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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상장 디앤디파마텍 "경구용 GLP-1 약물 개발 순항"[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디앤디파마텍이 '경구용 GLP-1 펩타이드' 기전의 비만·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디애디파마텍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2014년 설립한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펩타이드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경구용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D02S'와 'DD03' ▲주사용 MASH 치료제 후보물질 'DD01'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LY01' 등이다.GLP-1은 음식 섭취 시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이다. 인슐린 합성·분비 증가, 글루카곤 분비 억제, 소화 흡수 과정 지연 등의 기능을 한다. 이를 활용해 GLP-1은 당뇨 치료제로 처음 개발됐고 최근엔 비만과 MASH, 퇴행성 뇌질환, 심혈관질환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가 최근 급성장한 배경으로 꼽히는 약물도 GLP-1을 기반으로 한 비만 치료제다.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물질은 경구용 GLP-1 약물이다. 디앤디파마텍은 'ORALINK'라는 이름의 펩타이드 경구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기존 GLP-1 약물은 대부분 주사제로 개발됐다. 경구용 펩타이드 자체가 소화기관에서 대부분 분해되기 때문에 개발이 쉽지 않았다. 일라이릴리의 '트루리시티'·'마운자로',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위고비' 등도 주사제다. 현재 상용화된 경구용 GLP-1 약물은 노보노디스크 '리벨서스'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다만, 리벨서스의 경우 여전히 경구 흡수율이 0.05~0.6% 수준으로 낮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디앤디파마텍은 자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이러한 경구 흡수율을 높였다. 동물실험에서 나타난 DD02S와 DD03 등 후보물질의 경구 흡수율은 5% 이상으로, 리벨서스 대비 최대 12.5배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이를 통해 리벨서스 대비 '높은 치료 효과' 혹은 '낮은 생산 단가' 달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리벨서스가 위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물·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받는 반면, 디앤디파마텍의 후보물질은 장에서 흡수되는 기전이기 때문에 물·음식물 섭취와 무관해 복약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디앤디파마텍은 지난해 4월 글로벌 투자기관이 설립한 미국 '멧세라(Metsera)'와 경구용 비만 치료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3월엔 기존 계약을 확장하고, 주사용 비만 치료제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총 계약규모는 8억 달러(1조500억원)로, 이 가운데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1000만 달러(약 138억원)다.이와 함께 디앤디파마텍은 임상 진입 이전까지 개발을 주도하는 별도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별도 체결했다. 기술이전 계약과 별도로 2026년까지 최소 1500만~200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경구 흡수율을 높이는 디앤디파마텍의 기술로 경구용 비만 치료제의 개발에 성공할 경우 충분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며 "전 세계에 경구용 GLP-1을 개발 중인 업체가 10여곳이 있지만, 대부분 저분자 화합물 기반이다. 펩타이드 기반은 우리와 노보노디스크, 바이킹테라퓨틱스 정도가 전부"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제품은 펩타이드 기반 제품과 달리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단점이 있다. GLP-1의 경우 항암제가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 임상을 진행하며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반면 펩타이드 기반 제품은 안전성이 기존에 입증됐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이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GLP-1 계열 펩타이드 신약 개발에 집중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비만과 MASH 등 대사성질환을 퉁심으로 GLP-1 계열 펩타이드 신약의 빠른 상업화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디앤디파마텍은 지난달 25일 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수요 예측은 12~18일 진행한다. 청약은 22~23일인다. 희망 공모가액은 2만2000원~2만6000원으로 설정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1043만1929주로, 이를 통해 242억~286억원을 공모한다는 계획이다.2024-04-17 12:18:15김진구 -
'임상 성과와 규제 개선'…치료용 암백신 상용화 '성큼'[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제약바이오업계의 암백신 임상 성과가 확인되며 상용화까지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최근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암백신이 흑색종에 이어 두경부암 환자 대상 임상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중에선 애스톤사이언스가 진행성 고형암에서 암환자의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규제 당국은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서며 허가 준비에 나섰다.암백신은 예방 개념이 아닌 암세포 항원을 환자에게 투여해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백신처럼 면역 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주요 제약바이오업계는 예방보다는 치료 효과 극대화에 방점을 두고 면역항암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을 병용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더나는 최근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암백신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임상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음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모더나가 개발 중인 mRNA-4157과 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에서 mRNA-4157+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객관적반응률(ORR)은 27%로 키트루다 단독요법 18% 대비 높았다. 병용요법의 전체생존(OS)은 24.6개월로 키트루다 단독요법 9.8개월 대비 길었다.또 모더나는 현재 흑색종에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mRNA-4157는 흑색종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 키트루다 병용투여 시 키트루다 단독요법 대비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49%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모더나와 mRNA 백신 개발에 성공한 독일 바이오엔텍 역시 췌장암 대상 암백신 임상이 순항 중이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7일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암백신 후보물질 BNT122의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16명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m50%가 접종 후 3년까지 T세포 면역반응이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 BNT122은 단독요법 외에도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과 병용해 기존 표준치료요법인 폴피리요법(옥살리플라틴+류코보린+이리노테칸+플루오로우라실)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국내에선 애스톤사이언스가 최근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애스톤사이언스은 HER2 양성 위암 환자 대상 치료용 암백신인 AST-301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애스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AST-301은 특정 항원을 인지하는 T도움세포 면역원성을 선택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임상 1상에서 장기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다.