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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 자진신고 자격정지 면제?…있으나 마나[내러티브 기획] 사무장병원·약국 환수처분의 '불편한 진실'②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은 의약품 불법리베이트와 함께 의약계 최대 비위사건으로 치부됩니다. 동료 의약사들의 시선도 차갑죠. 의사협회도 약사회도 무자격자에 고용돼 불법에 공조한 의약사는 엄벌대상이지 보듬어줘야 할 '어린 양'으로 보지 않습니다. 말 못하고 어둠 속에 숨어있는 의약사들이 좌불안석 고통의 날들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유이죠. 정부는 사무장병원(면대약국 포함)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햇볕정책'도 도입했습니다. 사무장병원에 고용됐던 적이 있거나 현재 일하고 있는 의료인이 그런 사실을 자진 신고하면 자격정지 처분을 감경 또는 면제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2012년 2월1일 시행이후 올해 8월22일 현재까지 자진 신고건수는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의료인 스스로 불법의 구렁텅이에서 헤어날 생각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이 유화정책이 있으나마나 한 반쪽자리도 안되는 제도라는 데 있습니다. 복지부도 제대로 현실을 보지 않고 책상머리에서 제도를 만들었거나 아니면 눈속임으로 미끼를 던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면대약국 약사는 이런 형식적인 감면조치도 없습니다. 현행 법률적 제재를 볼까요. 사무장병원에 고용된 의료인은 300만원 이하 벌금과 자격정지 3월의 처분을 받습니다. 사무장과 병원개설에 공모했다면 형법상 공동정범으로도 처벌대상이 되죠. 여기다 건강보험, 의료급여 환수조치는 별도로 이뤄집니다. 사무장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이 더 엄하고 지난해 5월부터는 부당이득 환수금에 대해 의사와 연대책임을 지죠. 이중 사무장에 고용된 의약사의 삶을 파탄내는 가장 강력한 제제는 환수처분입니다. 명문의대 출신 A씨만해도 1년9개월간 명의를 빌려주고 건강보험 환수처분만 51억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지난해 적발된 한 사무장병원 '바지원장'은 환수금액이 200억원이 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실제 환수결정금액을 볼까요. 건강보험공단은 2012~2014년 3년간 총 509건, 3979억6700만원의 환수처분을 내렸습니다. 건당 7억8186만원입니다. 구체적으로볼까요. 올해 종별 중 환수결정금액이 가장 큰 요양병원은 32건 1150억1100만원, 건당 35억9409만원입니다. 병원은 9건 387억3300만원, 건당 43억366만원으로 건당금액이 더 많습니다. 의원은 건당 2억7934만원, 약국은 건당 3억4175만원입니다. 건강보험 급여비 수령액이 큰 병원이 의원과 약국보다 더 많을 수 밖에 없겠죠. 벌금 300만원, 자격정지 3개월 등 의료법에서 정한 제재수준에 비해 경제적 제재가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볼멘소리가 자칭 '사무장병원 피해의사들'로부터 터져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들은 말합니다. "자격정지를 감면해준다고요? 자진 신고하고 싶어도 수십억원씩 처분되는 환수금 때문에 언감생심입니다. 모르긴해도 속앓이만 하는 의약사들이 많을 겁니다."2014-09-25 06:14:59최은택·김정주 -
고가항암제 24품목 급여…에볼트라, 199만원 최고2011년 이후 급여권에 진입한 고가항암제는 모두 24개 품목(성분기준 1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상한가로는 20ml/병당 199만원인 젠자임코리아의 급성소아백혈병치료제 에볼트라주가 가장 비쌌다. 24일 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에는 고가 의약품 정의가 없어서 2군항암제 중 복제약이 출시되지 않아 가격이 높은 항암제를 고가항암제로 취급한다. 2군항암제는 최근 개발됐거나 표적치료제 등이 포함돼 대부분 고가인 것도 사실이다. 2011년 이후 급여 전환된 이런 고가항암제는 모두 24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1년 보트리엔트200mg 등 8개 품목, 2012년 슈펙트100mg 등 3개 품목, 2013년 에볼트라주 등 3개 품목이 급여권에 새로 진입했다.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는 레블리미드10mg 등 10개 품목이 급여 전환됐다. 성분수는 2011년 5개, 2012년 1개, 2013년 2개, 2014년 5개 등 총 13개였다. 이중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제품은 일양약품의 만성백혈병치료제 슈펙트가 유일했다. 나머지는 모두 GSK, 노바티스, 화이자, 젠자임, 세엘진, 로슈, 머크, 에자이 등 다국적 제약사(일본계 포함) 제품들이었다. 보험상한금액은 에볼트라주20ml병 199만원, 아바스틴16ml/병 129만606원, 얼비툭스주5mg/ml 99만9000원, 뉴라스타프리필드시린지주0.6ml/관 89만7000원, 토리셀주1.2ml/병 72만9996원, 케릭스주사25ml/병 58만원 순이었다. 이 금액은 규격단위 기준 상한가여서 통상 일일투약비용으로 환산해 판단하는 의약품 가격수준으로 이해하면 안된다.2014-09-25 06:14:56최은택 -
