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약사회비 인상 추진…공약후퇴 논란
- 강신국
- 2013-12-03 06: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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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원 인하로 회 운영 경색"...무리한 선거공약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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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내년 정기총회에 중앙회비를 인상하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하고 내부 여론 수렴에 착수했다.
약사회는 회비 인하로 회 운영이 경색됐다고 보고 회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대안은 회비 2만원 인상에 의약품정책연구소 특별기금 1만원을 걷는 방법과, 회비 3만원 인상에 연구소 기금 1만원을 걷는 방법 등이다.
약사회는 오는 10일 지부장회의에서 회비인상 방안을 공론화한 뒤 이달 중 열리는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중앙회비 3만원 인하로 약 6억원의 세입 감소가 있었고 결국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입장이다.
결국 면밀한 분석없이 선거기간 약속한 공약에 스스로 발목이 잡힌 셈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회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중지가 모았졌다"며 "구체적인 인상안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약사회가 회비인상을 추진함에 따라 이사들과 대의원들을 어떻게 설득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현재 대한약사회비는 개국약사 기준으로 기존 18만원에서 3만원 인하된 15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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