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제약협 이사장 "모든 제약사 동반성장 도모"
- 천승현
- 2022-02-15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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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부이사장단 선임...장병원 부회장 연임 의결
- 제1차 이사회 개최...올해 사업목표 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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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회는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총 115억 4738만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서면 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사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윤성태 차기 이사장이 부이사장단으로 추천한 ▲구주제약 김우태 사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 ▲동아ST 김민영 사장 ▲보령제약 장두현 사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손지웅 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 ▲JW홀딩스 한성권 사장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GC녹십자 허은철 사장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 등 14명의 선임안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장병원 부회장은 연임이 확정됐다. 이재국 전무이사, 장우순·엄승인 상무이사 등의 상근임원(등기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됐다.
윤 이사장은 “협회가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및 초기 바이오벤처 등 모든 회원사들을 아우르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수 있게 뒷받침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 2년을 마무리하는 이관순 이사장은 이사회 직후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2020년 감염병 대응 및 미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57개 회원사의 출자로 출범했고 지난해에는 ‘K-mRNA 백신 컨소시엄’ 발족과 신약개발 메가펀드 조성과 관련한 가시적 진전 등 뜻깊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정부 R&D 투자의 2, 3상 등 후기 임상 집중,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5조원 규모의 메가펀드 조성 등 대표적 핵심과제 실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관 협업을 통한 감염병 치료제‧백신의 개발 촉진 환경 조성, 필수 의약품·백신 자급률 제고 및 원료의약품 자국화 기반 강화를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원료의약품은 범정부‧전주기적 종합 지원책을 통해 자급률을 2020년 36.5%에서 2030년 50% 수준으로 제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조공정은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의 확산 지원 등 생산시스템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규모별‧직무별 의약품제조소 협의체를 확대해 제네릭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산업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신약 약가보상체계 등을 개선해 합리적인 보험의약품 관리제도가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및 R&D 파트너십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가 활용을 통한 신흥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보스턴의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 진출을 지원하고, 스위스 바젤론치와의 지역 연계프로그램,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산학연계프로그램(ILP) 등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한 ‘KPBMA 글로벌 포럼’을 정기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제공 플랫폼도 구축키로 했다.
협회는 오는 3월 대선 이후 출범하는 차기 정부에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전주기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등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컨트롤 타워(가칭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를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연구센터’를 설립, 협회의 직무교육 및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2011년 개정 이래 11년째 동결됐던 회비 부과기준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세 등을 반영해 현실화하는 내용을 담은 회원관리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 회비 부과기준의 경우 오는 22일 서면 총회의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원희목 회장은 이날 “올해는 차기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민·관 협치의 기반위에 산업계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다가서는 동력이 축적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산업계의 노력에 더해 정부의 전략적인 육성과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선진산업으로의 도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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