애스톤사이언스는 AST-201(IGFBP2 백신)의 전임상에서도 효과를 나타냈다. AST-201은 키트루다 병용요법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또 TROP2 백신 AST-07X은 삼중음성유방암(TNBC) 마우스 모델에서 기존 TROP2 ADC 단독요법과 비교해 항종양 효능을 보였다. AST-07X는 TROP2 ADC와 병용투여했을 때 TROP2 ADC 단독요법 대비 강력한 항종양 화교를 보였다. TROP2 타깃 ADC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트로델비가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다이이찌산쿄, 레고켐바이오 등이 후속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FDA, 암백신 허가 준비…허가 관련 제도 정비 의지암백신의 상용화 시점이 다가오자 규제당국은 관련 제도를 정비하며 허가 준비에 나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덴드리온의 전립선암 예방주사 프로벤지를 승인한 바 있지만 치료용 암백신을 허가한 적은 없다.FDA는 “AI와 관련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암백신을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 CAR-T 치료제 등 혁신신약을 허가한 것처럼 암백신 승인을 위해 관련 허가 제도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상용화에 가장 가깝다고 평가되는 모더나의 mRNA-4157 경우 개개인에 맞는 특화된 백신을 제조하는 방법은 AI가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모더나 측은 AI가 프로그램의 핵심 구성 요소인 만큼 알고리즘을 철저히 검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모더나는 mRNA-4157을 FDA 신속 승인 획득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FDA는 지난해 피부암 흑색종 대상으로 개발 중인 mRNA-4157을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이외에도 바이오엔텍 등 후발주자들 역시 FDA 가속심사 승인 트랙을 통해 조기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2024-04-17 12:00:07손형민 -
상급종병·공공의료기관, 추가채용 진료인력 인건비 지원[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료공백 사태 대응을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이 추가 채용한 비상진료 신규인력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상급종병 38개소, 공공의료기관 37개소 등 총 75개소 의료기관이 새로 채용한 의사 591명, 간호사 878명에 대해 예산을 교부한다는 게 복지부 방침이다.17일 조규홍 복지부장관은 제34차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인건비 지원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정부는 오는 19일까지 기관별로 예산을 교부할 계획이다.향후 지원대상을 확대해 전공의 수가 많은 종합병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16일 기준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병 2만3554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2.8%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5% 증가한 8만9000명이다.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병 2880명으로 전주 대비 2.2% 늘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7093명으로 전주 대비 1% 올랐다.응급실 408개소 중 395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 15일 기준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9.7% 증가했다. 16일 기준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로 집계됐다.조규홍 장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중증·응급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현장의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지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복지부는 22대 총선 하루 전날인 지난 9일부터 멈춘 의사 집단행동 관련 브리핑을 재개하지 않고 있다. 새롭게 브리핑 할 내용이 없다는 게 복지부의 브리핑 취소 이유다.2024-04-17 11:48:20이정환 -
퇴직교사도 투입...마약예방교육 약사 대체 본격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들이 주도했던 마약류 예방교육에 일반인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마약예방교육 예산 20배 이상 확충되면서 약사 강사로는 교육수요 해소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먼저 서울시는 청소년 마약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 30명을 위촉하고, 22일부터 찾아가는 중고등학교 학생 마약 예방 교육에 강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약사, 퇴직 교사 등 전문가를 모집하고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한 학생 지도 전략 ▲중학교 예방 교육 시연 ▲고등학교 예방 교육 시연 ▲서울시 마약 정책 홍보 과정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강사를 위촉했다.강사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협력해 공개모집, 면접, 교육을 거쳐 선정됐다.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는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500여 회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향정신성 물질과 중독성 물질에 대한 위험성·피해 알기’로 학생들이 호기심에 마약을 접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목적을 두고 있다.기존에는 기관별로 교육 자료와 수준이 달랐지만, 올해부터는 성장단계 등 청소년 특성을 반영한 표준 교육교재를 활용한 교육 진행으로 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의무화 등으로 교육 수요가 증가한 만큼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올해 30명에서 2025년 50명, 2026년 100명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찾아가는 중고등학교 학생 마약 예방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온라인을 통해 강사의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태희 시민건강국장은 "청소년은 마약 유입의 사전 차단이 중요한 만큼 청소년, 학부모, 시민 대상 마약 예방 교육을 강화해 우리 아이들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모두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약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고, 단 한 번의 시도라도 하지 않도록 마약 예방 교육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24-04-17 11:28:14강신국 -
약사회 정치적 위상 흔들..."약사 의원 배출전략 바꿔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약사 정책 추진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올해 총선에서 약사 국회의원이 1명만 배출된 데 따른 여파가 지속되는 건데, 약사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17일 지역 약국가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약사 출신 국회의원 당선이 부진한데 따른 평가와 더불어 약사사회 내부적으로 약사 국회의원 배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이번 총선 결과 의사 출신 국회의원은 8명이 당선되며 의사사회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국회에서 3명(더불어민주당 이용빈·신현영,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었던 의사 국회의원이 22대 국회에서는 8명으로 크게 늘면서 의사사회가 국회에 거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특히 의사 출신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여, 야에 고르게 4명씩 당선됐다. 또 8명의 당선인 중 5명이 각 당 비례대표에서 높은 순위를 배정받으며 일찌감치 당선권을 확정 짓는 모양새를 갖추기도 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의대정원 등의 사회적 이슈가 일정 부분 작용한 감도 없지 않지만, 이번 총선에서 의사에 대한 사회적 영향력과 의사협회의 대관 능력이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반면 약사사회는 정반대 상황이 됐다. 