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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한국MSD 노조 "일방적 오가논 분사 반대" 시위

  • [포토뉴스] 3일부터 쟁의활동 돌입
  • "단체협약 체결 촉구·개별 동의없는 분사 절차 반대"

한국MSD 본사 앞에 걸린 피켓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MSD 노동조합은 지난 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 결렬에 따라 3일부터 쟁의활동에 돌입했다.

노조는 3일 한국MSD 서울스퀘어 사옥에 오가논 분사 반대 및 단체협약 체결 협조를 촉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내걸었다.

오가논 분사 작업이 본격화되자 노조 집행부 일부 위원들은 4일 오전, 결성 이래 처음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노조는 오가논 분할을 위한 사측의 미팅을 거부한다는 의사도 전달한 상태다. 앞서 이동 대상인 DV·PC 부서 노조원들은 일방적인 오가논으로의 이동을 거부하는 서명을 했다.

한국MSD 노조 관계자는 "노조는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개별적 동의 없이 진행되는 미팅에 대해 문제제기 했지만 사측은 형식적인 미팅만 진행해왔다"라며 "근로자의 의견수렴 없이 진행 상황만을 전달하는 미팅은 무의미하다고 판단, 두 차례에 걸친 '권리찾기 캠페인'을 통해 참석 거부를 사측에 통보했다"라고 말했다.

4일 오전 노조 집행부 일부는 서울스퀘어 앞에서 결성 이래 처음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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