망들이 제기되면서 공단과 약사회의 막판 수가협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지난 5차 수가협상에서 1% 중후반대까지 수가인상률을 끌어올렸던 공단과 약사회가 수가협상 종료일 오전 비공식적 논의를 통해 더욱 진전된 협상 분위기를 만들어 낸 것으로 감지되기 때문이다. 이에 공단 내외부에서는 1% 미만으로 수가인상폭을 좁혔던 약사회와의 5차 협상에 비해 진전된 논의가 있었다는 점에서 수가인상폭에 대한 상당한 수준의 의견 접근을 이룬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약사회는 5차 협상에 비해 진전된 협상이 진행된 것은 사실이지만 약사회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점에서 협상 종료 시점까지 수가인상폭을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오전에 진전된 수가협상 논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격차는 남아있다"며 "협상은 막판까지 섣불리 단정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치협, 한의협도 공단과 수가계약 체결한 듯 이와 함께 치협, 한의협 등도 지난해 수준을 상회하는 2.9% 안팎의 수가인상률로 공단과 계약을 체결하는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과 한의협은 지난해에도 2.9%의 수가인상률로 공단과 조기에 수가 합의를 이뤄낸데 이어 올해 수가계약을 성사시키면서 2년 연속 공단과 자율계약을 통해 수가를 결정하는 선례를 남기게 됐다. 특히 한의협은 공단 수가결정을 위한 가계약을 체결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협상의 종료를 선언했다. 치협의 경우 가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지만 오후 중으로 협회가 양보를 하는 선에서 공단과 계약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공단과 치협, 한의협 등은 수가협상 일정이 종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수가인상률 등을 포함한 합의사항을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치협 관계자는 "협회가 양보하는 선에서 오후 중에는 공단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수가인상률을 밝힐 수는 없지만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한의협 관계자는 "수가협상 일정이 종료되지 않아 인상률까지 밝히기는 힘든 상황"이라면서도 "기대한 수준은 아니지만 어려운 경제사황을 고려해 수가계약을 체결하면서 협상이 종료됐다"고 밝혔다.2008-10-17 12:29:5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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