약사 출신으로는 현역인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1명만 당선되는 결과가 나왔다. 지역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 중 당선인은 서 의원이 유일했으며, 비례대표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는 약사는 1명도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지난 국회에서 4명이었던 약사 출신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서영석 의원 당선에 안도하는 상황이 된 것.약사 출신 국회의원 배출이 앞으로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더 이상 총선 비례대표 후보 선정에 있어 보건의약 전문가, 특히 약사에 대한 일종의 예우를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유에서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선거에서 약사 출신 후보의 무공천이 뼈아픈 지점이었다고 평가하는 한편, 약사 국회의원 배출을 위해서는 약사사회 내부적으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최 회장은 “비례대표 선거에서 양 당 모두 약사를 택하지 않았다는 부분이 정치권에 서운하다면 서운한 부분”이라며 “이번 선거 과정을 보면 보건의약계, 그 안에서도 약사가 어느 한 당의 비례대표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는데 이제는 쉽지 않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약사사회도 약사 출신 국회의원을 만들기 위해 기존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했다.일각에서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약사회의 책임론도 제기된다. 실제 약사회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이전과는 달리 총선기획단 등을 설치하지 않아 지적을 받았다. 특히 비례대표 선거 과정에서 유력 후보 인사 등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평가가 필요하다는 말도 나온다.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회 집행부에서 총선기획단을 설치조차 하지 않은 건 분명 문제가 있다”며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힘에서도 일부 후보가 거론됐었는데 이들 후보에 대해 약사회가 결단을 내려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대관을 했는지는 의문이다. 비례대표에서 무공천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약사회도 일정 부분 책임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4-04-17 11:04:18김지은 -
부천시약, 연수교육서 약사 현안 토크쇼 열어약사 현안 토크쇼에 답변을 맡은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천시약사회(회장 임희원, 학술위원장 주훈정)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약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약사연수교육을 개최했다.이번 연수교육에는 정재훈 약사(비만치료제의 최신동향), 삼육대 약대 강태진 교수와 스포츠약학회 정상원 약사(스포츠약학과 스포츠약사), 인천 성모안과 강규동 원장(백내장 수술의 발전과 수술 후 복약지도), 대한약사회 민필기 부회장(대한약사회와의 대화, 약사회 현안 토크) 등 총 5명의 강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비만치료제와 백내장 관련 약물에 대한 강의는 회원들이 궁금해 왔던 부분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1기 스포츠약사를 배출하고 운동을 취미 이상의 수준으로 즐기는 약사가 늘어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포츠약학 관련 강의는 신선했다는 평가였다.마지막 시간에는 약사회 현안이라는 다소 민감하고 예민한 주제를 토크쇼라는 형식을 빌려 가볍게 풀어나가는 시간을 처음으로 시도했다.품절약 현안과 대책, 성분명 처방과 지출보고서와의 제도적 연관관계, 비대면 진료 확대에 따른 약 배송에 대한 우려와 대책 등 회원들이 약국 현장에서 궁금해 왔던 이슈들을 민필기 부회장이 답변했다.임희원 회장은 “고질적인 품절약 문제로 매일 아침마다 회원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대한약사회에서 어떻게 노력하고 있는지 잘 설명이 돼 분회장으로서 후련하다”라고 밝혔다.또 임 회장은 “이번 총선 결과 약사 국회의원이 야당에 1명, 여당에는 전무한 상황으로 앞으로 약사사회에 대한 도전이 거세지겠지만, 그동안 보여 왔던 특유의 결속력과 화합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조금씩 나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다양한 교육의 제공과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약사의 역할을 채워나가고 한편으로는 상급 약사회를 중심으로 현안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시약사회는 상반기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도 연수교육을 개최해 다양한 주제 강의는 물론 약사회 현안에 대한 현장감 넘치는 시간을 다시 가져 볼 예정이다.2024-04-17 10:53:55정흥준 -
건보공단·심평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 평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기획재정부는 17일 공기업& 65381;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중 보건의약 관련 공공기관을 보면 준정부기관인 공단과 심평원, 기타 공공기관인 경북대치과병원이 우수 평가 기관이 됐다.이어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등은 '보통'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미흡' 평가를 받은 곳도 있었다. 강원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국립암센터, 국립중앙의료원, 부산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이었다.기재부는 47개 미흡기관에 대해서는 대국민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해 주무부처가 분기별 이행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공공기관의 전반적인 고객중심경영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13조제2항)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2024-04-17 10:50:19강신국 -
약준모 "임현택 당선인, 특권의식으로 타 직능 폄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은 임현택 의사협회장 당선인이 특권의식으로 잇달아 타 직능을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용접공 발언으로 비판을 받은 이후 약사 직능까지 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분노했다.약준모는 17일 비판 성명을 통해 “임현택 당선인은 용접공 발언으로 타 직능을 폄하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의사들의 집단 행동을 반대하는 한 시민단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또 다시 도 넘는 특권의식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타 직능을 폄훼했다”고 비판했다.자동포장기와 복약지도 미비를 언급하며 비싼 조제료 운운하지만 실상 약사들의 업무와 노력을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약준모는 “소아과 약을 조제하기 위해 약사들은 성인보다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 용량을 확인하고, 가루로 분쇄하고, 균등하게 분포하고, 시럽을 측량하고, 체중에 따른 용량을 확인하고, 보관조건을 기록해서 알려주는 등 훨씬 많은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처방약이 어떠한 과정으로 환자에게 전달되는지조차 관심이 없다는 무지를 드러냈을 뿐이다”라며 “약준모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약사들이 의사가 잘못 낸 처방을 수정한 처방전이 천여건 넘게 수집됐다.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반복됨에도 보건의료계 동료인 의사들의 명예를 지켜주며, 환자에게 불안감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 이런 사실을 사사건건 전달하지 않고 있는 약사들의 직능을 폄훼할 자격이 과연 의사들에게 있냐”고 물었다.비대면진료 진료비, 진료 없이 간호사에 의해 처방전만 발급되는 일부 만성질환 처방, 코로나 시기 5만5000원의 신속항원검사 비용 등의 적절성도 문제 삼았다. 약준모는 “의사들이 가져가는 수익에 비교할 바 안 되는 약사들의 조제료와 복약지도료가 걱정되는 분이 처방전을 인쇄해주는 비용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받아가는 본인들의 행태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냐”고 반문했다.또 약준모는 “임 당선인은 책임 없는 비대면 진료로 죽어갈 단 한명의 생명의 귀중함에 대해서 늘 주장했다. 의사들 파업으로 인해 죽어갈 생명들, 그리고 의사들의 잘못된 처방이 약사들의 노력으로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처방돼 피해를 받을 어린이들에 대해서도 동등한 가치로 평가하라”고 촉구했다.2024-04-17 10:25:14정흥준 -
