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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코로나 치료제 본인부담금 이렇게 처리된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달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조치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 조제약국도 대거 바뀌게 된다.정부는 이달까지 기존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기관 및 베클루리주 취급기관을 대상으로 재지정 안내 및 본인부담금 공제 관련 동의서 등을 확보한 뒤,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명칭 역시 기존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조제기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담당기관'으로 변경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본인부담금 부과 방안 안내(안)를 지자체에 공유했다. ◆담당기관 재지정= 중대본은 이번 주(4월 4주)부터 담당기관 지정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담당기관(약국·의료기관)은 약국이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원내약국이 대상이 된다.관할 보건소가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인근 담당 약국 지정을 권고할 수 있으며, 관리 가능한 적정 수의 담당약국을 지정·관리하게 된다.지정 신청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보건소가 신청기관 요건 등을 확인해 담당기관 지정 통보를 하게 된다. 반대로 담당기관 지정 취소 요청도 할 수 있는데, 이때도 관할 보건소가 요청하는 방식에 따라 신청서식을 제출하면 된다.◆본인부담금 부과 운영방안= 내달부터는 5만원 가량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게 된다. 다만 건강보험 등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지원 중단 시 시중유통체계 미비 및 고가 약제에 대한 환자 비용 부담 전가로 인해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의료공백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일반 의료체계로의 단계적 편입의 일환으로 등재 전 소정의 본인부담금 부과가 추진되는 것이다.다만, 의료급여 수급권자(의료급여 1종, 2종),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의 경우 무상지원이 유지된다. 부과 방식은 치료제를 조제·투약하는 의료기관·약국(치료제 담당기관)이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징수하고, 건보공단이 담당기관에 지급할 요양급여비용에서 본인부담금을 공제(상계) 후 질병청에 반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때문에 신규 지정시 본인부담금 징수 및 요양급여비용 공제 관련 동의서를 보건소와 시도, 질병청, 건보공단 등에 제출하게 되는 것이다.본인부담금 징수는 분기별 정산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5, 6월 분의 경우 7월 정산될 방침이다.아울러 담당기관은 코로나19 치료제 담당기관 지정절차와 함께 별도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https://covid19.kdca.go.kr/)내 재고관리 시스템에 기관 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한편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조제약국은 전국적으로 6200곳으로, 경기가 1612곳으로 가장 많으며 서울 830곳, 부산 499곳, 경남 446곳, 인천 333곳, 경북 313곳, 전남 294곳, 전북 274곳, 충남 249곳, 대전 244곳, 광주 242곳, 대구 238곳, 강원 204곳, 충북 176곳, 울산 142곳, 제주 73곳, 세종 31곳 등 순이다.2024-04-22 10:35:40강혜경 -
빅썸바이오-참약사, 맞춤 소분건기식 '메디어리' 론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롯데칠성음료 자회사 빅썸바이오(대표 박지예)는 참약사와 함께 개인 맞춤 소분 건기식 ‘메디어리(mediary)’를 새롭게 론칭한다.빅썸바이오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규제 샌드박스 1차 통과 기업이다.이번에 론칭하는 메디어리는 약사와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빅썸바이오는 참약사와 MOU를 체결하고, AI 기반 설문과 약사 상담을 통한 약물상호작용, 드럭머거 점검 기능까지 더한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메디어리는 ‘나(me)’에게 맞춘 건강 ‘다이어리(diary)’를 의미하며, ‘건강만큼은 이기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개인의 건강 관리에 진보된 서비스와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해당 서비스를 위해 빅썸바이오는 의사, 약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4천 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토대로 한 알고리즘과 다양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또 알고리즘과 건강검진 결과 연동을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운동 패턴 등을 분석해 건강 상담은 물론 맞춤형 건기식을 한 팩에 담아 편리하게 섭취하도록 포장해 제공한다.특히 메디어리는 건강관리에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한 4060 신중년 세대를 주 타깃으로 한다. 건강검진 후 영양제를 챙겨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현명하게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지예 빅썸바이오 대표는 “메디어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 후 대사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 맞춤 건기식 추천 서비스와 드럭 스토어형 전문가 상담을 강화한다”면서 “생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서비스 확장과 건강한 라이프를 실현하기 위한 식단, 운동 추천 등 서비스 카테고리를 확장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성장해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한편, 메디어리 서비스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알고리즘과 약사 상담을 통해 추천받은 건기식을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참약사 본점을 시작으로 연내 100여 개 약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2024-04-22 10:27:00정흥준 -
조규홍 "원점 재논의·1년 유예, 국민 눈높이 안 맞아"[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의대정원 증원 정책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와 관련해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의료계는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를 주장하지 말고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게 조규홍 장관 입장이다.이날 조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계 여러분은 이제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주시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조 장관은 의료계의 원점 재논의, 1년 유예 주장은 시급한 필수의료 확충을 지연시키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정부는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 한시허용 조치 변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조 장관은 "앞으로는 지자체의 인정이 없더라도 복지부가 인정하는 경우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며 "한시 허용 대상도 수련병원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즉시 시행된다.그러면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도 언급했다.그는 "의료개혁특위가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발족한다"며 "정부는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필수의료 중점 투자방향 등 의료개혁의 중요한 이슈에 대해사회 각계가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고 열린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의료개혁특위는 민간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의료계를 포함해 수요자 단체와 분야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어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의대 정원과 연계해 외면만 하지 말고 발전적이고 건설적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개혁특위에 반드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2024-04-22 10:17:12이정환 -
