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동아·종근당 '최대실적' 녹십자·한미 'R&D 집중'
- 이석준
- 2018-08-01 0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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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상위제약 5곳, 상반기 실적 분석…공통 키워드 '글로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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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은 유한, 동아, 종근당, 녹십자, 한미 5곳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해봤다.
각사마다 받아들인 성적표는 달랐지만 공통 키워드는 '글로벌 진출'로 요약됐다.
유한양행, ETC 부문만 연간 1조 도전…릴레이 벤처 투자 동아에스티, 2014년 이후 최대 실적 예고…원동력 '기술료' 종근당, 신약-개량신약-도입신약 조화…9000억 돌파 가시권
유한양행은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작년이 창립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기세가 이어지면 올해도 신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ETC 부문은 4893억원으로 국내 제약사 최초 전문의약품만으로 연간 1조원을 넘볼 수 있게 됐다.
유한양행은 최대 실적은 외부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2015년부터 투자한 금액만 1000억원이 넘는다. 원동력은 올 3분기 말 기준 2500억원을 상회하는 현금성 자산이다. 외부 조달이 크게 필요없는 구조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2018년, 201억원), 소렌토(2017년, 121억원), 이뮨온시아(2017년, 118억원), 제넥신(2015년, 200억원), 바이오니아(2015년, 100억원) 등 100억원 이상 투자만 5곳이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 개발 업체 굳티셀 지분 획득에 50억원을 썼다.

동아에스티는 2분기 매출액 1524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상반기로 봐도 매출액 2880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이다. 일회성 기술료가 반영된 덕분이다. 하반기에도 시벡스트로 등 다수의 R&D 모멘텀이 존재한다.
동아에스티는 2014년 이후 수년째 매출액이 정체됐고 영업이익도 크게 준 상태다. 2014년과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5681억원, 5548억원이다. 같은 시점 영업이익은 482억원, 240억원이다. 다만 올 상반기 선전으로 매출액은 2014년 5681억원 이후, 영업이익은 2015년 543억원 이후 최대치를 예고하고 있다.
종근당은 간판 의약품의 고른 성장세를 앞세워 연 매출 신기록을 예약했다. 신약, 개량신약, 도입신약 제품의 조화가 돋보였다.
종근당의 상반기 매출액(4556억원)과 영업이익(378억원)은 전년 반기와 견줘 각각 8.3%, 14.3% 늘었다. 이 추세라면 종근당은 올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9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종전 종근당의 매출 신기록은 지난해 올린 8843억원이다.
종근당 역시 내수 영업으로 번 돈을 글로벌 진출에 투자하고 있다.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자가면역질환(CKD-506)은 해외 2상 준비중, 헌팅턴증후군(CKD-504)는 해외 1상 진입, 국내 1상 IND 승인 상태다.
GC녹십자·한미약품, 수익성 악화 불구 R&D 공격 투자 녹십자 'IVIG-SN', 한미약품 '롤론티스' 4분기 미국 허가 분수령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수익성이 악화됐다.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반기 대비 각각 42.6%, 12.7% 줄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투자 때문이다. GC녹십자 지난해보다 연구개발비 30%를 올려잡았고 한미약품은 매출액의 2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양사는 미국 등 선진국 진출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
GC녹십자는 올 3월 IVIG-SN(혈액제제 기반 면역결핍치료제) 허가 보완자료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 FDA는 통상 CRL 보완자료 수령 후 6개월 내 허가 심사를 마무리한다.
일정대로라면 GC녹십자 첫 신약의 미국 진출 여부가 4분기에 판가름 나게 된다. 허가 시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딛게 된다.
한미약품은 국내 대표적인 R&D 기업이다. 2분기만 매출의 20.1%인 485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했다. 전년(368억원) 대비 31.8% 증가한 액수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병 신약 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 미국 3상 등 R&D 모멘텀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제 롤론티스 오는 4분기 미국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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