산업부,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지원에 팔걷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바이오협회,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17일 제16회 'Smart Start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서울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개최했다.산자부는 2016년부터 우수 바이오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와 안정적 성장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해 왔고 그 결과 40개 기업에 대해 약 3500억원의 투자유치를 했으며, 에이비엘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 에스바이오메딕스 등 6개 기업의 코스닥 상장 등 성과를 낸 바 있다.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시리즈 B, C 및 상장준비 등 후속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바이오기업 8개사의 투자설명회(IR)가 진행됐고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 11곳과 대웅제약, GC녹십자, 일동홀딩스 등 전략적 투자자(SI) 7개 사가 참여해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또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는 전략적 투자자(SI)와 IR 대상 바이오기업 간 1대 1 개별 미팅을 진행해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등을 논의했고 향후 투자금 확보와 협력 파트너 발굴 등 후속 논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산업부는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바이오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업계와 함께 우수 바이오기업을 지속 발굴해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기업 활동 전주기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2024-04-17 10:13:00강신국 -
생명연구조합,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 44명 양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미영, 이하 생명연구조합)이 44명의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생명연구조합은 15일 2023년도 사업수행 성과를 발표하고, 감염병 연구 전문인력양성사업 총괄주관연구기관으로 44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고 밝혔다.수료생 44명 가운데 68%인 30명은 관련 분야 취업이 확정됐으며 6명은 상위 진학이 확정돼 수료생 대부분이 관련 분야로 진출하는 성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생명연구조합 관계자는 "취업이 확정된 교육생은 바이오톡스텍, 키프라임리서치, 디티앤씨알오 등 GLP 기관 및 CRO 기업으로 진출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바이오의약품 CDMO로 진출한 케이스도 있다"며 "상위 교육과정 진학을 확정한 교육생은 충남대·전북대 수의학과, 고려대·경북대 생명과학부 등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 연구인력으로 진로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학생들 역시 교육이 '구체적 진로 설정의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생명연구조합 관계자는 "전년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적으로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는 직무 중심의 역량 모델을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점차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교육과정은 총 8개월로 매년 1~2월 교육생을 모집·선발하고 3월 합숙교육을 통한 오리엔테이션과 기본공통교육을 실시한 뒤 4월부터 10월까지 실습기관(출연연,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끝으로 최종 수료하게 된다.2024-04-17 09:59:27강혜경 -
대웅 '나보타' 발매 10주년…박성수 신임대표, 로드맵 발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나보타 DEE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미용 의료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게 학습하고 견해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나보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주도한 박성수 대웅제약 신임 대표,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최고메디컬책임자(CMO) 루이 아벨라, 알렉산드라 카리엘로 브라질 피부과 전문의 등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가 연자로 나선다. 또 미용& 8729;성형분야 의료진 400여명이 참석한다.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별 나보타 활용 사례와 다양한 시술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의료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현지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와 함께 시술법과 환자 케이스 등이 다뤄진다.이어 진행되는 나보타 미래 로드맵 강의에서는 박성수 대웅제약 신임 대표가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활용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톡신 미용& 8729;치료 적응증을 통해 나보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알릴 예정이다.대웅제약은 1995년 엘러간 '보톡스'를 도입해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을 개척했다. 2014년에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를 출시하고, 2019년에는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라는 이름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대웅제약은 치료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루고자 다음 3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편두통·경부근긴장이상 등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미용& 8729;성형 시장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탄생한 나보타가 의료진 및 환자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K-톡신 대표로 성장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미용 및 치료시장을 신속하게 확장해 나보타의 연매출 1조원의 블록버스터 시대를 빠르게 열겠다"고 밝혔다.2024-04-17 09:45:57김진구 -
바이오코리아 컨퍼런스, 내달 8~10일 개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은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등 혁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업계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추진되고 있다.BIO KOREA 2024는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다양한 국내·외 연구자, 기업, 기관 간의 기술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컨퍼런스는 차세대 신약 플랫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당뇨·비만치료제 등 10개 주제로 11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9개국 약 60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계, 학계, 투자사 등 최고 전문가가 참여하여, 기술별 최신 이슈 및 기술 비즈니스 동향·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자사 개발 전략 등을 발표한다. 8일에는 스마트 임상시험, 당뇨·비만치료제를 주제로 혁신 기술의 현 주소와 미래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스마트 임상시험 세션은 RWE, 빅데이터, AI 등의 혁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임상시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환자 중심 의료 패러다임으로 변화된 글로벌 임상시험 트렌드를 분석한다.