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허가 1년만에 다발골수종약 '엠플리시티' 출시
- 어윤호
- 2017-09-06 06:1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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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비급여 판매 예정…'레블리미드' 병용요법으로 '키프롤리스'와 직접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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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BMS는 최근 이같이 결정하고, 내달부터 엠플리시티(엘로투주맙)를 비급여 출시하기로 했다.
BMS와 애브비가 공동개발한 엠플리시티는 현재 보험급여 등재 논의를 진행중인 암젠의 '키프롤리스(카르필조밉)'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는 약물이다.
두 약물의 특성은 단독으로 쓰이지 않는다는 점, 즉 어떤 약에 더해 쓰는 약이다.
키프롤리스가 KRd(키프롤리스+레블리미드+덱사메타손) 3제요법과 Kd(키프롤리스+덱사메타손) 2제요법이 추가로 허가된 것과 마찬가지로 엠플리시티 역시 레블리미드와와 덱사메타손을 병용 처방하는 약물이며 1~3회 다발골수종 치료전력이 있는 환자들에게 처방된다.
엠플리시티는 지난 2016년 11월 국내 허가됐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공급되지 않았었다.
키프롤리스가 존재하고 급여권 진입이 쉬운 약물은 아닌 만큼 BMS가 자체적으로 국내 론칭을 미뤄 왔던 것이다.
이번 비급여 출시는 문재인 정부가 비급여의 단계적 전면 급여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BMS가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발골수종연구회 관계자는 "최근 몇년 간 벨케이드와 레블리미드의 치료기준이 완화됐고 다양한 약물이 승인됐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2제, 3제 복합요법의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자유로운 병용 옵션이 추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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