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40대 대한약사회장 당선...3년만 리턴매치 완승
- 정흥준
- 2021-12-09 18: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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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 투표함서 모두 승리..."개혁과 변화 선택한 판단 감사"
- [5보] 2만463표 중 1만1197표 얻어...김 후보와 2130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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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55.3%의 득표율을 올려, 44.7%를 얻은 김 후보를 10.6%p 차로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최 후보는 당선증을 교부 받고 이제 후보자에서 당선인 신분으로 전환된다.
최 당선인의 승리 요인은 김대업 집행부 3년의 실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해결사'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선거 전략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약준모, 실천약으로 대표되는 젊은약사들의 지지도, 최 후보 당선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약사 유권자들도 김대업 집행부의 공보다는 실책에 더 주목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적마스크 면세 실패가 결정타였고 여기에 지지부진했던 한약사 문제, 선거 막판 불거진 재택환자 조제약 배송 등의 악재에 약심은 변화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약사사회는 지금 바람앞의 등불처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원팀정신으로 무장하는 단결이다. 서로서로 힘을 합쳐 이 어렵고도 험한 길을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제 선거는 끝났다. 차분한 일상으로 돌아가 국민보건향상에 앞장서는 약사로서 각자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며 "저와 함께 끝까지 선전해 준 김대업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최 당선인은 조만간 회무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40대 대한약사회장 취임을 준비하게 된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현직 회장의 재선 도전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속설과, 기호 1번 필패라는 징크스가 모두 무너졌다.
최광훈 후보, 10개 투표함서 모두 1위...당선 확정적 [4보] 10개 투표함 1만3974표 개표...1428표차
[01시15분]15개의 투표함 중 10개의 투표함 개표를 마친 가운데, 최광훈 후보가 김대업 후보를 10%p 이상 앞서며 당선에 더욱 가까워졌다.

10개 투표함에서 나온 무효표는 137표다. 미개봉 5개 투표함에 남은 용지는 6489표다.
최광훈 후보 당선 유력...김대업 후보에 10%p 차 앞서 [3보]제1~5투표함 6974표 개표...무효표 72표
[11시]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 초반 최광훈 후보(기호 1번)가 득표율 55%를 기록하며, 김대업 후보에 686표 앞섰다.

현재 제1투표함부터 제5투표함까지 총 6974표 개표가 완료됐다. 개표율은 약 34%다.
5개 투표함 합산 결과 최 후보가 3794표, 김 후보가 3108표를 획득했다. 최 후보가 득표율 55%를 기록하며 686표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대한약사회장 최종 투표율 58.2%...개표 시작 [2보]최종 투표수 2만 463명...무효표 1
[21시]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종 투표율이 58.2%로 확정됐다. 지난 39대 선거보다 2.5% 감소한 수치다.
양명모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따르면 총 유권자 3만 5160명 중 2만 463명의 투표용지가 최종 확정됐다. 무효 투표수는 1표다. 

스캐너와 노트북을 포함한 투표 용지 확인 도구들을 정리한 후 약 9시부터 본격적인 개표 작업에 들어간다.
약사회장 선거 15개 투표함 도착...잠정 20467표 [1보]총 투표수 2만467표....잠정 투표율 58.21% 투표용지 스캐너 작업 뒤 본격 개표 시작
[18시54분] 40대 대한약사회장을 가리는 투표 용지가 저녁 7시 13분경 대한약사회관에 도착했다.

각 투표함당 약 1400장씩의 투표 용지가 들어있는 15개 투표함은 각 후보 캠프 참관인 입회 하에 약사회관 4층 개표장으로 이동했다.
선관위는 투표함 확인을 거친 후 투표용지를 꺼내 바코드 스캐너 작업에 들어간다. 투표지가 유권자 명의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데 약 1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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