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임상1상 IND 승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개발한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EuHZV’의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임상은 만 50~69세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관찰자 눈가림, 활성대조군, 최초 사람 대상 제1상 임상시험이다. 일반적인 접종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 등의 부작용을 비교 평가한다. EuHZV는 바이러스의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자체 기술인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SNAP)이 적용됐다. 여기에 세포성 면역을 더욱 강화하는 사포닌계 물질을 적절히 추가했다. GSK의 AS01B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됐다는 게 유바이오로직스의 설명이다. 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2023년말 기준 7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재 대상포진 백신은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시켜 인체에 투여하는 약독화 생백신에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바이러스 항원에 강력한 면역증강제를 첨가하는 형태로 재편되고 있다. GSK ‘싱그릭스’는 90% 이상의 높은 예방율로 지난해 5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EuRSV)에 이어 대상포진 백신까지 국내 임상에 진입함으로써,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이 신종 감염병에서 프리미엄 백신 개발로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유코백19의 임상3상까지의 검증을 통해 신규 프리미엄 백신들의 임상개발로 이어지게 됐다"며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선진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4-04-22 10:10:15김진구 -
"의대교수들, 집단사직 말고 환자 곁 지켜달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환국환자단체연합이 의정갈등 장기화로 인한 전국 의과대학 교수 집단 사직 사태를 우려하며 의대교수들을 향해 "환자를 위해 의료현장에 남아 달라"고 호소했다.중증·희귀난치성 환자 대부분이 생명을 잃는 등 극단적 피해 없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의대교수들이 외래·당직·검사·항암치료·수술 등 모든 방면에서 피해가 없도록 애써온 덕분이란 점을 환자 모두가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22일 환자단체연합은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교수들마저 환자 곁을 떠나 중증·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의 투병 의지를 꺾게 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전국 40개 의대 소속 3~4000여명 교수들은 지난 3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했다.민법상 의대 전임교수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면 대학 총장의 사직서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 처리가 된다. 이에 환자단체연합은 오는 25일 의대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될까 불안감을 표명중이다.특히 지난 19일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가 총회를 열어 신규 외래·입원환자 진료 재조정을 결정하면서 신규 환자 진료 감축을 예고했다.환자단체연합은 "불가피한 결정이었겠지만 갑작스런 발병으로 진료와 입원이 필요한 환자들이 계속 생겨나는 만큼 기저질환으로 인한 외래 진료 또는 퇴원 후 질환이 재발해 긴급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면서 "신규 환자 진료 감축은 국민에게 불안감을 키울 뿐"이라고 말했다.이들은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 사태의 조속한 해결이다. 25일부터 발효되는 사직 효력으로 환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곁을 지켜달라"며 "어떤 주장과 근거가 아무리 옳아도 환자 생명줄을 놓고 떠난 의사들이 내놓는 주장을 국민이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04-22 10:05:14이정환 -
"약국 판매제품 먹고 탈났다"...법원 "약사 책임 없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가공식품을 구매해 간 고객이 해당 제품을 복용한 자녀가 부작용을 겪었다며 약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객의 집요한 배상 요구에 약사는 결국 법의 힘을 빌려 배상에 대한 채무가 없음을 확인받아 주목된다.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최근 A약사가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에서 약사의 청구를 전부 인용했다. 법원이 A약사의 손을 완전히 들어준 셈이다.A약사는 경기도에서 약국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10월 경 B씨에게 어린이용 가공식품을 판매했다.이후 B씨는 약국에서 구매해간 해당 제품을 자녀에게 먹이 후 자녀가 탈이 나고 감기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한편, 구매해 간 제품 중 일부를 베트남으로 유통시켰는데, 현지 구매자 역시 탈이 났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이에 약사는 B씨 자녀의 증상이 판매 제품의 결함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없고, 판매 과정에서 복용에 관한 설명을 잘못해 B씨의 자녀가 상해를 입게 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약사는 또 B씨가 피해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자료 등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A약사는 “B씨는 관련 제품을 자녀가 복용했다가 탈이 났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실제 어떤 피해를 입게 된 것인지 알 수 없고, 어떤 경위로 베트남에 해당 제품을 유통시켰다는 건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본인이 이 사건 제품을 판매했다는 사실만으로 피해를 입게 된 것으로 볼 수 없다”면서 “B씨 측이 해당 제품에 의해 피해를 입게 된 것이 사실이라 해도 그 원인은 제조물 결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될 뿐 본인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없다”고 강조했다.더불어 A약사는 본인이 주장하는 사실들에도 불구하고 B씨 측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법률상 불신을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어 이번 소송을 청구하게 된 것이라고도 밝혔다.이에 법원은 A약사가 주장한 바를 모두 받아들이고, 약사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없음을 인정했다.법원은 “B씨가 약국에서 사건의 제품을 구매한 것과 관련해 약사의 B씨에 대한 손해배상채무는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다”며 “소송 비용은 모두 피고(B씨)가 부담한다”고 판시했다.2024-04-22 09:58:21김지은 -
