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공적판매처에 약국 포함…매일 250만장 공급
- 정흥준
- 2020-02-25 17: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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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일 생산량 50% 공적판매
- 약국 1곳당 100장씩 배포...지오영 컨소시엄이 유통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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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약국을 공적판매처에 포함하고 일 생산량 중 할당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국민에 안정적 공급이 목적이다.
식약처는 25일 마스크 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일부개정 고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생산되는 마스크 수량의 절반 이상은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기관 등을 통해 공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약국을 포함한다는 건 내부적으로 결정이 됐다. 최대한 국민들이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26일 생산량부터 50% 이상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수량이 어떻게 될지는 내일 파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일 생산량은 1100만장에서 1200만장 정도가 된다. 절반이면 약 600만장 정도가 될 것이다. 전체 생산량을 파악한 뒤에 공적판매처에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조율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출고량과 공적판매 수요 상황을 파악해서, 각 판매처에 적절한 양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일단 대구 경북 지역이 재난지역이다보니 최우선적으로 공급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공적판매처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되는데 약국 공급을 담당하게될 약사회가 추천한 지오영컨소시엄은 전국 2만3000개 약국에 대해 지역별 거점도매 등을 활용해 지오영 거래처와 미거래처에 대한 차별없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약국 공급량에 대해서는 1일 250만장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는 국민들이 늘 방문하는 약국에서 1~2장을 늘 살수 있어야 민심이 안정된다는 약사회 주장에 대해 24일 개최된 코로나19관련 고위당정청협의에서 약국 중심 공급에 정부와 여당측이 공감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지오영 임원들과 대한약사회 임원들이 전체 약국에 원활하게 마스크를 공급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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