당뇨·비만치료제 세션은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급증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당뇨·비만치료제를 주제로, 해외 투자자 관점의 글로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글로벌 기업(Astra Zeneca 등)의 최신 기술 동향 및 국내기업(대웅테라퓨틱스, 프로젠 등)의 글로벌 진출전략을 알아본다. 9일에는 스페셜 세션인 차세대 플랫폼 개발 전략을 포함하여, AI 의료서비스, AI 신약개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세션이 진행된다.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표적 단백질 분해(TPD),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등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ROCHE, Miltenyi Biotec 등)의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참여하여, 기술사례 및 향후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AI 의료서비스 세션은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및 산업계 전문가(네이버, 카카오헬스케어, 프리딕티브 등)가 연사로 참여하여, 생성형 인공지능 및 대형 언어모델 도입에 따른 의료서비스 분야의 효율성 향상, 의료 의사결정 지원 강화 등 잠재적 영향을 조명하고, 초거대 인공지능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AI 신약 개발 글로벌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국내 AI 기반 신약 개발 현황과 국내 바이오테크 기업의 성공 경험과 진행 중인 사례, 국내·외 협력 사례를 조명한다.다수의 글로벌 제약사가 참가하여, 글로벌 마켓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 주요 협업 모델을 소개하고. 추진 사례를 공유하여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한다.10일(금)에는 암백신 세션과 글로벌 협력, 마이크로바이옴, 재생 의료 세션이 진행된다.바이오코리아 2024 컨퍼런스 참가 신청 방법 및 세션별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4-17 09:23:28이혜경 -
안전원, 인스타그램 '봄날의 올슨 그리기' 이벤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개원 기념일(4월 17일)을 기념해 15일부터 26일까지 '봄날의 올슨 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의 캐릭터 올슨은 의약품 안전정보를 감시·관리·모니터링하는 기관의 사업 특성을 반영하여 탄생한 부엉이 캐릭터로,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선도하는 의약품 탐정 꿈나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의약품안전원 캐릭터 ‘올슨(Owl:(medi)cine)’의 ‘올’은 부엉이를 뜻하는 ‘owl’과 ‘올바른, 정직한, 바른, 안전한’을 함축한 ‘올(옳)’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으며, ‘슨’은 의약품을 뜻하는 ‘drug & medicine’의 ‘cine(슨)’을 표현한다.작년 7월에 ‘캐릭터 이름 공모전’을 개최하여 450여 건이 접수되었으며 공모된 이름들에 대해 의약품안전원은 두 차례 심사(1차 내부, 2차 대국민 투표)와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캐릭터 이름을 확정했다.이벤트 참여방법은 의약품안전원 인스타그램 계정(@drugsafe_official)을 통해 이벤트 내용을 확인하고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올슨’의 모습을 그려 필수 해시태그 및 개원기념일 축하& 8231;응원 문구와 함께 참가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다.마지막으로 의약품안전원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접속, ‘설문폼’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유형은 손그림 또는 디지털 일러스트로 자유형식이다.무작위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필름 카메라를, 15명에게는 스타벅스 e카드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며, 당첨자 발표는 5월 2일 의약품안전원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로 안내할 예정이다.오정완 원장은 "의약품안전원 개원 12주년을 기념하여 국민과 더 소통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2024-04-17 09:20:01이혜경 -
찾아가는 약손사업...부산지역 약사 40명이 간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지역 약사 40명이 찾아가는 약손사업을 올해도 계속한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오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약손사업은 전문약사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약물 중독, 과다 투여 등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말벗 봉사 등을 재능 기부하는 사업이다.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시와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약손사업본부장 최복근)가 협력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사랑의 약손사업 발대식에 참가한 약사들 행사는 사업에 참여하는 부산시약사회 소속 약사 40명이 재능기부 시작과 신규 참여 약사에게 상세사업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참여 약사들은 2인 1조로 활동하며 만성질환 독거노인 등 다제약물 복용자 80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의약품 복용 월별 행태 변화 및 이행 정도를 확인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8228;홍보물 배부, 시 약사회에서 제공하는 영양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발대식은 재능기부 명예지도원(약사),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 위촉장 전달(10명) ▲2024년 약손사업 내용 및 방문 절차 등 설명 ▲복약상담일지 및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시는 올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15일 14개 구군 노인복지시설과의 사전간담회를 열어 대상자 추천 및 방문 사전 안내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고 사업 시행 방안에 대한 노인돌봄서비스 담당자의 건의내용 등을 청취했다.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시는 약사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부산이 아름다운 공동체로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따뜻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만성질환 등 다제약물 복용자의 올바른 복약지도로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독거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4-04-17 09:10:31강신국 -
드림CIS, AACR 참가해 코넷과 공동 심포지엄 열어& 65279;드림씨아이에스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동 개최한 심포지엄 기념 단체사진.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 65279;드림씨아이에스(대표 유정희)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지난 8일에 개최한 공동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24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항암제 개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술대회로 꼽히는 글로벌 학회다.매년 2만명 이상의 관계자가 모여 암 관련 지식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면역관문억제제, 이중항체, 항체-약물 복합제(ADC) 등 차세대 면역항암제 연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올해는 다수의 국내 제약사가 참가해 항암 신약 초기 연구성과 및 비임상 결과를 공유하며 항암제 개발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65279;드림씨아이에스는 올해 AACR 2024에서 모회사인 타이거메드와 함께 부스 참여하고, 부스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 및 벤처를 대상으로 미국 진출 및 임상 관련해 현장에서 컨설팅을 지원했다.