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5곳 추가..연 1억 2천만원 지원
- 정흥준 기자
- 2026-07-27 15: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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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진구와 북구·인천 계양구·경산시·함양군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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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보건복지부가 의료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5곳을 추가 선정해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부산진구와 북구, 인천 계양구, 경북 경산시,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병의원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27일 복지부에 따르면,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 사업의 추가 공모를 진행한 결과, 5개소의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병의원은 ▲아이러브소아청소년과의원(부산 부산진구) ▲365온메디의원(인천 계양구)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경북 경산시) 3곳이다. 내달 3일부터 운영하는 ▲운영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부산 북구), 함양웰소아청소년과의원(경남 함양군) 등 2곳이다.

하반기 선정은 기존 상반기부터 운영 중인 13개 지역의 의료기관에 이어, 달빛어린이병원이 아직 운영되지 않는 지역의 소아 진료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 기관에는 연간 1억 2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를 바탕으로 참여 의료기관은 지방 정부와 협의해 평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을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으로 진료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들이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소아 야간 및 휴일 진료 경험을 안정적으로 축적함으로써, 향후 정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안착할 수 있는 튼튼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의료혁신 시민패널 제1차 공론화 숙의토론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패널의 77.1%가 “내가 살고 있는 시·군·구 안에서 야간과 휴일의 소아 진료가 보장돼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지역사회 요청을 반영한 조치다. 소아청소년의 건강권 보호와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래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야간이나 휴일에도 먼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안심하고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고 절실한 국민의 목소리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이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필수 의료 분야의 튼튼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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