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6년 만에 매출 신기록…전문약 사업 호조
- 천승현 기자
- 2026-07-27 15:43: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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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매출 전년비 170%↑...영업익 17%↑
- 자큐보 가세 전문약 매출 15% 증가...해외사업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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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 사업 강세로 실적이 호전됐다. 도입약의 가세에도 원가 절감 노력에 수익성도 개선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0.4% 늘었고 매출은 2078억원으로 17.2%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2020년 1분기 2012억원을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신기록을 경신했다.
전문약 부문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486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전문약 사업 성장은 도입 신약 자큐보의 가세 효과가 크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큐보의 지난 2분기 외래 처방금액은 256억원으로 전년대비 142.4% 증가했다.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4년 4월 허가받은 자큐보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판매가 시작됐고 동아에스티가 마케팅과 영업에 가세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한 469억 원을 기록했다. 박카스와 다베포에틴알파 등의 매출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32억원을 기록했다. 이동형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다.
동아에스티는 도입 품목의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원가율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문약, 해외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사업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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