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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약산업 광고대상-동아 '박카스'…PR대상-화이자

  • 데일리팜 제11회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대상 시상식 개최
  • TV·라디오·SNS·사회공헌·기업홍보 등 부문에 77편 출품…17편 수상 영예
  •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부문·화이자 '그린무브 캠페인' PR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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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산업 광고부문 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PR부문 대상은 한국화이자의 '그린무브 캠페인'이 차지했다.

데일리팜(대표 이정석)은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에서 '2023 제11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데일리팜은 6일 2023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7개 제약바이오기업이 광고·PR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39개 제약사가 77편의 작품을 출품해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경쟁했다.

시상은 광고와 PR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광고 부문에선 ▲TV·CF ▲인쇄·라디오 ▲인터넷·SNS 등 3개 분야에서 대상 1편과 각 분야별 최우수상 1편·우수상 1~3편을 시상했다. PR 부문에선 ▲사회공헌·질환홍보캠페인 ▲기업홍보·제품홍보 등 2개 분야에서 대상 1편과 각 분야별 최우수상 1편·우수상 2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광고부문 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거머쥐었다. 광고부문에 출품된 49편의 작품 중 메시지의 명확성과 참신성, 소비자 신뢰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데일리팜 이정석 대표(좌)와 광고부문 대상 수상자 한상현 동아제약 광고팀장
대상을 수상한 한상현 동아제약 광고팀장은 "올해는 박카스가 출시된 지 60년째 되는 해다. 박카스 광고도 60년째"라며 "박카스와 함께 대한민국의 지난 60년을 되돌아보는 광고를 기획했고, 그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팀장은 "내년엔 새로운 60년을 맞이해 더욱 젊고 역동적인 광고를 송출하고자 한다. 박카스가 앞으로도 국민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참신한 광고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CF 부문에선 동화약품 '판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삼진제약 '안정액'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겐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인터넷·SNS 부문에선 유한양행 '콘택골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안국약품 '토비콤'과 대원제약 '뉴베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쇄·라디오 부문에선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최우수상을, 국제약품 '기업PR 광고'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PR부문에서는 사회공헌활동과 기업홍보 등 2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PR부문 대상은 한국화이자 그린무브 캠페인이 차지했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데일리팜 이정석 대표(좌)와 PR부문 대상 수상자 오혜민 한국화이자 대외협력부 상무
수상자로 나선 오혜민 한국화이자 상무는 "기업의 ESG 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본사 차원에서 다양한 ESG 활동을 하고 있어, 한국화이자도 무엇을 할지 다양하게 고민한 끝에 그린무브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이끌어가려 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회공헌·질환홍보 캠페인 부문에선 신신제약 '신신 H2O Life'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위더스제약의 '대한씨름협회 후원'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기업홍보·제품홍보 부문에선 한미약품의 '창립 50주년 역사발굴 캠페인'이 최우수상을, 지오영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지르텍 10mg'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안대천 전 한국광고학회장(인하대 교수)이 심사위원장을, 정재훈 전북대약대 교수와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무가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안대천 심사위원장은 심사강평을 통해 "광고 부문에선 메시지가 주제에 잘 부합하고 얼마나 명확히 전달됐는지, 아이디어와 표현이 얼마나 참신하고 독창적인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얼마나 신뢰성이 있고 소비자 공익을 추구하는 지를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안 심사위원장은 "기업 PR 부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메시지가 얼마나 시의적절하고 소비자 공익에 기여했는 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며 "올해 신설된 사회공헌 활동의 경우 진정성과 메시지의 사회 반영, 캠페인 활동의 지속성과 일관성에 중심을 두고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은 제약산업과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광고 홍보인을 격려하고, 1차 광고소비자인 약사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 제작을 고무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 시작됐다.

이정석 데일리팜 대표는 "오늘 수상한 17개 제약사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 해 동안 회사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노력한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 내년엔 더 훌륭한 작품으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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