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유통 태반주사 무더기 허가취소 위기
- 최은택
- 2005-09-26 12: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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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장, "검증후 퇴출" 밝혀...태반주사 범람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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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가 2005년도 의약품 재평가 대상에 포함된 가운데 안전성,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태반주사는 퇴출위기를 맞는다.
특히 대다수 제약사들이 의약품 재평가 과정에서 배합의의, 외국의 사용례, 제조공정 등의 자료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태반주사 열풍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김정숙 식약청장은 26일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태반주사의 비급여 처방 남발과 효능·효과에 대한 과대선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 데 대해 “올해 연말까지 유통 중인 태반주사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청장은 이어 "안전성이 입증되지 못한 제품은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급여 처방남발 등 다른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김 의원은 병의원에서 태반주사가 만병통치약인 처럼 과대 선전되고 수입제품의 대부분이 무분별하게 비급여로 처방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실제로 “태반은 현대과학에서는 아직 해명이 불가능한 경이와 신비의 장기이며, 태반을 이용한 치료는 유럽과 일본에서는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서울 압구정동의 B성형외과)는 식으로 일부 병의원이 과대광고를 일삼고 있다는 게 김 의원측의 주장.
그는 “개원가의 불황으로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행위 등이 증가되고 있다”면서 “특히 일부 의사가 효능효과가 막연한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를 치료보조제로 처방,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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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제 '만병통치약' 과대광고 심각"
2005-09-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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