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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대체조제' FIP 선언문 개정에 한국약사 참여

  • 강신국
  • 2017-09-14 06:14:52
  • 11월 워킹그룹 구성...내년 글래스고 총회에서 발표

왼쪽부터 장석구 FAPA 부회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페나 FIP회장, 문애리 약학회장
FIP(세계약사연맹)가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관련 선언문 개정 작업에 국내 약사들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카르멘 페나 FIP 회장은 13일 코엑스 서울 총회장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문애리 약학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약사회는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 도입에 대한 선언문이 카운실미팅에서 통과된 만큼 계속적인 추진을 FIP측에 요청했다.

페나 회장은 바이오 로직컬 관련 제품에 대한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 등을 포함한 선언문 개정을 위해 오는 11월 워킹그룹을 만들겠다며 한국측 실무자도 참석해달라고 답했다.

FIP는 워킹 그룹을 통해 완성된 대체조제-성분명 처방 선언문을 내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78차 총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약학회는 FIP측에 3가지 안건을 건의했다. 약학인에 대한 전문교육을 FIP 주도로 만들어달라는 건의와 나라마다 다른 약대 커리큘럼 표준화, 약사면허 국가간 상호 인증 등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페나 회장은 이에 "면허인증제는 각 나라마다 제도와 법이 다르기 때문에 어렵지만 노력해 보자"며 "교육관계는 협력할 필요가 있다. 강사가 필요하다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페나 회장은 "커리큘럼 표준화는 워킹그룹을 통해 논의를 해보자"고 말했다. 아울러 약사들이 많이 참석한 성공적인 대회였다며 북한 핵 문제 등으로 위기감을 가진 약사들도 많았지만 개막식, 행사진행 등 모두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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