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유통업체 속속 추가...오늘부터 15곳 가동
- 정혜진
- 2020-03-30 0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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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영, 신규 추가 업체 전산교육 진행
- "배송업체 업무 여건·지역약사회 협의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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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오영컨소시엄에 참여해 약국 마스크 배송을 전담하는 도매업체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주부터는 기존보다 3곳 정도가 추가돼 총 15곳의 도매업체가 전국에 약국 마스크를 배송한다.
기존 배송업체는 지오영과 백제약품을 비롯해 컨소시엄에 포함된 10개 업체까지 12곳이었다. 추가로 참여의사를 밝힌 곳 중 세화약품 등이 지난주 약국 배송지역을 확정했고, 이번주에도 복수의 업체들이 참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배송업체가 확대된 배경은 기존 배송업체들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나눠가지려는 의도에 있다. 그동안은 전국에 약국 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종합도매 20여 곳 중 절반 정도만 컨소시엄에 참여했지만, 업체마다 약국 개별포장과 배송에 업무가 과중되면서 단 한 지역이라도 나눠 맡아 업무부담을 줄여보자는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따라 종합도매 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약발협)는 최근 회의를 가지고 참여의사를 가진 모든 업체가 컨소시엄에 들어올 수 있다는 뜻을 밝히고 각 업체의 참여의사 타진해왔다.
이중 2~3곳의 업체가 참여를 확정했고, 나머지 1~2곳도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배송에 참여하기로 한 업체들은 27일 지오영의 약국 마스크 배송 관련 전산교육을 받고 30일부터 본격적인 배송에 나선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배송처가 추가되면서 일부 지역은 배송업체가 바뀌기 때문에 지역약사회와의 협의를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업체의 참여 의사, 지역약사회의 동의, 실질적인 배송여건 등을 고려해 참여업체를 확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오영 관계자는 "마스크 배송업체 확대로 기존 업체들의 부담이 줄어 약국 배송에도 더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 합류한 업체들이 배송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 업체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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