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약, 약 배송 전면 확대 분회 차원 대응책 강구
- 강신국 기자
- 2026-09-15 2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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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최근 약사회관에서 긴급 상임이사회와 반장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가 기습적으로 발표한 비대면 진료 약 배송 전면 확대에 대한 현재 상황과 향후 예상되는 진행 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약 배달의 핵심은 무엇이며,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지, 약 배달이 확대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앞으로 분회 차원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 및 방법 수립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었다.

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약 배송 확대 전면 폐지 투쟁과 더불어 이번 사안이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 국민의 반감을 사지 않는 방법을 통한 대국민 홍보방안, 지역 국회의원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1인 1 팩스 탄원서 보내기 등 할 수 있는 것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회원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약 배송 전면 확대에 대한 반대 투쟁의 방법을 통해 모든 회원이 주체가 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진 회장은 "스타트업 규제 개혁 산업 육성 논리를 표방하는 정부의 유니콘 팜 멤버들이 산업 육성이라는 명분으로 비대면 약 배송을 추진하려 한다"며 "국민편리라는 이유로 비대면 진료의 최후 확인 작업을 담당해야 할 약국을 패싱하고, 그 어떤 혁신적인 기술 없이 산업계에 의약 분야를 고스란히 떠넘겨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는 플랫폼 천국을 만들고 건보재정 손실 의료 민영화로 이어지는 수순"이라며 "편리로 시작한 결과는 국민건강권을 침해하게 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수원시약사회는 상급회와 대책을 강구하고 분회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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