심평원-약학교육협 약대 실무교육 협약 체결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4일 오후 3시 본원 8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이범진)와 약무행정 실무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평원은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약제 관련 등재업무, 경제성 평가, 급여기준 등에 관한 실무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약교협은 실무교육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영지원실 이태선 실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약대생들에게 의약품과 관련된 제도와 정책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면서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분야의 우수한 약학 전문인 양성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약교협은 우수한 약학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시행하며 약학교육 제도를 운영·연구하고 있다.2014-09-24 18:45:4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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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씨네졸리드 27%…한림, 아미설프리드 15% 인하제약사들이 기등재의약품 상한가 자진인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에는 씨제이헬스케어와 한림제약이 자사제품 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 24일 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1일 제약사가 자진해서 보험약가를 인하하는 품목은 모두 5개다. 자사 의약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이는 데, 인하율은 최대 27.8%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항생제 리네졸리드제제인 씨네졸리드600mg과 씨네졸리드주2mg/ml의 약값을 낮추기로 했다. 이 제제는 화이자의 자이복스가 오리지널이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이번에 씨네졸리드600mg과 씨네졸리드주2mg/ml 약가를 각각 17.6%, 27.8% 씩 인하한다. 이렇게 되면 오리지널 약가의 70~80% 수준으로 낮아진다. 자이복수 상한가는 정제 4만4069원, 주사제 5만286원이다. 제네릭은 영진약품 리네졸린정, 유나이티드제약 리녹사졸정 등이 더 있다. 최저가는 리네졸린정으로 2만9900원이다. 한림제약은 정신분열병치료제인 아미설프리드정(아미설프리드) 3개 함량 제품의 약가를 각각 15% 씩 자진인하한다. 같은 성분에는 명인제약 아미썰정, 유니메드 폴라리스정, 한독 솔리안정 등 3개 품목이 더 있다. 상한가는 모두 동일한 데, 이번에 한림이 가격을 낮춰 다음달부터는 최저가가 된다. 가격은 400mg 1051원, 100mg 422원, 200mg 702원 등이다.2014-09-24 12:24:56최은택 -
릭수미아펜 4만5370원 등재…넥시움, 999원으로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릭수미아펜주20μg 3ml/펜은 4만5370원에, 한국로슈 허셉틴피하주사600mg 함량은 128만2293원에 약가가 책정돼 신규 등재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정20mg은 현 1427원에서 999원으로 깎인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약들은 신설 276품목, 변경 106품목, 신설품목 가산종료에 의한 상한가 조정 33품목 등이다. 24일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릭수미아펜주가 20μg 3ml/펜 4만5370원, 10μg 3ml/펜 함량이 4만1800원에 책정돼 신규 등재된다. 한국로슈 허셉틴피하주사600mg는 128만2293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지오트립정은 20mg 함량이 3만3182원에 책정됐다. 30mg과 40mg은 각각 4만1477원과 4만8390원에 등재된다. 이어 한국MSD 카스프리아주 19만7200원, 한국화이자제약 진타솔로퓨즈프리필드주 512원, 동아ST 류코스팀주사액프리필드시린지0.5ml/관도 3만8383원에 책정돼 내달부터 급여적용될 예정이다. 상한가가 인하되는 약제도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정은 20mg 함량이 1427원에서 999원으로, 40mg 함량이 1833원에서 1409원으로 깎인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캡슐110mg 함량은 1761원에서 1609원으로, 150mg 함량은 1816원에서 1666원으로 각각 떨어진다. 대웅제약 아리셉트에비스정의 경우 10mg 함량은 1469원에서 1454원으로, 5mg 함량은 1173원에서 1161원으로 인하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정의 경우 20mg은 999원에서 764원으로, 40mg 함량은 1409원에서 1078원으로 내년 8월부터 더 인하된다.2014-09-24 12:24:51김정주 -
