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원 1곳당 월평균 순익 577만원
- 정웅종
- 2004-06-07 06: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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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개협 66곳 경영분석...명칭변경 찬성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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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의원의 월평균 순이익이 출산율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예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원의 10명 중 8명은 진료영역 확대를 위해 ‘여성의학과’로의 명칭 변경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렬)는 산부인과 의원 66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의원 1곳 당 순이익이 577만원으로 재투자를 위한 자금축적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의원 1곳당 평균 연간 매출액은 2억4,442만원으로 월평균 2036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순이익은 연간 평균 3,923만원으로 월평균 577만원으로 나타났다.
의사 1인당 월평균 매출액 및 순이익은 이보다 약간 적은 각각 2,037만원과 500만원(평균 순익율 28.3% 적용)으로 조사됐다.
진료과목 명칭 변경과 관련, 207곳의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0.9%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한편 조사대상 산부인과 의원 66곳 모두는 경영난 등을 이유로 기본 진료 외에 타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진료외 시행되고 있는 진료 및 업무 항목 비율은 ▲유방암검진 ▲비만클릭닉 ▲요실금클릭닉 순으로 나타났다.
산개협 관계자는 “경영악화로 야간진료가 늘어나는 등 의사들의 격무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반면 출산율 감소 등으로 수입은 갈수록 줄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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