JBKLAB, 올인원 덴탈케어 '셀메드 덴톤플렉스' 출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약국 중심의 건기식 브랜드인 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은 올인원 덴탈케어 시리즈인 '덴톤플렉스'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덴톤플렉스 시리즈는 천연 해조칼슘을 이용해 잇몸과 치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인 덴톤플렉스 에프 캡슐부터 치주질환 및 잇몸질환 전용 치약과 임플란트 전용 치약, 식물성 성분을 유효성분으로 허가받은 가글 등 다양한 구강 케어 제품들로 구성됐다.셀메드가 이번에 선보인 덴톤플렉스 시리즈는 치아와 잇몸 관리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제이비케이랩의 셀메드 덴톤플렉스 에프 캡슐은 미네랄과 비타민, 옥수수속대 추출 분말, 병풀 추출 분말, 전칠삼 뿌리 추출 분말, 아로니아 추출 분말, 파인애플 추출 분말, 프로폴리스 등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식물성 원료들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임플란트를 했거나 잇몸이 약한 사람들을 위한 전용 치약도 포함됐다. 덴톤플렉스 임플라톤 치약은 고급 연마제인 덴탈타입 실리카가 함유되어 있어 치태와 치석을 부드럽게 케어한다. 임플란트 치아에는 치주인대와 신경이 없어 염증에 대한 자각증상이 늦게 나타날 수 있다. 잇몸과 임플란트를 소실시킬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 프로폴리스와 안토시아닌, 감초 등의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했다.제이비케이랩은 구취, 치태, 치주질환 예방을 한번에 케어하는 덴톤플렉스 오리지널 치약도 선보였다. 잇몸질환과 치주질환 예방 및 개선에 효과를 주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를 더해 붓고 피 나고 냄새나는 구강을 케어한다. 프로폴리스와 MSM, 감초, 센텔라, 당근, 자몽 종자 추출물 등의 자연 유래 성분도 함께 함유됐다.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틱형 제품인 덴톤플렉스 가글 액상 치약도 있다. 시중 가글에 있는 강력한 화학성분은 입안에 여린 세포를 자극해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에 잇몸질환 환자가 사용하기 어렵다. 이에 반해 셀메드의 덴톤플레스 가글은 상수리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인 알란토인을 유효성분으로 허가받아 마일드한 사용감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치주인대세포 독성 테스트와 구취완화 테스트를 거쳤다.셀메드 관계자는 "셀메드 덴톤플렉스 시리즈는 잇몸 질환과 충치를 예방하는 것부터 구취와 치석 제거, 임플란트 주위염 케어까지 탁월한 효과를 내리라 기대한다. 앞으로 칫솔을 포함한 다양한 구강 건강 제품을 계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2024-04-22 09:54:11손형민 -
전남약사회, 피톤치드 마시며 회원 화합 걷기대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남약사회(회장 조기석) 회원들이 피톤치드를 마시며 걷기대회를 가졌다.도약사회는 21일 여수 봉화산에서 회원과 회원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회원화합걷기와 트레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행팀과 둘레길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산행팀은 여수 봉화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돌탑, 편백숲, 쉼터5, 임도, 사거리, 정상, 원점회귀까지 왕복 3.8km 코스를 2시간 가량 등반하고, 둘레길팀은 미평저수지를 에워싸는 돌탑, 데크길, 맨발황톳길을 천천히 산책했다.조기석 회장은 "행사 전날 비가 많이 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봄과 여름이 교차하는 싱그러운 날, 회원과 회원 가족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바쁜 약국업무로 인해 일상에 여유가 없었던 회원들께서 오늘 하루 만큼은 편백의 피톤치드처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울창한 편백나무 숲과 단단히 다져진 황톳길을 걸으며 심신을 단련하고 자연의 향기에 동화됐다며 함께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한편 등반 후에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과 여수 오죽헌 한정식에 모여 뒷풀이를 했다.2024-04-22 09:50:58강혜경 -
JW그룹, 故 이종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고(故) 이종호 명예회장 타계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JW그룹 임직원들이 헌화 후 고인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그룹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2023년 4월 30일) 1주기 추모 행사를 19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종호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한성권 JW그룹 부회장은 추모사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 다운 약’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쳐왔던 이종호 명예회장의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창업정신은 오늘날 JW그룹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제약보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던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적인 신약개발을 향한 비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날 추모식 이후 참석자들은 이종호 명예회장의 흉상 제막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의약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아무나 갈 수 없는 험한 길을 걸었던 고인의 정신을 기렸다.송파(松坡) 이종호 명예회장은 한평생 필수의약품부터 혁신신약까지 ‘약 다운 약’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제약보국(製藥保國)’ 실현에 앞장섰다.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흉상을 공개하는 제막식이 이뤄지고 있다. 1966년 이 명예회장은 회사 경영에 본격 참여했다. 당시 삼락증권(현재 대신증권) 총무이사로서 미래가 보장됐지만, 부도 위기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한 그의 노력은 다양한 의약품 개발로 이어졌다. 1969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 개발에 성공해 경영위기 속 회사의 기틀을 다졌다.1974년에는 당시 페니실린 항생제 분야 최신 유도체로 평가받던 피밤피실린의 합성에도 성공하며 합성 항생제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머크, 애보트 등 글로벌 선진 제약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신약을 선보이며 전문 치료의약품 중심으로 회사를 정상 궤도로 견인했다.이종호 명예회장은 생명존중에 대한 강한 신념으로 필수의약품 공급에도 매진했다. 특히 회사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수액제 개발과 생산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수익성이 낮은 수액 사업이었지만, 병원 불빛을 보며 “지금 이 순간에 저기서 꺼져가는 생명이 있는데 돈이 안돼서 그만둔다는 건 말이 안된다”라며 생명존중의 창업정신을 이어갔다.이 명예회장은 이익이 나던 유리병과 PVC 수액을 과감히 포기하고 2006년 160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Non-PVC 수액제 공장을 건설했다. 수액제 분야 최고를 향한 그의 집념은 국내 최초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수액백 시대를 열었고, 2019년 아시아 제약사 최초로 유럽 수액제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도전과 혁신도 거듭했다. 이 명예회장은 신약 개발로 수익을 창출해야한다는 신념이 확고했다. 신약이라는 개념조차 희미했던 1983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986년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초대 이사장에 추대되는 등 국내 제약업계에 신약개발이라는 화두를 던졌다.1992년에는 오늘날 오픈 이노베이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밖에 2000년 미국 시애틀에 JW 세라악(현재 보스턴 소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발판삼아 2001년에는 국내 최초의 임상3상 신약 1호인 항생제 ‘큐록신’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JW그룹은 오늘날까지 그 정신을 이어받아 혁신신약 중심의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치료의약품의 개발에 힘쓰고 있다.이 명예회장은 따뜻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많았다. 2022년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공익재단 중회학술복지재단(현재 JW이종호재단)을 설립해 이사장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섰다. 재단은 음지에서 인술을 펼치는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성천상을 비롯해 보건의료 분야 학술연구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이 명예회장은 “JW가 필수의약품 공급으로 건강문화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지론 하에 2003년부터 중증 장애인들로만 구성된 합창단 ‘영혼의소리로’의 후원회장을 맡았으며, 2015년에는 국내 최초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 ‘JW아트어워즈’를 제정했다.2024-04-22 09:43:46노병철 -