3대 사회보험료, 1천만원까지 신용카드 납부된다4대 사회보험 가운데 건강보험료를 비롯해 고용보험료와 산업재해보험료 3가지 보험이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졌다. 납부 편의성에 따른 기업 자금운용 개선, 미납율 개선에 일정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결재 취소 수수료 부분은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은 보험료 카드 수납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법률이 개정되면서 이 같이 허용된다고 안내했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신용카드 납부는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그간 공단은 사회보험료 신용카드 납부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지역가입자와 영세사업장(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면서 월 보험료 100만원 미만인 사업장)의 체납보험료만 제한적으로 허용해 왔었다. 이번 법령 개정으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한 사업장이 건강보험 기준 전체 사업장의 약 98%(121만개 사업장)까지 확대돼 사업장 납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카드 납부는 건보료, 고용·산재보험료 등 총액이 각각 1000만원 이하인 경우만 가능하며, 보험료가 이를 초과하는 경우라도 1000만원까지 납부할 수 있고 나머지 보험료는 계좌이체 등으로 내면된다. 다만, 4대 보험 중 연금보험료의 경우 국민연금법 개정을 추진 중에 있어 현행 공단에서 시행 중인 신용카드 수납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유의할 점은 결재 취소와 수수료 부분이다. 신용카드로 사회보험료를 납부할 경우 법령개정에 따라 국세와 마찬가지로 1%에 해당하는 납부대행 수수료를 납부자가 부담해야 하고, 납부 후에는 결제취소가 불가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입자들의 납부편의와 중소·영세사업장 등의 일시적인 자금운용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4-09-24 11:19:50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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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환경과학원, 관련 질환 위한 MOU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환경성 질환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양질의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건보공단 본부에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 증진으로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건강·환경 정보 등 환경보건 서비스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 연계해 효율적인 감시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인 '국민건강정보 DB'에 환경과학원의 환경관련 자료를 연계해 국민건강 주의 알람서비스에 환경성 질환을 추가하는 등 대국민 건강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과학원은 기후변화, 대기오염, 교통환경 등 환경관련 정보에 공단의 환경성 질환정보를 연계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국민 질병부담과 관련 질환 발생 평가를 통해 관리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2014-09-23 18:48:5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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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1만2천여 노조, 퇴직금 가산 폐지 등 합의건강보험공단과 1만2500여명의 양대노조(사회보험노조-직장노조)가 퇴직금 가산지급 등에 전격 합의했다. 그간 임금협상과 관련해 지리하게 공방을 벌여오던 양 측이었지만, 최근 물밑접촉과 밤샘협상 끝에 이 같은 합의를 도출했다. 건보공단은 오늘(22일) 오후 퇴직금과 복리후생비, 경영과 인사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의 골자는 정부 공공기관 방만경영으로 꼽히는 8개 분야 55개항으로 ▲퇴직금 지급 특례의 퇴직금 가산 지급 폐지 ▲고교 학자금 지원의 공무원 자녀학자금 수당 준수 ▲전보규칙 개정 등 10개 항이며, 이로 인한 재정절감액은 13억2000만언에 달한다. 단체협상안 성사를 위해 사보노조(위원장 유재길)와 직장노조(위원장 성광)는 조합원 찬반을 투표한 결과 찬성률이 각각 54%, 56%로 가결됐다는 후문이다. 공단 측에 따르면 올 초인 3월 14일 노조 단체협상 갱신 요구를 시작으로 노사 양 측의 간극의 크기는 작지 않게 벌어졌었다. 지난 7월 7일 노조의 교섭결렬과 같은 달 18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중지 결정, 31일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투표와 가결을 거쳐 지난 18일 총파업이 예고되는 등 공단 내부에 전운이 감돌았었다. 특히 연금공단 전환 직원들과의 임금 격차 문제와 부과체계 등 제도미비 등으로 인한 폭력민원 예방책, 치매 등 장기요양보험 사업확대로 인한 인력충원 문제 등 현안과제 해결에 노사 간 입장 차가 있었다. 