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속출'...코로나 병원·보건소 약국들 지원금 받나
- 강신국
- 2021-02-25 10:37:4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5개 약국 샘플조사했더니 5곳 폐업...40~80% 매출 감소
- 약사회,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포함 당청에 건의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외래진료가 정상화되지 않아 경영이 어려운 약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작했다.
국공립의료원이 주축이 된 59개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역할을 하는 전국 보건소 주변약국이 대상이다.
약사회는 약국 실태를 파악한 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약사회에 따르면 보건소, 전담병원 주변 약국 25곳을 샘플 조사해보니 5개 약국이 폐업했고, 작게는 40%에서 많게는 80%까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은 전문직 사업자로 분류돼 있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약국은 확진자 방문 등으로 폐쇄, 약사 자가격리 등이 발생했을 때 정부 차원의 손실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소상공인들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매출이 감소해도 전문직 사업자라는 이유와 함께 집합금지나 집한제한업종에도 포함되지 않아 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을 길이 없었다.

약사회 관계자는 "당·청에 이미 보건소 주변 등 간접손실 피해약국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놓았다"며 "지원 대상 선정을 중기청에서 정하는 만큼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약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코로나19 중대본도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의료기관과 약국도 코로나 19 유행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운영돼야 하고 코로나 19 대응에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 만큼 다른 소상공인과 마찬가지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을 경우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관련기사
-
수개월째 처방전 0건…보건소 주변약국 폐업 속출
2021-01-20 12:20:22
-
"밤에 잠이 안와요"…소청과·ENT·보건소 약국가 '휘청'
2020-09-18 12:13:31
-
보건소 주변약국들 폐업 위기…진료중단 장기화 여파
2020-08-31 12:10:19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5경동제약, 100억 EB로 신공장 첫 단추…700억 투자 가속
- 6CMC 역량 강화, 제약·바이오 안보전략 핵심 의제로
- 7"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8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9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10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