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 방문 경로, 포털검색>현수막>당근마켓 순
- 정흥준
- 2022-11-04 15: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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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택·오재용 약사, 공공심야약국 홍보 효율 분석
- 6일 약사학술제 주제발표 구연 부문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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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현수막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와 지역 기반으로 한 앱 ‘당근마켓’ 광고가 효과적이었다.
평택시약사회 청년위원회 소속 김은택, 오재용 약사는 ‘365녹십자약국 사례로 본 공공심야약국 홍보 방안과 효율 분석’을 주제로 홍보 효과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공공심야약국 뿐만 아니라 심야 운영을 하는 약국들이 시도해 볼 수 있는 홍보 방안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365녹십자약국이 진행한 홍보는 크게 온·오프라인으로 구분된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현수막 설치와 팜플렛 배포를 진행했다. 온라인으로는 네이버 광고(파워링크와 플레이스 광고)와 블로그·카페 홍보, 인스타그램 운영, 당근마켓 광고 등을 진행했다.
광고 이후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심야 방문자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네이버 검색이 34%로 가장 많았다.
지자체와 약국 블로그,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해 심야운영을 알게 돼 방문한 것까지 포함하면 48%로 가장 높았다. 설문기간 동안 네이버 유료광고 파워링크와 스마트 플레이스 비용은 1만5762원이었다.
12% 응답률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홍보 효과가 있었던 현수막은 제작비용으로 약 43만3400원이 들어갔다.

공공심야약국 방문 연령은 20~40대가 6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아무래도 인터넷에 친숙한 연령대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김은택 약사는 “공공심야약국 제도 자체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 입장에서 내 주변에 어떤 약국이 늦게까지 운영하는지 알아야 약국 이용률이 올라간다고 생각했다.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고민해 실행해 보고 이번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약사는 “야간에 방문하는 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의료 사각지대 시간에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또한 화상투약이나 비대면 환경에서 하지 못하는 공공심야약국의 긍정적인 부분이 굉장히 많다.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만족도, 장점에 대한 연구도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약사학술제 행사는 오는 6일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이날 김 약사는 수상작을 직접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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