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스, 구조적 심장질환 환자경험 행사 개최
- 황병우 기자
- 2026-08-24 09:59: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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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환자 치료경험 공유
- 고령화 속 심장판막질환 인식 제고 강조
- 환자 목소리 기반 치료 혁신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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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조적 심장질환 환자들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한국, 싱가포르,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환자들을 싱가포르에 초청해 연례 환자 참여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임직원이 구조적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회복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환자들의 실제 목소리를 통해 치료 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꼽힌다. 회사는 인구 구조 변화와 기대수명 증가로 퇴행성 심장판막질환 환자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질환 인식과 조기 진단, 적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별 환자들이 진단 당시의 경험과 치료 결정 과정, 회복 이후 삶의 변화를 직접 공유했다. 환자들의 이야기는 예상하지 못한 진단, 질환을 알게 된 뒤의 불안, 가족과 보호자의 지원, 치료 후 회복한 삶의 질 등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진단받은 최해훈 씨가 치료 경험을 전했다. 최 씨는 평소 등산을 다녔지만 어느 날 동네 뒷산을 오르는 것도 힘들어지고 숨이 차 병원을 찾았고, 이후 대학병원에서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최 씨는 진단 이후 의료진 권유와 가족과의 상의를 거쳐 치료 방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고 느꼈지만, 진단 이후 치료를 통해 일상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환자는 지속되는 발열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심장질환을 진단받은 경험을 공유했다. 호주 환자는 치료 후 이전보다 쉽게 지치지 않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환자들은 진단 당시의 두려움과 치료 과정에서 가족, 의료진의 지지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이 같은 환자 경험이 구조적 심장질환 관리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제공한다고 보고 있다. 증상 인지부터 진단, 치료 방법 결정,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경험을 세심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의미다.
행사에서는 환자 경험 공유 외에도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싱가포르 시설 투어와 구조적 심장질환 치료 기술 소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조적 심장질환 치료 기기의 제작 과정을 시연하며 치료 기술 개발 과정도 함께 소개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조적 심장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치료 발전 과정에 환자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밋 라헤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은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의 혁신은 환자들의 삶과 경험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참여 행사는 구조적 심장질환 환자와 보호자의 현실을 직접 알 수 있는 기회로, 환자들의 치료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방향성을 제시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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