또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손잡고 미국 임상시험 관련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모회사인 타이거메드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미국에서의 항암제 IND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미국 임상 진행 시 고려사항, 전략적인 접근법 등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드림씨아이에스가 해외에서 개최한 첫 심포지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2024 미국암학회에서 발표된 내용과 어울러 항암제 글로벌 임상에 필요한 정보를 압축해 전달했다고 한다.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항암제 임상 시 필요한 정보 뿐만 아니라 모회사인 타이거메드 미국지사의 브리트니 윈터버저 디렉터가 직접 미국 IND 및 임상 경험에 대해 소개하고, 씨에스에스아이 라이프 사이언스의 어네스토 차노나 부사장이 미국 IND 진행 시 주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최근 드림씨아이에스는 'Dream Science'라는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해 항암제, 알츠하이머 병 등 신경정신과 치료제, 세포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에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임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임상전략에서부터 실제 임상진행까지 바이오 및 제약회사의 연구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Dream Science 임상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체결한 업무 협약과 당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미국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 바이오 기업 및 벤처에게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직접 현지에서 전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해당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당사의 신규 임상 프로그램인 'Dream Science'를 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당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고객의 니즈가 높은 해외 현지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늘려 나가며 당사의 글로벌 CRO로서의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4-04-17 09:09:40이탁순 -
파마리서치, 태반주사 'JBP플라몬주' 차별점 소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 김신규 강기석)는 최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태반주사 'JBP플라몬주'와 '리쥬란' 등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2024 AR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가정의학과 및 산부인과 의료진 300여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에서는 JBP플라몬주의 효과와 원료의 우수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JBP플라몬주는 세계 최대 태반 원료사 JBP사의 인태반 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갱년기 장애 증상 개선 목적의 전문의약품이다.심포지엄 강연은 광동병원 통합 웰니스센터 김동환 원장과 민앤민의원 민아림 원장, 메종드엠의원 민병이 원장이 참여했다.김동환 원장은 '태반주사 바로알기'라는 주제에서 태반주사가 우울감, 불면, 관절통 등 갱년기 장애증상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일본산 원료로 생산된 JBP플라몬주 사용을 권장했다. 김 원장은 "보통 태반 원료에는 국내산과 일본산이 있다. 국내산 태반 원료는 폐기물로 구분되는 반면 일본산 원료는 의약품 원료로 구분되는 차이가 있다. 일본산은 원료의 검사 과정과 수여자에 대한 트래킹이 엄격하게 관리돼 약물 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ART 심포지엄은 태반 주사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준 연자와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질 향상을 목표하는 기업으로 책임감을 갖고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PDRN 및 DOT®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JBP플라몬주,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등이다.2024-04-17 08:22:18이석준 -
알리·테무 등 늘어나는 플랫폼...약 불법거래 차단책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로 생기는 플랫폼의 불법 거래, 상습·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법행위 차단을 위한 법안 마련을 준비 중이다. 식약처는 연간 5~6만건 이상의 온라인상 의약품·마약, 식품 등의 불법 판매·알선·광고 행위를 적발하고 있다.김일수 식약처 사이버조사팀장은 16일 전문지 기자단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약사법 개정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사의 책임을 강화했다"며 "불법 의약품 거래 적발 시 차단 조치 및 고시를 의무화하고, 판매업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하지만 플랫폼 내에서 국내 규정에 맞지 않게 불법으로 거래되는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까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약사법만 개정됐기 때문에, 다른 품목의 불법거래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각 소관 법률안을 약사법처럼 개정해야 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김일수 사이버조사팀 과장. 김 과장은 "불법거래를 확인하고 플랫폼 사에 거래업체의 정보를 요청하면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제공하지 않았다"며 "약사법의 경우 정보제공의 근거를 만들었지만 식품은 표시광고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 통과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따라서 식약처는 올해 가칭 '온라인식의약사이버안전관리법률(안)'을 마련하고 법안 발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다.김 과장은 “온라인 모니터링의 경우 규정 하나를 바꾸려고 해도 약사법, 식품표시광고법, 의료기기법 등 개별법을 모두 손질해야 한다"며 "각 부처 및 본부 성격이 달라서 속도감 있게 진행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따라서 하나의 법안으로 식의약 온라인 모니터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김 과장은 "플랫폼의 책임 강화만 보더라도 의약품 뿐 아니라 식품, 의료기기 등 각 법률 마다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온라인사이버안전관리법이 만들어지면 법적근거가 확실해지기 때문에 제도적인 보완 부분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이 같은 법안은 올해 처음 나온 이야기는 아니다. 지난 2020년 9월 최혜영 의원이 온라인에서의 의약품 및 식품 등의 유통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식품·의약품등의 온라인유통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적이 있었다.해당 법안은 식품·의약품 등의 온라인 유통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식품·의약품 등에 대해서 직접 차단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었다.김 과장은 "식약처가 온라인 유통을 직접 점검할 수 있으면 시의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으리라 본다"며 "이번에 준비 중인 법안은 상습·반복적인 업체 처분 뿐 아니라 현재 관리 체계가 없는 인플루언서들의 위법행위, 해외의 플랫폼 업체 대응방안 등 다양하게 담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최근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및 식품 등의 불법거래로 식약처도 몸살을 앓고 있다.김 과장은 "해외사이트의 경우 불법거래를 발견해도 차단요청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사단 직원들이 직접 알리, 큐텐 등의 플랫폼 업체의 전산 담당자나 변호사 등을 만나 소비자 피해 발생 이전에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차단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국내 플랫폼의 경우 네이버, 쿠팡, 인터파크 등 40여개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식약처가 직접 불법거래 차단 요청을 하거나 자율적으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2018년 구성된 사이버조사단은 매년 5~6만건 안팎으로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불법행위 등을 적발하고 있다.