HK이노엔, 나무심기 캠페인 실시…ESG 강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HK이노엔(HK inno.N)이 ‘지구의 날(4/22)’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활동인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도심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친환경 캠페인으로, 2016년부터 시작해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이번 캠페인은 ▲나무심기(현장) ▲씨앗 키우기(비대면) 두 가지 활동으로 진행했다.나무심기 현장 활동으로 지난 18일 임직원들은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신갈나무와 갈참나무 총 100그루를 심었다. 해당 나무 2종은 탄소흡수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나무다.비대면 활동으로는 씨앗 키우기를 운영한다. 도토리 씨앗이 담긴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화분)을 집, 사무실에서 100일간 키운 후 노을 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HK이노엔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신갈나무와 갈참나무 총 100그루를 심었다. 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HK이노엔은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 정화 활동인 ‘노플라스틱(No plastic) 한강’ 캠페인에 참여해 반포 한강 공원을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모바일 앱을 통해 ESG활동에 동참하는 ‘참여하는 ESG’ 캠페인도 기획했다. 계단 이용, 걷기, 텀블러 사용, 잔반 줄이기 등을 실천하고 참여형 모바일 앱인 ‘행가래’에서 인증하면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2024-04-22 09:22:45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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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가정의 달 맞아 건기식 4종 프로모션[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의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 등 소중한 분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대상 제품은 관절 연골 건강을 위한 ‘옵티 MSM 99.8’, 눈 건강을 위한 ‘미니 루테인20’, 맛있고 편하게 비타민D 섭취가 가능한 ‘츄어블 비타D 5000IU’ 등 선호도 높은 신신HL의 건강기능식품 시리즈와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를 포함한 총 4종이다.이번 프로모션은 5월 15일까지 네이버 신신HL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며, 제품별 2+1 구성의 혜택을 통해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는 제품 1개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 혜택이 제공된다.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텍스트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전원 지급한다.프로모션 대상 제품인 옵티 MSM 99.8은 순도 높은 프리미엄 옵티MSM과 비타민D, 아연 등 3중 기능성 원료를 복합 구성한 제품으로, 뼈 건강은 물론 면역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관절염,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은 갱년기 여성이나 노년층에 적합하다.일상 눈 건강 관리를 위한 미니 루테인20은 식약처 일일섭취량 기준 최대 함량인 20mg을 담아냈으며, 11mm의 초미니 캡슐로 목 넘김이 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야외 활동이 적은 현대인을 위한 비타민D 제품도 있다. 츄어블 비타D 5000IU은 비타민D를 체내 흡수율이 높은 D3 형태로 제공하며, 오렌지 맛의 츄어블 형태이기 때문에 물 없이도 맛있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는 위산과 같은 소화 효소에도 살아 남아 대장에서 작용하는 대장 특화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묽은 변, 변비, 복부 팽만감 등 장트러블에 관한 효과를 인정받아 의약외품으로 분류된다.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장뿐만 아니라 소화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신신제약 한유리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분들께 건강을 생각한 선물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기획되었다”라며,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품질 원료를 기반으로 한 신신HL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2024-04-22 09:17:56노병철 -
대웅제약 펙수클루, 중국서 '헬리코박터 제균' 임상 신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산 34호 신약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중국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시장에 도전한다. 헬리코박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균으로, 중국인 절반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대웅제약(대표 박성수& 8729;이창재)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제균 치료를 위해 펙수클루의 1상/3상 임상시험계획을 동시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상 2상은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로 갈음할 예정이다.헬리코박터균은 위산에 강해 위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다.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이 때 펙수클루를 함께 복용하면 위산 분비를 억제해 위산에 약한 항생제가 효과적으로 헬리코박터균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헬리코박터균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 점막에서 암모니아와 독소 등을 배출해 위 점막을 점진적으로 손상시킨다. 따라서 소화불량, 만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은 물론 위암까지 야기할 수 있다.중국 현지 시장조사업체 '아이아이미디어리서치(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중국인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약 50%로 추정할 정도로 매우 높다. 이를 단순 수치화 하면 7억 명에 이른다. 2022년 중국 헬리코박터균 검사시장 규모도 약 86억6000만 위안(1조6438억원)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시장성도 매우 높다.펙수클루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 적응증을 획득하면, 세계 1위 항궤양제 시장 중국에서 입지가 보다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기존 위장약인 PPI 제제의 단점으로 지적된 느린 약효 발현 및 2시간 이하의 짧은 반감기, 식이 영향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펙수클루의 반감기는 9시간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가장 길어 야간 속쓰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은 헬리코박터 제균에 대한 니즈가 매우 높은 시장이면서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항궤양제 시장”이라며 “중국에서 펙수클루의 치료범위를 넓혀 ‘1품 1조’ 비전을 빠르게 달성하겠다”고 말했다.2024-04-22 08:52:22노병철 -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대상 '생활 속 ESG 캠페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2024 ES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네 가지 활동으로 조명 소등, 종이 절약,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을 제시했다.