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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20일 코엑스서 2026 춘계학술대회

  • 김지은 기자
  • 2026-06-15 09:15:16
  • ‘병동전담약사와 팀의료 통한 치료이행기 환자안전 강화’ 주제
  • 회원 약사 포스터 발표·병원약사회장 표창 등 시상 진행도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오는 20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병동전담약사와 팀의료를 통한 치료이행기 환자안전 강화'를 주제로 '2026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병원약사회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병원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지식·최신 정보 공유를 위해 매년 6월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약 1500여명 병원약사가 사전 신청을 마쳤으며, 감염, 내분비, 종양, 노인, 소아, 약물부작용, 환자안전과 질 향상 등 다양한 임상 분야를 아우르는 27편의 회원 포스터 발표와 우수연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최근 다약제 복용 환자의 증가와 함께, 입원부터 퇴원 이후까지 이어지는 치료이행기 환자안전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난해부터 ‘병동전담약사 TF’를 신설,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성과로 지난해 12월 ‘병동전담약사 표준업무 모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제약물관리를 통한 통합돌봄 지원과 약사의 역할 ▲치료이행기 약물조정절차의 의의 및 해외 운영 사례 ▲입원에서 퇴원까지, 병동전담약사의 다학제 팀기반 암환자 관리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비만, 골다공증 등 최근 주목받는 내분비질환의 최신 약물치료 지견에 대한 학술특강도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는 정경주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영희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축사에 이어 병원약제업무 개선과 병원약사의 직능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과 박사학위 취득 회원에 대한 ‘축하패’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경주 회장은 “지난해 발간한 ‘병동전담약사 표준업무 모델’을 기반으로 앞으로 병동전담약사 운영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도적 업무 범위 정립과 함께 적정 인력 및 배치 기준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치료이행기 환자안전 강화를 향한 병원약사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지식과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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