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세계 최대 바이오시밀러 생산능력 확보
- 최봉영
- 2011-10-05 12:12: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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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공장 준공으로 연간 14만리터 생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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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5일 개최된 준공식에서 "3000억원을 투자한 제2공장 완공으로 9만리터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게 됐다"며 "기존 5만 리터를 포함해 설비 규모는 14만리터로 세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항암 항체치료제 기준으로 연간 1400만회 이상 투약이 가능한 의약품 공급 규모를 갖추게 됐다"며 "최대 가동시에는 연간 3조원 이상의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진행 중인 설비의 시험 가동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완공된 제2공장은 셀트리온이 개발하는 각종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비롯해 바이오 신약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서, 개발 중인 제품의 공정개발, 시제품 생산 그리고 내년에 시판 예정인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1공장과는 달리 완제의약품 시설을 갖췄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 회장은 "이번 설비는 셀트리온의 자체 기술로 설계·건설 됐다"며 "한국이 첨단 항체 의약품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제2공장 완공을 바탕으로 향후 제3공장에 대한 설비 투자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그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2공장 투자시 9만 리터 규모의 제3공장 증설을 위한 기반 투자를 동시에 진행해 필요시 최단 시간에 추가 증설이 가능토록 했다"며 "제3공장 설비를 갖출 경우 셀트리온의 총 설비 규모는 23만리터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노연홍 식약청장, 송영길 인천시장, 황우여 국회의원 등 200여명의 국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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