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간 '코로나 공적마스크 앱' 10일 저녁 7시 개시
- 이정환
- 2020-03-10 14: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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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개방 데이터 활용 모델...웹·앱 기반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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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마스크 대란 해소를 목표로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정보'를 오늘(10일) 저녁 7시부터 온라인 웹·애플리케이션으로 공개한다.
정부가 앱 개발을 주도하기보다는 민간이 필요로하는 데이터를 정부가 선공개하고, 민간이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민관협력 모델이 채택됐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정보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협력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스타트업·개발자 커뮤니티 등과 논의를 거쳐 확정한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이날 오후 7시부터 개방한다.
심평원은 판매처, 판매현황 등 데이터를 정보화진흥원에 제공하고 약국은 10일, 우체국은 11일(잠정)부터 제공한다. 농협 하나로마트 제공일은 협의 중이다.
정보화진흥원은 제공받은 데이터를 약국 주소 결합 등 데이터를 재가공해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오픈API 방식으로 제공한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는 데이터 접근, 화면구성 등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약국정보와 마스크재고 등 데이터 API서버를 제공하고 KT·NHN·코스콤은 개발언어, 데이터관리시스템, WAS(웹서버) 등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과 스타트업, 개발자 커뮤니티 등 민간 개발자들이 다양한 웹·앱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기존 앱서비스 중인 개발사는 API를 통한 데이터가 확보되면 빠르면 1일 이내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은 휴대폰이나 PC 등을 통해 포털, 개발자 등이 개설한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앱을 다운로드해 마스크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마스크 구입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제공은 9일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추가적인 검증과 안정화작업을 거친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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