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비대위 공식 출범 채비…9일 청와대 앞 발대식
- 김지은 기자
- 2026-09-03 06:00: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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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권 사수 비대위' 명칭 확정…운영위·16개 시도지부 실행위 구성
- 투쟁전략·정책개발·대외협력·홍보팀 가동…편의점약·약배송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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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편의점약 확대와 비대면진료 약 배송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공식 명칭과 세부 조직 구성을 확정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연제덕 경기지부장, 김성진 전남지부장, 최종석 경남지부장이 2일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회의'를 열고 비대위 공식 명칭을 '편의점 약 확대 및 비대면진료 약 배송 저지를 위한 국민건강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위 실무팀 구성과 운영 방향, 향후 계획 등도 논의됐다.
비대위는 기존에 제시된 구성안을 보다 구체화해 운영위원회와 16개 시도지부장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운영위원회 산하에는 투쟁전략팀, 정책개발팀(A-편의점약 대응, B-약배송 대응), 대외협력팀, 홍보팀을 두고 각 현안에 대한 투쟁전략 수립과 정책개발, 대정부·대국회 활동, 대회원·대국민 홍보 등을 분야별로 추진한다.

각 실무팀장에는 ▲투쟁전략팀 유효성 울산지부장·전용근 전북지부장 ▲정책개발팀(A) 박상복 충북지부장·박춘배 부회장 ▲정책개발팀(B) 장보현 정책이사 ▲대외협력팀 이광민 부회장·유성호 대외협력본부장 겸 사무총장 ▲홍보팀 김동균 광주지부장·노수진 총무·홍보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비대위 운영위원회는 주 1회 이상 회의를 열기로 했다. 매주 수요일 정례회의를 열며, 16개 시도지부장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는 월 1회 이상 운영한다.
각 실무팀도 현안에 따라 수시로 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운영위원회와 공유해 정부와 국회의 정책·입법 움직임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오는 9일 오후 12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발대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발대식에는 권영희 회장을 비롯해 공동 비대위원장과 운영위원회, 16개 시도지부장이 참여하는 실행위원회 및 각 팀별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비대위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편의점약 확대와 비대면진료 약 배송에 대한 대한약사회의 입장과 향후 대응 방향을 국민에게 밝힐 예정이다.
비대위 공동위원장들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약품 정책은 편의성과 산업적 논리에 앞서 안전성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집행부와 비대위, 16개 시도지부와 전국 회원이 하나된 대응체계를 통해 국민건강권과 약사에 의한 안전한 의약품 전달체계를 반드시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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