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장 이상-청색, 매진-적색…정부 마스크앱 방식은?
- 강신국
- 2020-03-10 11: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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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구매방지 시스템과 연동...약국별 실시간 재고량 체크
- 약국에서 마스크 입고등록하는 순간 앱에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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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과기부와 약국 업무부담을 최소화시키는 방향으로 앱 개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일단 윤곽이 잡힌 정보제공 안은 ▲입고전-검은색 ▲100장 이상 보유-푸른색 ▲30~100장 보유-노란색 ▲30장 미만-적색 ▲매진-회색 등으로 전국 약국의 마스크 재고상황이 표기되는 방식이다.
이같은 정보는 약국이 사용하는 중복구매 방지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이 되며 약국에서 시스템에 입고를 잡으면 앱상에서 푸른색으로 색상이 변경돼 마스크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약국 전화문의는 물론 구매자들도 마스크를 찾아 약국을 전전하는 일도 줄어들게 된다.
특히 지역적 특성에 따라 공적마스크 판매량이 다른데, 재고를 많이 보유한 약국을 알려 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약국에 공급되는 마스크 사이즈가 다르다는 점은 앱 적용시 논란이 될 수 있다. 소형, 중형, 대형이 혼재돼 유통되는 상황에서 재고보유가 100장 이상으로 나오는데 소형만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약국에서 마스크 입고를 잡을 때 소형 등은 제외하는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은 기존대로 중복구매방지시스템에 입력하면 그 정보가 앱에서 연동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추가되는 업무 부담은 없을 것"이라며 "약국별 재고량을 알려 줄 수 있어 구매자들이 재고가 많은 약국으로 유도할 수 있게 앱을 설계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마스크 대리구매 확대와 마스크 약국 앱 제작을 관계 부처에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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