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 30분 동안은 교대근무자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의 조명을 소등하고 있다. 특히 2공장은 2024년 3월부터 자동 소등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 공장으로 해당 시스템을 점차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35.4 메가와트시(MWh) 상당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연간 약 250만대 휴대폰을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회의 시 불필요한 출력물 인쇄를 줄이고, PC 화면으로 자료를 공유하는 ‘종이절약’활동, 에너지 절약을 위한‘계단 이용’활동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일회용 컵 사용 절감을 위해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며, 텀블러를 사용하는 임직원에는 사내 카페에서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간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의 2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2030년까지는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을 32%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ESG 캠페인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확대, 공급망 관리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2050 넷제로' 달성 목표를 선언했으며, SMI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는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GSK/아스트라제네카/머크 등 6개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으로 기후변화 대응 관련 공개서한(Open letter)을 발표하고 공급사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11월에는 머크/싸이티바/써모 피셔 등 26곳의 주요 공급사를 대상으로 & 900;공급망 ESG 데이& 900;를 개최해 ESG 경영에 대한 공급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ESG 경영을 더욱 독려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 경쟁력은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2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리더십 A-’등급을 획득해 아스트라제네카 및 GSK 등 주요 빅파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24년 1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수상했다.2024-04-22 08:45:47노병철 -
한풍제약, 액상소화제 신제품 '에스톰액'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풍제약(대표 조인식, 조형권)은 최근 액상소화제 일반의약품 ‘에스톰액’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에스톰액은 소화 촉진을 기본으로 복통, 설사에도 효과가 있으며, l-멘톨, 건강, 울금, 육두구, 정향, 진피, 창출, 회향, 산사, 감초, 작약, 현호색 등 12종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에스톰액의 성분 중 건강, 울금, 육두구, 정향, 진피, 창출, 회향, l-멘톨은 건위 작용으로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감초, 작약, 현호색은 소화불량으로 오는 위통, 복통과 속쓰림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더불어 지사 작용을 하는 산사로 설사 증상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화기계 범위의 효능을 가진 소화제다.또한 에스톰액은 위에 부담을 주는 탄산을 첨가하지 않고 L-멘톨을 추가해 복용 시 청량감을 줄 수 있다.짜먹을 수 있는 스틱포로 포장되어 있어 성인 기준 하루 세 번, 한 번에 1포를 복용가능하며, 만 1세 이상부터 양을 조절해서 복용할 수 있다.한편 한풍제약은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전용면적 2500평 규모의 일반의약품 CMO 전용 신공장을 완공해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위수탁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BGMP를 획득해 타사와 신약개발 협력으로 천연물의약품 한방원료의약품 공급량도 빠르게 늘려가면서 건강보험 단미혼합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 원료의약품, CMO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2024-04-22 07:59:59노병철 -
니세르골린 경쟁 본격화…대웅·종근당 등 26개사 시장진입니세르골린 오리지널 제제 일동제약 .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치매 예방에 사용되는 니세르골린 제제가 5월 대거 건강보험 시장에 진입한다. 특히, 이 가운데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시장 1, 2위를 달리고 있는 대웅바이오와 종근당도 포함돼 있어 니세르골린이 치매예방제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지 주목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니세르골린 30mg 26개 제품이 급여 적용된다.기준요건을 모두 충족해 424원에 등재되는 제약사는 노바엠헬스케어, 마더스제약, 대웅바이오, 씨티씨바이오, 유앤생명과학, 종근당, 경동제약, 고려제약, 동국제약 등 9개사다.기준요건을 1가지만 충족해 360원에 등재되는 제약사는 메디카코리아를 포함해 총 17개사다. 이에따라 기존 니세르골린 30mg 등재 9개사에 더해 26개사가 추가되면서 총 35개사가 시장경쟁을 벌이게 됐다.이 제제의 오리지널약제는 일동제약 사미온정30mg. 이 제품은 1997년 3월 허가된 27년차 올드드럭이다. 해외에서도 50개국 이상에서 등록돼 있으며 30년 이상 노인 인지, 행동 장애에 사용돼 왔다.효능·효과는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치매와 관련된 기억력 손상, 집중력 장애, 판단력 장애, 적극성 부족 등 치매증후군의 일차적 치료이다.한마디로 치매 예방약, 뇌기능개선제로 볼 수 있다. 치매 예방약 시장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가 뇌기능개선 적응증 급여 축소, 임상 재평가로 시장 퇴출 위험에 놓여 있다.제약사들이 급여 축소에 맞서 소송으로 맞서고 있지만, 1심에서 패소하며 최종 판결 전망도 밝지 않다.다른 치매 예방약들도 시장에서 퇴출됐다. 임상재평가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아세틸엘카르니틴, 옥시라세탐이 이 시장에서 퇴장했다. 이제 제약사들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이후의 시장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그렇게 나온 제품이 니세르골린 30mg 제품이다. 이 제제 오리지널 사미온이 최근 5년 원외처방액이 50억원으로 블록버스터 기준인 100억원대에는 못 미치지만, 콜린알포세레이트가 퇴장되고 제약사들의 영업역량이 발휘되면 대형 시장을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현재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규모만 약 6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종근당과 대웅바이오는 콜린알포세레이트 브랜드로 1000억원 이상 실적을 내고 있다.이번에 종근당과 대웅바이오의 니세르골린 30mg 급여 신설은 그런 의미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이후 치매예방약 시장을 이끌 후보자로 니세르골린을 잠정 선택한 것 아니냐는 풀이가 나온다.다만,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처럼 처방증가로 재정규모가 커버리면 보험당국이 또 급여 제한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2024-04-22 06:47:42이탁순 -
