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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주·한림, 약대신설 첫 관문 통과…9개 대학 탈락

  • 이정환
  • 2019-03-18 16:28:39
  • 교육부, 1차심사 결과 공개...최종 심사 거쳐 대학 결정

전북대와 제주대, 한림대가 교육부의 신설 약학대학 1차 심사에 통과했다. 이들은 향후 현장실사(2차 심사) 후 2020학년도 신설약대 권한을 최종 부여받는다.

대학교육여건 지표인 정량평가 20%와 약대 교육연구여건, 약대 운영 계획 등 정성평가 80%가 합산 평가된 결과다.

18일 교육부는 신설약대 신청서를 제출한 12개 대학 중 총 3개 대학이 1차 심사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약학계·이공계·교육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소위원회가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선정심사위원회가 1차 통과 대학을 결정했다.

정량평가 기준은 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등 교육 4대요건 충족율, 신입생·재학생충원율, 취업률 등 9개 지표다.

정성평가는 연구중심 약대 발전계획, 약학관련 운영기반 여건, 연구중심 약대 운영 계획, 교원충원·시설 확보계획 등 10개항목이다.

교육부는 정량·정성평가 항목을 1000점 만점으로 계산해 평가 결과를 산출했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약학 교육여건을 갖춘 우수대학에 약대가 신설되도록 교육여건, 약대 발전계획 등을 종합 고려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로 대학을 최종 선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교육부 약대신설 계획에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은 고신대, 광주대, 군산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부경대, 상지대, 유원대, 을지대,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 총 12곳이다. 2019년 현재 국내 약대 갯수는 총 35개로, 입학정원은 16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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