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27 19:00:52 기준
  • 약가인하
  • 문전약국
  • 타이레놀 인상후 판매가격
  • 동아제약 수출
  • 베나치오프로
  • 피더린
  • 대한약사회
  • 풀미코트
  • 팜젠
  • 팝업
법무법인 광장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에스티팜, 2Q 영업익 42%↑…올리고·저분자 동반 성장

  • 차지현 기자
  • 2026-07-27 15:47:13
  • 요약
  • 매출 1085억·영업익 183억…올리고 상업화 프로젝트 본격화
  • 2공장 가동 효과에 신규 프로젝트 확대…수주잔고 2.96억달러

[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에스티팜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저분자의약품 상업화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티팜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85억원으로 58.9%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저분자의약품 사업부가 주도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매출은 7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은 497억원으로 올리고 사업 매출의 62%를 차지했다.

회사에 따르면 제2올리고동 가동 이후 총 13개의 신규 프로젝트에서 매출이 발생했다. 또 상반기에 신규 프로젝트 8건을 수주했다. 회사는 하반기 7건 이상의 추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스티팜 분기별 실적 추

저분자의약품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저분자의약품 부문 매출은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1% 증가했다. 상업화 프로젝트 2건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항체약물접합체(ADC)용 링커 매출도 20억원 발생했다. 제네릭 원료의약품(API) 매출은 24억원으로 73.0% 감소했다.

다만 수익성은 일시적인 원가 부담의 영향을 받았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공정 기간이 긴 특정 품목의 고정비가 일시에 반영되면서 매출원가율이 높아졌지만 일회성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하반기 제2올리고동 대형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고 상업화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도 꾸준히 늘고 있다.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억9600만달러로 지난해 말 2억2300만달러보다 약 33% 증가했다. 이 가운데 80% 이상이 상업화 프로젝트다. 올리고 수주잔고는 약 2억3000만달러다.

에스티팜은 처음으로 콘쥬게이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최초로 콘쥬게이션 수주를 받으면서 고난이도 합성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았다"면서 "향후 다양한 형태의 콘쥬게이션 수주를 기대한다"고 했다.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HIV 치료제 후보물질 'STP-0404'(피르미테그라비르) 임상 2a상 톱라인 결과를 확보했다. STP-0404는 HIV 증식에 필수적인 인테그레이스의 기능을 억제하는 신규 기전의 올로스테릭 인테그레이스 저해제(ALLINI) 계열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오는 10월 국제 학회에서 STP-0404 임상 2a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