작년 끊긴 국산 신약 나올까...온코닉 P-CAB 허가 '임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산 신약 37호 허가가 임박했다.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정'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토를 마쳤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의 신약연구개발 전문회사다.식약처의 안·유 검토가 끝났다는 것은 조만간 허가 소식이 들린다는 것을 의미한다.자큐보는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 성분제제로, 식약처의 안전성·유효성 검토가 끝나 조만간 허가 소식이 들릴 전망이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6월 자스타프라잔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당시 신약 품목허가 신청은 국내 28곳의 의료기관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2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특히 지난 2022년 11월 국산신약 36호 '엔블로정' 이후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국산신약이 단 한 건도 없었던 만큼, 자스타프라잔 성분의 허가로 막혔던 국산신약의 허가가 다시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 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이다.국내 P-CAB 계열 제품은 국산신약 30호인 HK이노엔의 '케이캡'과, 국산신약 35호인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케이캡은 발매 첫 해인 2019년 304억원의 처방실적을 낸 이후 2020년 771억원, 2021년 1107억원, 2022년 1321억원으로 급속 성장했다.여기에 펙스클루도 2022년 7월 출시한 이후 2023년 11월까지 610억원의 누적 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위식도역류질환의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2024-04-22 06:40:16이혜경 -
의대정원 줄였지만 의정갈등 지속…'반쪽 특위' 우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의 일보 후퇴를 결정하고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가동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료계는 동참하지 않고 반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의료계는 각 대학이 배정받은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분을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뽑도록 허용한 정부 중재안을 거부하고 '원점 재논의' 입장을 고수 중이다.결국 정부는 내주로 예정된 의료개혁 특위 첫 회의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없이 열게 됐다.특히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지난달 25일 제출한 사직서가 이달 25일부터 효력 발생을 예고하면서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이 의료현장을 떠나는 사례가 발생할 전망이다.21일 정부는 내년도 의대정원 자율 모집에 이어 의료개혁 특위원장으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내정하며 의대증원과 함께 의료개혁 4대 정책을 계획대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정부 입장에서 의대증원 2000명 규모를 많게는 50%까지 축소 조정하겠다는 카드를 꺼낸 만큼 필수·지역의료 정책 살리기를 지체하지 않고 추진할 명분을 확보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문제는 의협과 의대교수, 전공의들이 정부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이는 곧 정부의 의료개혁 특위가 자칫 의료계 협조 없이 반쪽짜리로 운영될 공산이 크다는 의미다.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은 정부 의대증원 중재안에 대해 "정부 상황 인식이 얼마나 안일한지 알 수 있다"며 "수용 가능성이 없는 대책을 내놨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도 "대학 자율조정안은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아니"라며 "예정된 특위 역시 그 목적, 방향, 어떤 일을 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겠다"고 불참 의지를 드러냈다.의대 교수들도 정부 자율조정안에 냉담한 분위기다.전국 40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대·의전원협회(KAMC)는 학장·학원장 회의를 거쳐 정부에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 협의체를 꾸려 새로 증원 규모를 정하자고 제안했다.사실상 내년 의대증원 계획을 일단 유보·유예하고 의정 대화를 재개해 원점 재검토하자는 얘기다.특히 오는 25일부터는 지난달 25일 전국 의대교수들이 집단으로 제출한 사직서 효력이 생기면서 전공의 미복귀에 더해 교수들이 집단으로 의료현장을 떠날 확률도 제기된다.이미 장기화 한 의료공백으로 현장 의료진의 체력이 밑바닥을 친 상황에서 의대교수 사직으로 의료혼란이 가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결국 정부는 의협과 의대교수, 전공의가 제대로 포함되지 않은 의료개혁 특위 첫 회의를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내정한 노연홍 회장이 깊어진 의정갈등의 골을 어떻게 해결하고 의료개혁 세부안을 만들어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 대학병원 교수는 "의대교수 집단 사직이 현실화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사직서를 제출한 당시부터 지금까지 모두 정말 현장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가졌던 게 사실"이라며 "정부가 일방적인 자율조정안으로 의정갈등 해소가 가능할 것이란 판단했다면 착오"라고 귀띔했다. 의료계 반발이 지속되자 정부는 의사들을 향해 의료개혁 특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휴일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를 직접 언급하며 "꼭 참여해달라"고 말했다.조 장관은 "의료개혁특위는 공급자 단체, 수요자 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각계 인사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체"라며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 필수의료 투자방향, 의료인력 주기적 검토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의료계가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2024-04-22 06:25:17이정환 -
급여 축소에 처방액 '뚝'...잘나가던 '록소프로펜'의 눈물[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소염진통제 ‘록소프로펜’의 처방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팬데믹과 엔데믹 수혜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지만 올해 들어 처방 규모가 급감했다. 보건당국의 급여 재평가 결과 급여 적용 범위가 축소되면서 부진을 나타냈다. 제약사들은 급여 재평가로 캐시카우의 손실이 불가피해졌다.22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록소프로펜 성분 의약품의 외래 처방금액은 203억원으로 전년대비 24.3% 감소했다. 작년 4분기 307억원에서 1분기만에 33.8% 줄었다. 록소프로펜은 ▲만성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퇴행관절염), 요통,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등의 소염·진통 ▲수술 후, 외상 후 및 발치 후의 소염·진통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등에 사용되는 약물이다.올해부터 록소프로펜의 급여 범위가 축소되면서 처방 시장 위축으로 이어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9월 건강보험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심의 결과 록소프로펜 성분의 적응증 3개 중 2개만 급여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급성 상기도염의 해열·진통’ 적응증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없다고 결론 내리고 올해부터 급여가 삭제됐다.록소프로펜은 팬데믹과 엔데믹을 거쳐 유례 없는 호황기를 누렸다.록소펜은 2021년 1분기 처방액 168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1분기에는 269억원으로 2년 만에 59.9% 치솟았다. 작년 4분기 처방액은 307억원으로 2020년 4분기 179억원보다 3년 새 71.9% 확대되며 처음으로 분기 처방액 300억원을 돌파했다.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 강화로 독감이나 감기 같은 감염병 환자가 급감하면서 록소프로펜 처방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하지만 2021년 말부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록소프로펜의 수요는 급증했다. 지난해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이 해제된 이후 독감이나 감기 환자가 증가하면서 록소프로펜의 처방 시장은 더욱 팽창했다.지난해 9월 록소프로펜의 급여 축소가 예고됐는데도 작년 4분기 처방액은 더욱 증가하며 처방 현장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렸다.제약사들은 록소프로펜의 급여 축소로 캐시카우의 손실이 현실화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제약사 125곳이 록소프로펜 성분 의약품을 급여 등재한 상태다.신풍제약의 록스펜과 록스펜씨알은 지난해 1분기 처방실적이 16억원으로 2021년 1분기보다 31.7% 늘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15억원으로 전년대비 8.5% 줄었다. 한국휴텍스제약의 렉소펜은 1분기 처방액이 7억원으로 전년대비 52.4% 쪼그라들었다.휴온스의 휴로펜은 2021년 1분기 7억원에서 작년 1분기에는 11억원으로 2년 만에 50.5% 신장했지만 지난 1분기에는 9억원으로 20.2% 감소했다. 제뉴원사이언스의 제뉴원록소프로펜은 1분기 처방액이 8억원으로 전년대비 17.6% 줄었다.테라젠이텍스, 셀트리온제약, 씨엠지제약, 동화약품, 팜젠사이언스, 경동제약, 동광제약, 동국제약, 하나제약, 국제약품, 명문제약 등도 록소프로펜 시장에서 처방액이 10% 이상 감소했다.2024-04-22 06:20:09천승현 -
