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청문기한 오늘 만료…尹 "원 구성 기다릴 것"
- 이정환
- 2022-06-20 11:42:2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1일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 요청해도 국회상황 지켜볼 듯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이는 곧 윤 대통령이 김 후보자 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더라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 구성 이후 인사청문회 등 법적 절차를 모두 밟은 뒤 임명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날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오늘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는 날인가. 원 구성을 기다리려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 기한은 당초 19일이었지만 휴일(일요일)인 관계로 기한이 20일로 자동 변경됐다.
인사청문회법 상 국회가 청문기한 만료 때까지 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보고서를 다시 보낼 것을 요청할 수 있다. 국회가 다시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이 그대로 임명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기한과 상관없이 국회 원 구성 협의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후반기 국회가 골격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청문회도 거치지 않은 김 후보자를 섣불리 직접 임명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에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더라도 김 후보자 임명 절차는 국회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여야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반 발자국도 협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단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원 구성 협상을 위한 마라톤 회담을 공식 제안했지만 법제사법위원장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대로 원 구성 협의가 기한 없이 늦춰진다면 윤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청문 없이 임명할 가능성도 커진다.
윤 대통령은 김 후보자 보고서 재송부와 관련해 "(집무실에) 올라가서 참모들과 의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선관위 "김승희 정자법 위반 가능성…사실관계 확인중"
2022-06-17 10:25:31
-
민주 "김승희는 청문대상 아닌 수사대상" 사퇴 촉구
2022-06-17 06:00:33
-
민주, 김승희 인사검증TF 발족…청문회 자료요청 나서
2022-06-16 12:00:56
-
야당, 김승희 후보 '이해충돌법 위반' 집중검증 예고
2022-06-16 06:00:37
-
새정부 규제혁신 바람에...턱밑까지 올라온 화상투약기
2022-06-15 06:00:48
-
尹 "원 구성 기다릴 것"...김승희 청문회 가능성 커져
2022-06-14 12:01:0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4천여 품목, 1월 무더기 인하…품목·인하율 아직도 '깜깜이'
- 2믿을건 임상 성공 뿐?...콜린알포 사수 벼랑 끝 총력전
- 3창고형약국, 조제용 슈도에페드린 무차별 판매 논란
- 4상장사 줄었지만 체급↑…바이오 IPO 시장 '옥석 가리기'
- 5[2025 결산] GMP 취소 법적 공방…생약 재평가 시동
- 6오늘부터 의사가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 7이 대통령 "탈모약·비만약 건보급여 가능성 검토하라"
- 8'키트루다' 약가협상 마무리...내달 적응증 급여 확대
- 91차 급여 두드리는 골형성촉진제...복지부 "적정성 검토"
- 10의약외품이 손발톱약으로 둔갑…약사회, 국민신문고 민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