국민신문고로 연간 1만건 이상의 온라인 불법행위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으며, 모니터링 요원들의 온라인 상시점검 및 특별·기획점검, 키워드 로봇 점검 등으로 적발률을 높이고 있다.하지만 상시 및 외주 모니터링단만으로는 실시간으로 온라인에 올라오는 불법 유통 및 광고 행위를 차단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에 올해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실시간 위해정보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내외 식·의약 위해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김 과장은 "사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간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는 정보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현재도 키워드 검색 등을 컴퓨터 시스템이 진행하고 있지만, 키워드와 관련한 수많은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고 있어 유효 적발률은 3%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김 과장은 "현재 시스템은 또 다시 인력이 투입돼 제대로 된 정보를 수집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AI 고도화를 위해 4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고, 자동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면 유효 적발률이 30% 이상에 달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2024-04-17 06:58:42이혜경 -
키트루다 급여확대안 암질심 상정…이번엔 기준 마련되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급여확대에 나선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주(펨브롤리주맙, MSD)'가 오늘 오후 열리는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에 또 상정된다.키트루다 급여확대안은 지금껏 세 차례 암질심에 상정됐지만, 모두 재논의 판단이 내려졌다.이번 암질심에는 제약사 재정분담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여 일부 적응증이라도 급여기준 설정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16일 업계에 따르면 17일 열리는 2024년 제3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 키트루다 급여확대안이 안건으로 논의된다.한국MSD는 지난해 6월 국내 의료현장에서 미충족 수요가 높은 13개 적응증에 대한 키트루다 보험급여 기준 확대안을 심평원에 일괄 신청했다.MSD가 신청한 13개 적응증은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전이성 또는 재발성 삼중음성 유방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두경부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암 ▲신세포암 수술 후 보조요법 ▲비근침습성 방광암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진행성 자궁내막암 ▲MSI-H 또는 dMMR 전이성 자궁내막암 ▲MSI-H 또는 dMMR을 나타내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직결장암 ▲MSI-H 또는 dMMR 전이성 소장암 ▲MSI-H 또는 dMMR 전이성 난소암 ▲MSI-H 또는 dMMR 전이성 췌장암 등이다.이후 그해 10월과 11월 일부 적응증이 암질심에 올랐지만, 재논의 판정을 받았다.지난 1월 2024년 제1차 암질심에도 6개 적응증에 대한 급여확대안이 올랐지만, 역시 재논의하기로 했다.암질심은 급여확대 신청된 다수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적응증별로 의학적 타당성, 진료상 필요성 등을 우선 검토하고, 입증된 적응증의 전체 재정에 대해 제약사의 재정분담안을 제출받아, 영향을 분석해 급여기준 설정 여부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이번 암질심에서는 특히 제약사 재정분담안도 추가 안건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져 급여기준 설정에 성공한 적응증이 나올지 주목된다.키트루다는 면역세포인 T세포 표면에 있는 PD-1 단백질을 억제해 PD-L1 수용체와 결합을 막아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면역억제제이다.현재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를 포함해 흑색종, 요로상피암, 호지킨림프종 4개 암종 7개 적응증이 급여 적용되고 있다.작년 매출액은 아이큐비아 기준 3987억원으로 국내 판매 의약품 가운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2024-04-17 06:44:13이탁순 -
윤통 의료개혁 '그대로'…의료계 "대화 포기 선언"윤석열 대통령(사진 대통령실).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총선 참패 이후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수렁에 빠진 의정 관계는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게 됐다.이날 윤 대통령이 의료개혁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멈출 수 없는 구조 개혁 중 하나라고 분명히 한데 대해 의료계는 "사실상 대화 포기 선언"이라는 반응이다.윤 대통령이 합리적인 의견은 더 챙기고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히면서 증원 규모 2000명에 대한 조정·협의 여지를 일부 남겼지만 이에 대해서도 의료계는 실현 불가능하고 일방적인 제안이라며 냉소를 보냈다.정부도 의료개혁 추진 입장에 변함없는 상황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 추진에 있어서도 각계의 합리적인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다"며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데 그쳤다.특히 윤 대통령 국무회의 직후 일각에선 정부가 의대증원 시점을 내년으로 2년 유예하는 안을 발표하고 있다는 '지라시' 성 소문이 돌았는데, 복지부는 이에 대해서도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반박했다.앞서 지난 8일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브리핑 직후 일부 언론이 복지부가 의대증원을 1년 유예하는 안을 검토 중이란 보도를 하자 이를 즉각 반박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아울러 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윤 대통령을 향해 영수회담을 거쳐 의정갈등 해소와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민-관-당-정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현실 가능성은 아직까지 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22대 총선 출마해 당선된 김윤 당선인은 의대정원 증원을 강하게 주창해 온 인물로, 의사들의 공공의 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실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민주당의 4자 협의체 제안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민주당에서 공론화 특위를 만들 것 같다고, 그리고 김윤 비례대표 당선인이 그 특위를 이끌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김 당선인이 의원직 사퇴하면 참여를 고려해보겠다"고 사실상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결국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규모를 의료계와 정부가 같은 테이블에 마주앉아 협의할 시간이 한달여 가량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의정갈등 골은 깊어지게 됐다.서울에서 개원 중인 A의사는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이 의료개혁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것이란 예상은 했었다"면서도 "국무회의에서 민생회복을 거듭 강조했는데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와 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 의협 반발을 해결해야 민생을 살릴 수 있을 텐데 해법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한 대학병원 교수도 "의사들은 대통령과 정부에 큰 기대가 없다. 전공의, 의대교수 모두 무력감을 호소한 지 오래다. 의대정원 2000명을 일부 조율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흐릿하게 보내는 상황인데, 이 정도로는 의사들의 입장 변화를 이끌어 내긴 역부족"이라며 "이미 배정을 다 끝내고 의료계에 통일안을 내라고 요구하는 것은 애초 수용하기 어려운 제안"이라고 토로했다.2024-04-17 06:27:10이정환 -
