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개비스콘 광고 효과 톡톡…비용 지출은 늘어
- 최봉영
- 2011-05-12 06: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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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광동·옥시레킷젠키저 등 광고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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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비 현황에 따르면 동아제약, GSK, 대웅제약, 광동제약 등의 광고비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옥시레킷벤키저와 대웅제약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방송 광고비가 17억원 미만이었으나 올해는 각각 48억 8400만원과 35억 8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옥시레킷벤키저가 광고하고 있는 위식도역류염치료제인 '개비스콘'은 광고 덕을 톡톡히 본 탓에 지난해 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옥시레킷벤키저는 앞으로도 광고부문에 힘을 실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모델로 차두리를 기용한 이후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다. 우루사의 1분기 매출액은 15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센소다인'과 '폴리덴트'를 광고하고 있는 GSK는 올해 광고비를 전년 대비 두배 이상 늘린 44억 3700만원을 썼다.
잇몸약 시장 양대 산맥인 동국제약과 명인제약은 광고비 투자에서 다른 양상을 보였다.
동국제약은 1월부터 4월까지 56억 4500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해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나, 명인제약은 26.7% 줄어든 52억 7100만원이었다.
명인제약의 경우 4월부터 광고 모델을 강호동과 송해를 교체해 당분간 광고비에 투자하는 비용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광동제약은 '비타500' 모델을 소녀시대, '헛개차' 모델로는 추성훈을 기용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방송 광고비는 소녀시대가 비타500 모델로 등장하기 시작한 3월부터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방송 광고에 대한 투자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방송 광고는 대중들에게 가장 빠르게 제품을 인식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며 "대형 일반약의 경우 제약사 수익성을 뒷받침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 광고에 대한 투자는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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