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평균 근속 12.7년…삼성전자보다 오래 다닌다
- 김진구
- 2023-03-29 1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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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제약바이오 결산 ⑩직원 근속연수·임금
- 유한·삼진·동아·신풍·일동·영진·한독·광동, 평균 10년 넘어
- 1인당 급여 삼바 9200만원…유한·SK바팜·셀트·SK바사 8천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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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약바이오 결산 ⑩직원 평균 근속연수·임금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화약품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지난해 평균 근속연수는 12.7년으로 삼성전자보다 길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많았고, 이어 유한양행·SK바이오팜·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순이었다.
◆동화약품 12.7년…제약사 30곳 중 16곳 근속연수 증가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 중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동화약품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동화약품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2.7년이다.
동화약품 직원의 근속연수는 2018년 11.5년, 2019년 12.6년, 2020년 13년, 2021년 13.6년 등으로 매년 길어졌다. 지난해엔 전년대비 다소 짧아졌지만 여전히 주요 기업 중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것으로 집계됐다.
유한양행이 12.6년으로 동화약품의 뒤를 이었다. 동화약품과 유한양행은 삼성전자보다 평균 근속연수가 길었다. 삼성전자의 작년 말 평균 근속연수는 12.5년이다.
삼진제약, 동아에스티, 신풍제약, 일동제약, 영진약품, 한독, 광동제약 등도 평균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이었다.
이 가운데 동아에스티(+0.3년)와 신풍제약(+0.4년), 영진약품(+0.7년), 한독(+0.4년), 광동제약(+0.3년)은 평균 근속연수가 전년대비 증가했다. 반면 동아에스티와 일동제약은 나란히 평균 근속연수가 0.3년 감소했다.

조사대상 30개 기업 중 절반이 넘는 16곳이 전년대비 평균 근속연수가 늘었다. 5곳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평균 근속연수가 감소한 곳은 9곳에 그쳤다.
지난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지만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고용 안정성을 보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인당 급여, 삼바 9200만원 최고…유한>SK바팜>셀트리온>SK바사 순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평균 급여는 9200만원이다.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올라섰다.
이어 유한양행 9100만원, SK바이오팜 8400만원, 셀트리온과 SK바이오사이언스 각 8100만원 등의 순이다. 이밖에 삼진제약,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일양약품, 대웅제약, 한독, 보령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전반적으로 평균 근속연수가 길수록 고액 연봉자가 많아지면서 1인당 평균 급여도 높아지는 경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2020년 1조1648억원이던 매출이 작년 3조13억원으로 2.6배, 영업이익은 2928억원에서 9836억원으로 3.4배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 상여금 지급액은 2021년 169억원에서 지난해 515억원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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