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 척수소뇌변성증치료제 첫 허가
- 이탁순
- 2015-02-09 0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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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씨트렐린구강붕해정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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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리(대표 김완주)는 지난 6일 식약처로부터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 '씨트렐린구강붕해정5밀리그램'의 제조판매품목허가를 국내최초로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선 척수소뇌변성증을 치료할 이렇다 할 의약품이 없는 상태에서 환자들은 주사제인 대증요법제에 의존하거나 희귀센타를 통해 여러국가를 거쳐 어렵게 수입해온 경구제를 복용했다.
수입 치료제는 매우 비싼 비용과 오랜 소요시간으로 인해 소수환자만이 복용했다. 이에 대다수의 환자가 제대로 복용조차 못하고 사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씨트리는 의약품 개발에 착수, 국내 최초허가라는 결실을 맺었다.
척수소뇌변성증환자는 운동실조로 인한 연하기능의 저하로 결국엔 폐렴 등의 질환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이에 구강내에서 쉽게 녹는 속붕정의 형태로 만들었으며 하루 2번 경구 복용하면 된다.
씨트리 관계자는 "향후 이 질환으로 고통받는 국내의 좀 더 많은 환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하고 이 약을 용이하게 복용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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