'메타버스 공장 가동'...종근당, 월드IT쇼 깜짝 등장한 까닭종근당은 지난 17~19일 서울 코엑스에 열린 월드 IT쇼 2024에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참가했다.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 2024(World IT Show 2024)'에 제약바이오업계에선 유일하게 종근당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행사의 단골손님은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KT·카카오 등 IT·전자 업체들이다. 제약바이오기업인 종근당은 참가 자체만으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종근당은 이 전시회에서 '메타버스 팩토리'로 구현된 천안공장을 소개했다. 단순히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공간에 구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상공간 속 캐릭터를 통해 제조 설비에 원격 접속하고 양방향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기존의 시간·공간적 제약을 극복함으로서 공정 효율을 높이고 동시에 문제 발생 시 원인 파악과 해결의 속도를 높이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종근당 측 설명이다. 종근당은 이렇게 구축한 메타버스 팩토리 시스템을 오는 6월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ICT 전시회에 제약업체가 왜?…종근당 '메타버스 팩토리' 소개2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4를 통해 메타버스로 구현된 종근당 천안공장을 일반 대중에 소개했다.올해로 16회째인 이 행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로 꼽힌다. 삼성전자나 카카오 등 IT·전자 기업들이 최신 ICT 기술을 뽐내는 자리다. 여기에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종근당이 참가했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산업 특성상 ICT와 다소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종근당은 삼성전자·SKT·카카오 등과 함께 월드 IT쇼 2024에 별도 부스를 마련했다. 행사장은 ICT 업계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종근당은 단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주요 업체 중 1곳으로 소개되며 코엑스 1층 전시장 중앙에 단독 부스를 마련·운영했다. 행사 기간 동안 코엑스를 찾은 수많은 ICT 업계 관계자들이 종근당 부스를 지나며 관심을 보였다.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공간에 구축하는 통합 가상 플랫폼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장비와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공간적 제약 없이 실제 생산현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종근당은 부스 중앙에 위치한 모니터를 통해 메타버스로 구현된 천안공장을 직접 안내했다. 모니터엔 실제 공장과 동일하게 구현된 가상공간에 방진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캐릭터가 서 있었다. 캐릭터의 머리 위로 '주임 고동현'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종근당 부스에서 메타버스 팩토리의 설명을 담당한 직원의 이름과 같았다. 종근당 직원이 메타버스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해당 캐릭터가 가상공간 속 공장에 생성되는 방식이다.가상공간 속 캐릭터는 공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수 있다. 단순히 돌아다니기만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가상공간 속 캐릭터는 실제 공장에서와 마찬가지로 공정 현황을 조회하고, 제조 설비를 원격으로 접속·제어할 수 있다.메타버스 팩토리의 시연에 나선 고동현 종근당 엔지니어링팀 주임은 가상현실 속 캐릭터를 움직여 직접 천안공장 한 클린룸의 실시간 온도·습도를 파악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만약 여기에 문제가 있다면 HMI 연동 제어를 통해 설비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고동현 종근당 엔지니어링티 주임이 천안공장 메타버스 팩토리를 설명하고 있다(위). 그와 같은 이름의 캐릭터가 메타버스 팩토리의 가상공간에 서 있는 모습(아래). 이뿐 아니라 가상현실과 실제 현장 간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도 그는 설명했다. 고동현 주임은 "실시간으로 룸 컨디션을 파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회 결과 일탈이 있으면 즉시 파악해서 현장에 경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가상공간 속 쌍둥이 공장…"공정 효율·문제해결 속도 향상 기대"종근당은 정보의 시각화와 양방향 제어를 통해 천안공장의 공정 효율을 높이고, 동시에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품질관리(QC) 실험을 예로 들면, 파라미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AI가 연산해 최적값 범위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고동현 주임은 실제 천안공장에서 생산 중인 딜라트렌정6.25mg의 AI 품질 예측 사례를 시연했다.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제품부터 최종제품까지 최적의 QC 값 범위를 화면에 띄워줬다.고동현 주임은 "사실 의약품 제조 자체는 하루 이틀이면 마무리된다. 제조 이후 QC 등의 공정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며 "이 시간을 줄이면 공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메타버스 팩토리는 AI를 통해 연산한 최적의 QC 결과값을 예측하고 있다. 다른 공정도 마찬가지다. 공장 내 다양한 리소스를 통합 제어해 작업에 들어가는 공수를 절감할 수 있다. 최적 운영 조건을 사전에 검증·실행함으로써 생산 단계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종근당의 설명이다.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메타버스와 실시간 연동되는 시스템을 통해 공정 전반에서 발생한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CCTV와 연계를 통해 공정·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여기에 원격 제어가 가능한 만큼, 간단한 문제라면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고동현 주임은 "직원이 직접 제약공장에 출입하려면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메타버스 팩토리를 활용할 경우 이러한 과정에서 지체되는 시간을 줄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동현 주임은 "실무적으로는 기계 설비를 제조한 업체와의 실시간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비 업체가 대부분 해외에 있기 때문에 그간 문제가 발생하면 많은 제약이 따랐다. 그러나 메타버스 팩토리의 경우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해외 업체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동시통역 기능도 포함돼 있어 설비 보수 등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7~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 쇼 2024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이 종근당의 부스를 방문해 메타버스 천안공장을 체험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4월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에 나선 바 있다. 종근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진행하는 '2023년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지원 사업은 이달 말 종료된다. 종근당은 오는 6월부터 천안공장 메타버스 팩토리를 본격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공장 외에 다른 공장으로 플랫폼 도입 확대 여부를 검토 중이다.2024-04-22 06:19:51김진구 -
