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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약사연맹(FIP), 대체조제·성분명처방 정책위 구성

  • 강신국
  • 2018-02-12 12:14:56
  • 한국 대표도 2명 참여...2018년 글래스고 총회에서 새 선언문 채택

세계약사연맹(FIP)이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책위원회에는 한국 대표 2명도 참여한다.

FIP는 지난 9일 동일성분조제 및 성분명처방에 대한 연구를 위해 신설하기로 한 신규 정책위원회의 구성이 완료됐다는 내용을 대한약사회에 통보했다.

FIP 정책위원회는 지난 2017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에서 제네릭 의약품 대체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약국 규제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FIP에서 1997년 발표한 선언문 'Pharmacist’s authority in product selection therapeutic interchange and generic substitution'(동일성분조제에 대한 약사의 권한) 개정을 위한 후속조치 차원에서 구성됐다.

2017 FIP 서울총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와 FIP가 공동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는 만큼 비용은 낮추고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성분조제 장려를 권고했다. 또 FIP 산하에 동일성분조제 및 성분명처방 연구를 위해 신규 정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석구 대한약사회 약사복지원장과 서울대 약대 오정미 교수가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책위원회는 기존 선언문을 재검토해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부분을 포함하고 현실에 맞게 수정할 예정이다.

FIP는 정책위원회 수정안을 근거로 올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2018 FIP 글래스고 총회에서 새로운 선언문을 채택하고 동일성분조제 및 INN(국제일반명)처방에 대한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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