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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이대목동 투약오류 사태 병원약사 증원이 답"

  • 강신국
  • 2018-05-23 09:25:18
  • "복지부 병원약사 증원 관련 법 개정 앞장서야"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이대목동병원 투약오류 이슈에 대해 병원약사 인력 증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22일 입장문을 내어 "복지부는 더 이상 병원약사 인력 문제를 방관해서는 안된다"며 "열악한 병원내 약제부의 인력 증원을 통해 업무 부하를 줄이고 환자들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제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병원약사 증원 법 개정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병원약사의 부족한 인력으로 업무를 수행하던 중 과중한 업무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사직하는 약사가 늘어나고, 남은 약사들의 업무부담은 더욱 가중돼 또 다른 사직자가 발생하는 등 병원약국의 인력 수급은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이대목동병원 사태는 변경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으로 생긴 의사의 실수에 따른 하루 수십 건의 잦은 처방오류를 바로잡고 있는 약제부가 업무 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발생한 과실"이라며 "이처럼 적정한 병원약사 인력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일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병원약사 인력 개선을 위한 제도장치가 하루빨리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병원약사의 인력 증원의 공감대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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