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모집 혁신신약학과...9월 수시에서 120명 선발
- 정흥준
- 2023-08-31 17: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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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대 62명·경북대 32명·계명대 26명 모집
- 오는 11일~15일 원서접수...서울대는 융합학부 1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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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첫 신설된 혁신신약학과들이 이달 수시모집에서 120명을 선발한다.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모집 중 혁신신약전공 선택자를 고려하면 대략 150명을 모집한다.
혁신신약학과가 신설된 대학은 가천대와 계명대, 경북대, 서울대로 전국에서 4곳 뿐이다. 충북대도 교육부로부터 바이오헬스학부 신설 승인을 받았지만 혁신신약 분야가 아닌 바이오헬스 분야다.
약학대학 내 설치되고 있어 혁신신약학과 모집 결과엔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내년 혁신신약학과 신설을 도전하는 대학들이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교육부는 반도체를 포함 첨단분야 학과 신설을 2027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수험생들도 커뮤니티를 통해 혁신신약학과에 대한 문의글을 남기거나, 신설 학과인 만큼 입학 합격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오는 11일부터 13일 또는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세부전형도 다양하다. 논술 25명, 학생부교과 20명, 학생부종합에서 17명을 모집한다. 4개 대학 중 유일하게 논술전형을 운영한다.
논술 80%와 학생부교과 성적 20%를 합산해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에서 2개 영역 합산 5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계명대 혁신신약학과는 지역 인재를 많이 모집한다는 게 특징이다. 수시에서 26명을 뽑는데 이중 지역전형 모집인원이 9명(학생부교과 5명, 학생부종합 4명)이다.
경북대학교는 32명을 수시모집한다. 학생부교과에서 12명, 학생부종합에서 일반 12명과 지역 8명을 선발한다.
서울대학교는 첨단융합학부로 148명을 모집한다. 세부전형은 일반 98명, 지역균형 30명, 기회균형특별전형 20명이다. 입학생은 3학기 이수 후 혁신신약전공, 차세대지능형반도체전공, 디지털헬스케어전공, 지속가능기술전공, 융합데이터과학전공 중 주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혁신신약학과 첫 모집이기 때문에 응시 인원과 입결 점수가 불확실하다. 다만 약학대학 교육과정과 상당 부분 겹치는 점이 있어 각 대학은 커리큘럼에 맞는 우수 학생 모집을 숙제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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