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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발돋움" 비전 선포

  • 안동 L하우스 비전 선포식 개최…"美 FDA cGMP 획득 목표"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일 안동 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훈 Global R&BD대표, 이상균 L하우스 공장장(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L하우스가 달성한 성과와 주요 마일스톤을 함께 돌아보고, 엔데믹 시대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향후 미래 전략·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엔데믹 시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과제와 실행방안으로 구성된 'SKBS 3.0' 미래전략과 '디지털 수립방안'을 공유했다.

또 'Global Innovative Partner of Vaccine and Biotech'이라는 하나의 목표(One Goal) 달성을 위해 L하우스 구성원들이 앞으로도 하나의 팀(One Team)으로서 힘을 합쳐 나아가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의 비전 달성을 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획득을 L하우스의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는 L하우스에 약 3만평 규모의 설비를 증설함으로써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인천 송도에 설립 중인 3257억원 규모의 Global R&PD센터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R&D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오늘 비전 선포식은 'One Team' 문화를 통해 L하우스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One Goal'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하는 자리"라며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백신 포트폴리오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공장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L하우스 구성원들의 값진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의 공중보건 수호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L하우스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경북 안동에 설립된 L하우스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백신 등 백신 생산을 위한 선진적 기반기술과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세포배양 백신을 비롯한 차세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규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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