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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약대 출신 '약사예비시험', 올해는 117명 접수

  • 강혜경
  • 2021-07-01 14:35:07
  • 외국약대 출신 대상…4일 오주중학교서 실시
  • 작년 86명 응시, 5명 합격…합격률 5.8%

2018년 8월 열린 '약사예비시험 도입 대토론회' 모습.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로 2회를 맞는 약사예비시험에 11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약사예비시험은 외국약대를 졸업, 외국 약사 면허 소지자에 대해 국내 약사국시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으로 작년에 첫 실시되고, 올해 2회를 맞는다.

2017년 외국 약사 면허소지자가 예비시험을 거쳐 국내 약사국시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3년이 지난 2020년 7월 실시됐다.

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2회 약사예비시험 원서를 접수한 인원은 6월30일 기준 117명이다. 다만 시험 전까지 취소가 가능하다는 게 국시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약사예비시험은 외국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약사면허를 받은 자에게 약사 예비시험을 통해 국내 교과과정과의 동등성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일종의 검증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작년에는 86명이 응시해 5명만 합격해 5.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5명만 올해 1월 22일 치러진 제72회 약사국시를 치를 수 있었다.

올해 시험은 서울 송파구 소재 오주중학교에서 오는 4일 실시되며, 시험은 약학기초1(75문항), 약학기초2(65문항), 약학기초3(60문항) 총 200문항 200점으로 치러진다.

합격자는 약학의 기초 과목 만점의 60%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최종합격자는 8일 발표된다.

합격자 조회는 국시원 홈페이지>합격자조회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휴대전화번호가 기입된 경우에 한해 SMS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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