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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현장에 달려간 약사들…경남서 긴급재난약국 운영

  • 김지은
  • 2025-07-22 18:32:29
  • 약사회, 산엔청복지관·산청중학교 등에 이동 약국 설치·운영
  • 경남도 "산불사고 이어 수해에도 약사회 발 빠른 도움에 감사"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22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대한약사회 긴급재난구호단(단장 유성호·이은경)’을 파견하고 ‘긴급재난약국’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재난약국은 산엔청복지관, 산청중학교, 생비량초등학교 등 주요 대피소를 중심으로 이동하며 운영됐다.

약사회는 수해복구가 진행 중인 사대마을회관 대피소에도 감기약, 진통제, 안정액, 파스 등 의약품과 드링크를 공급하며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한다”며 “약사사회는 대피소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부터 이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또 “국민건강권 보호 최일선에 약국이 있는 것처럼 약사회는 국가적 재난발생시 누구보다 먼저 신속하게 대응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 곁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생비량초등학교 대피소에서 구호단과 함께한 이도완 경남도청 보건의료국장은 “약사회는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당시에도 발 빠르게 긴급재난약국을 운영했었는데 이번 수해 상황에도 신속하게 지원에 나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피로 인한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긴급재난약국 운영에는 대한약사회에서 권영희 회장을 비롯해 이은경 긴급재난구호단장, 조은아 여약사이사가, 경남약사회 최종석 회장과 이슬비 여약사담당 부회장, 배삼 문화복지이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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