공단 측은 이번 타결에 대해 "지난 3년 간 노사 신뢰가 크게 작용했다"며 "실제로 공단 출범 시기인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노사 대립으로 파업일수는 연평균 32.7일이었지만 2012년 들어서는 파업 1일,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무파업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대노조는 그간 장기간의 단일화 작업을 마무리짓고 내달 본격 단일화로 통합 출범한다.2014-09-22 19:18:3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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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협회, 담뱃값 인상찬성...금연 약물치료 급여화사단법인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과 금연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인 정책실현을 통해 흡연율을 낮춰 암을 예방해야 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암협회는 "지금까지 밝혀진 암 주요 원인의 32%는 흡연"이라면서 "암 예방을 위해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방법은 처음부터 흡연을 하지 않거나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암협회는 특히 "흡연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닌 니코틴에 중독된 질환으로써 치료해야 할 질환이다. 암에 걸려도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는 환자들이 있는 만큼 담뱃세 인상과 더불어 적극적인 금연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성인 남성 흡연율은 OECD 최고 수준이다. 거꾸로 한국 금연 정책 수행능력은 OECD 27개국 중 25위로 가격정책, 건강 경고정책, 금연치료지원정책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암협회는 2005년 이후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 금연 정책이 실질적인 흡연율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안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구범환 회장은 "흡연은 암의 가장 높은 발병 원인 중 하나다. 비록 늦었지만 정부의 담뱃값 인상을 포함한 금연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다만 "담뱃세 인상이 증세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흡연율을 낮출 수 있는 금연 약물 치료 급여화와 같은 구체적인 치료 지원 대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곽점순 회장(대한암협회 이사)은 "여성의 신체적 차이에 따라 남성보다 흡연이 더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성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한 대책 마련도 검토돼야 한다"며 "흡연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암협회는 "암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금연치료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면서 "이번 '금연종합대책'이 단순한 담뱃값 인상만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금연 치료 지원, 흡연 경고 그림 담뱃갑 삽입, 담배판매대에서의 담배광고 금지와 같은 바람직한 비가격 정책에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2014-09-22 16:13: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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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흡연치료비 전액지원…급여방안 곧 발표정부가 '흡연치료' 급여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저소득층 흡연치료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비흡연자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흡연예방·금연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한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에 따른 기금 증가분의 대부분을 흡연예방·금연사업에 투입해 현재 국민건강증진기금 내 흡연예방·금연사업 비중을 경상사업비 기준 올해 1.1%에서 내년 12.7%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에 지원돼 흡연자 지원에 활용되는 4994억 원을 포함할 경우 담뱃값 인상에 따른 내년도 예산안 증가액(7159억 원) 중 89.3%가 흡연자 지원 및 금연사업에 투입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달 중 건강보험 흡연치료 급여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흡연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의료급여대상자(145만명)와 소득하위 150%이하 계층(340만명) 등 총 500만명의 저소득층에 대해 금연치료에 소요되는 치료비 전액(12주 기준 35만3000원 추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신규예산으로 128억원을 편성했다.2014-09-22 12:00:0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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