'위암 정복 성과도출'...면역항암제, 영토확장 광폭행보[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새롭게 추가된 면역항암제 옵션들이 난치암으로 분류되는 위암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전이성 위암은 오랜 기간 신약 불모지로 분류됐다. 지난 20여 년 간 위암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양한 임상 연구가 진행됐지만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 위암은 종양 특성상의 이질성(heterogeneity)으로 인해 치료제 개발과 임상 연구를 통해 효능을 입증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이다.그간 라파티닙+파클리탁셀, 라파티닙+항암화학요법, 트라스투주맙엠탄신, 트라스투주맙+퍼투주맙+항암화학요법 등 다양한 치료제가 임상에서 실패를 맛봤다. 전이성 위암 1차 치료 선택지는 오래 전 도입된 항암화학요법과 2010년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에 허가된 트라스투주맙+항암화학요법뿐이었다.다만 위암 환자에게 면역항암제라는 새로운 희망이 생겼다. 지난해 오노와 BMS가 개발한 옵디보가 국내 허가 2년여 만에 HER2 음성 위암에 급여 적용되면서 면역항암제 옵션이 확대됐다.또 작년 12월 MSD의 키트루다는 전이성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최근 3월 HER2 음성 위암에까지 적응증을 확대했다. 키트루다는 HER2 양성 위암에 허가받은 최초 면역항암제 옵션으로 등극했다.키트루다,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에 13년 만 신규 치료옵션 등극키트루다는 지난해 12월 PD-L1 양성으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피리미딘,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이 확대됐다.키트루다의 국내 허가로 인해 2010년 허셉틴(트라스투주맙) 허가 이후 13년 만에 위암 1차 치료옵션에 변동이 생겼다.면역항암제 옵션이 전무하던 HER2 양성 위암에서 키트루다의 첫 발걸음을 남긴 연구가 국내에서 진행된 임상2상 PANTHERA 연구다. PANTHERA는 라선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를 비롯한 한국 연구진이 한국인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으로 연구 결과 키트루다+트라스투주맙+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군은 76.7%의 높은 객관적 반응률(ORR)을 보였다.또 기존 표준치료요법인 트라스투주맙+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을 약 6개월 연장하는 등 유의미한 치료 혜택을 확인했다. 한국인 대상 임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한 MSD는 글로벌 임상3상 KEYNOTE-811연구로 확장해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KEYNOTE-811 임상 연구 결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PD-L1 CPS 1 이상인 환자에서 대조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중앙 추적관찰 기간 38.5개월 시점에서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대조군 대비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29% 감소시켰다. 또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대조군의 15.7개월보다 4개월 이상 개선된 20.0개월의 OS 중앙값을 보이며 OS에서도 긍정적인 경향을 확인했다. 데이터에서 주목할 만한 수치는 ORR이다.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ORR은 73.2%를 기록했다. 그 중 완전관해(CR)를 보인 환자의 비율도 16.4%로, 대조군의 10.1% 대비 높았다.라선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PANTHERA 연구에서 확인된 긍정적인 경향은 KEYNOTE-811 연구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특히 기존 환자의 OS가 15개월 정도였던 것을 고려하면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30%가량 OS 개선을 이뤄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면역항암제 치료옵션이 없어 고통이 크던 HER2 양성 위암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키트루다, 옵디보 이어 HER2 음성 위암 1차치료에 승인전이성 HER2 음성 위암의 1차 치료의 표준요법은 2020년까지만 해도 과거에 도입된 항암화학요법에 머물러 있었다. 환자들의 생존율은 일반적으로 12개월을 넘지 못해 생존 기간 연장에 대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가 높았다.옵디보는 HER2 음성 위암 1차 치료에 허가와 보험급여가 적용되며 최초의 면역항암제 치료 옵션으로 자리했다.옵디보는 2021년 6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 치료로 플루오로피리미딘과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국내 허가됐다.옵디보는 국내 허가를 획득한 지 약 2년 만인 지난해 9월 1일부터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 치료에서 HER2 음성이며 PD-L1 CPS 5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옵디보+항암화학요법 병용은 CheckMate-649 임상3상 임상 3년 장기 추적 관찰 결과에서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화학요법 단독요법 대비 장기적인 생존 이점을 확인했다.옵디보 병용요법군은 전체 환자군에서 OS 중앙값 13.7개월과 3년 전체 생존율 17%를 기록하며,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군(11.6개월, 10%) 대비 유의한 생존 개선 혜택을 확인했다. 옵디보는 사망 위험을 66%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역항암제 키트루다·옵디보. 다만 PD-L1 CPS 발현율 5 미만(약 40%)의 환자는 옵디보를 급여 처방받을 수 없다.키트루다는 HER2 음성 위암 1차 치료에서 PD-L1 발현율과 상관없이 항암화학요법 대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KEYNOTE-859 임상 결과, 중앙추적 관찰기간 31개월 시점에서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의 OS 중앙값은 12.9개월로,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의 11.5개월 대비 높았으며, 사망 위험을 22% 감소시켰다.특히 PD-L1 발현율에 따른 세부 분석에서도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유의미한 임상적 혜택을 확인했다. PD-L1 CPS 1 이상 10 미만 환자군에서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사망 위험을 17% 감소시켰다. 현재 면역항암제 급여 혜택을 보지 못하는 환자군인 PD-L1 1 이상 4 이하인 환자에서도 사망 위험을 22%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키트루다 병용요법은 2차 평가변수인 PFS 또한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PFS 중앙값은 6.9개월로 항암화학요법의 5.6개월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2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아시아인 하위 분석 결과에서도 효과를 보이며 한국인 환자에서 생존기간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키트루다 병용요법은 항암화학요법의 13.0개월 대비 17.3개월이라는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을 확인하며 사망 위험을 29% 감소시켰다.라 교수는 “항암 치료에서 1차 치료는 환자들의 향후 치료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데 이전까지 전이성 위암의 1차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가 컸다”며 “키트루다가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에서 확인한 임상적 혜택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전했다.2024-04-22 06:18:06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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