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의협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연맹 수장으로
- 강신국 기자
- 2026-09-02 23:00:4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1년 만에 한국서 열린 '2026 CMAAO 서울총회'서 43대 회장에 공식 취임
- "의료 자율성 수호·세대 통합 이끌겠다"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6개국 의사회를 아우르는 제43대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연맹(CMAAO)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2일 오후 앰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6 CMAAO 서울총회' 개회식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며, 최우선 핵심 과제로 '의료 전문직의 자율성(Professional Autonomy in Medicine) 수호'를 천명했다.

ㅇ김택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오세아니아 의료계 전체로 책임을 넓히라는 뜻으로 새기겠다"며 "CMAAO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충실히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최근 각국에서 대두되는 의료 정책적 갈등을 의식한 듯 의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하게 강조했다. 그는 "의사의 자율성은 단순한 직역의 권익을 넘어 환자의 안전과 건강권을 지켜내는 핵심"이라며 "의료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 정책에는 단호히 목소리를 내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반드시 수호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05년 제24차 총회 이후 21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 11개국 의사회 대표단과 국내외 보건의료계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 의료계 주요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재클린 키툴루(Dr. Jacqueline Kitulu) 세계의사회(WMA) 회장, 박정율 WMA 차기 회장, 라민 파르사파시(Dr. Ramin Parsa-parsi) WMA 사무총장, 오트마 클로이버(Dr. Otmar Kloiber) 전 사무총장 등 WMA 핵심 지도부가 대거 집결했다.
김 회장은 AI 발전, 급격한 인구 고령화, 필수의료 및 의료인력난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세대 간 조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선배 세대의 경륜에 젊은 의사(Young Doctors)의 시각을 접목하기 위한 '젊은의사 참여 독려 지원 프로그램'이 처음 시도됐다.
아울러 한국 의료의 높아진 위상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박정율 위원장의 WMA 차기 회장 당선과 차지호 의원의 WHO 사무총장 도전 등 한국 의사들의 글로벌 행보를 언급하며 "CMAAO와 WMA를 잇는 핵심 가교로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의료계의 목소리를 세계 무대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1956년 설립된 CMAA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1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의사회 연맹이다. 한국에서는 과거 명주완, 문태준, 김재정 회장이 CMAAO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2026 CMAAO 서울총회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3일에는 '의료 전문직 자율성'을 다루는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4일에는 회원국 공동 결의안을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제네릭 우대 '준혁신형 제약' 연내 신설…CSO 규제 강화
- 2마더스제약, 복지부 상대 생약제제 약가인하 항소심 승소
- 3광주시약 "메가온누리 명칭 재검토, 상생방안 마련하라"
- 4구로구약, 이인영 국회의원실에 약 배송 확대 우려 전달
- 5"누구나 환자 될 수 있다" 공감에도…현실 지원은 부족
- 6윙스풋, KAID와 구강조직 회복 협약…아미노검겔 준비
- 7강동구약, 19일 '평점인정' 하반기 연수교육 실시
- 8강서구약, 상임이사회 열고 하반기 중점 사업 점검
- 9김택우 의협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연맹 수장으로
- 10유덕임 성남시약 부회장,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