제약 건기식 자회사 실적 동반부진…비용 감축 안간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사업을 담당하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종근당건강은 2년 연속 매출이 감소했고, 유한건강생활·JW생활건강·일동바이오사이언스·안국건강 등도 전년대비 매출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다른 업체들도 매출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다.수익성 역시 크게 악화했다. 안국건강·JW생활건강·유한건강생활·일동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실적 부진 장기화로 인해 주요 건기식 자회사들은 앞 다퉈 비용 지출 감축에 돌입했다. 특히 광고선전비·지급수수료 등의 지출이 크게 줄었다.블루오션은 옛 말…종근당건강 등 건기식 자회사 6곳 매출 감소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47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5451억원 대비 14% 감소했다.종근당건강은 2016년 발매한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의 열풍을 앞세워 2021년까지 매출이 급성장한 바 있다. 2016년 811억원이던 매출이 2021년 6155억원으로 5년 새 7.6배 증가했다.그러나 2022년 5451억원으로 11% 감소하더니, 지난해엔 이보다도 감소해 연 매출 규모가 5000억원 미만으로 쪼그라들었다. 2년 연속 매출 감소다. 다른 기업들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유한건강생활, 안국건강, JW생활건강,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푸디언스 등의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다.유한건강생활은 2022년 518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397억원으로 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JW생활건강은 309억원에서 237억원으로 23%,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7억원에서 179억원으로 14% 각각 줄었다. 안국건강은 379억원에서 376억원으로, 휴온스푸디언스는 441억원에서 44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녹십자웰빙의 건기식 사업부문과 제일헬스사이언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유유헬스케어 등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하긴 했지만, 기존의 성장세와 비교하면 속도가 둔화한 것으로 분석된다.녹십자웰빙 건기식 사업부문을 예로 들면 2022년 211억원에서 지난해 240억원으로 매출이 10% 늘었다. 다만 2020년·2021년 기록한 250억·264억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이보다 낮은 수준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역시 2021년 547억원에서 2022년 646억원으로 매출이 18% 증가했으나, 지난해엔 663억원으로 전년대비 3% 증가하는 데 그쳤다.안국건강·JW생활건강 적자 전환…유한건강생활, 5년 연속 영업손실주요 업체들의 수익성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국건강과 JW생활건강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유한건강생활과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영업손실 상태가 지속됐다. 휴온스푸디언스는 1년 새 영업이익이 75% 감소했다.안국건강은 2022년 13억원이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29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2019년 64억원, 2020·2021년 각 42억원, 2022년 13억원 등으로 꾸준히 낮아지다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됐다.유한건강생활은 지난해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적자 상태가 유지됐다. 다만 영업손실 규모는 2020년 193억원, 2021년 123억원, 2022년 108억원, 지난해 11억원 등으로 점차 줄어드는 중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0년 24억원이던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이듬해 4억원으로 줄었고, 2022년엔 6억원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영업손실 상태가 이어지는 중이다. 반면,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19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적자 상태에서 벗어났다. 종근당건강은 지난 2022년 29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한 바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도 2022년 12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22억원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밖에 보령컨슈머헬스케어와 유유헬스케어는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0%,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적 부진 장기화에…건기식 자회사들 광고선전비 등 비용 지출 감축건기식 자회사들은 지난해 비용 지출을 적극적으로 줄이며 실적 부진 장기화에 대응하는 모습이었다.대표적인 사례가 종근당건강이다. 이 회사는 매출이 14% 감소하는 가운데 영업손실을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엔 판매관리비 지출 감소가 적잖은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실제 종근당건강의 판관비 지출은 2022년 3454억원에서 지난해 2523억원으로 27% 줄었다. 특히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가 크게 감소했다. 광고선전비는 1352억원에서 927억원으로 31%, 지급수수료는 1526억원에서 1015억원으로 33% 각각 감소했다. 종근당건강의 지급수수료 중 상당액은 홈쇼핑에 전달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는데, 비용 지출 감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다. 이 회사의 판관비 지출은 2022년 165억원에서 지난해 156억원으로 6% 감소했다. 특히 2021년 40억원에 이르던 이 회사의 광고선전비는 2022년 15억원, 지난해 11억원 등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영업손실 규모를 크게 줄인 유한건강생활의 경우 판관비 지출이 307억원에서 159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유한건강생활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0억원 이상 광고선전비를 지출했으나, 지난해엔 38억원을 지출하는 데 그쳤다.이밖에 휴온스푸디언스는 판관비 지출을 75억원에서 65억원으로 13%,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38억원에서 35억원으로 8% 각각 줄였다. 반면 보령컨슈머헬스케어와 안국건강은 판관비 지출이 전년대비 늘었다.주요 건기식 자회사들이 앞다퉈 비용 지출을 줄이는 데 대해, 제약업계에선 건기식 시장의 과잉 경쟁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 건기식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주요 기업 간 경쟁이 심화했다. 이 과정에서 광고선전비나 지급수수료 등 판관비 지출이 급증했다. 그러나 이후로 건기식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했고, 이들은 비용 지출을 줄이면서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2024-04-17 06:20:4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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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상품명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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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이레놀정500mg(10정)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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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콜에스내복액1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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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텐텐츄정(10정)1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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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까스활명수큐액1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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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피린큐액12,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