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2년만에 수장 교체...유준하 신임 대표 선임
- 안경진
- 2021-03-15 13:50:0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평사원 입사 후 32년간 재직한 '동화맨'
- 박기환 전 사장은 일신상 사유로 퇴사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박기환(57) 전 대표이사(사장)를 영입한지 2년만의 대표이사 교체다. 박 전 대표는 임기만료를 1년 남짓 남겨놓고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퇴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거취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1989년 11월 동화약품에 입사한 이후 32년간 재직해 온 '동화맨'이다. 경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화약품 평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 및 영업부서에서 21년 동안 근무했고, 이후 본사 인사 및 총무부서에서 11년 동안 근무해 왔다. 동화약품의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평가받으면서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동화약품에서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사례는 2008년 대표이사직에 오른 조창수 전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동화약품은 내부인사를 대표이사로 발탁하면서 임직원 동기부여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이사 선임과 동시에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준하 대표이사는 "30여 년간 동화약품에서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항상 함께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동화약품, 200억 들여 인수한 '메디쎄이' 경영 본격화
2020-11-25 12:05:09
-
제약 최고경영자 확률 0.1%...30·40대 CEO 비중 12%
2020-10-21 06:20:55
-
동화, 윤도준 회장 대표 사임...전문경영인체제 가동
2019-03-21 17:15:58
-
동화약품, 베링거 출신 박기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19-03-21 15:36:49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3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4"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 5성과 증명한 강원호, 2대주주 등극…유나이티드 영향력 확대
- 6"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7[기자의 눈] ‘깜깜이’ 약가인하 혼란, 언제까지 반복할까
- 8수두백신 2회 접종 개발 본격화…SK바이오, 임상3상 승인
- 9[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10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