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는 난소암 영역에 케릭스·아바스틴 등장
- 어윤호
- 2015-08-22 0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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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릭스, 17년만에 국내 처방…아바스틴, 최초 표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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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얀센의 '케릭스(리포좀화한 독소루비신염산염)'와 로슈의 '아바스틴(베바시주맙)'이 난소암 환자들에게 처방이 가능해졌다. 다만 두 약제의 직접적인 타깃 환자는 다르다.
케릭스의 경우 지난 1998년 첫 허가를 받았지만 당시 공급사인 쉐링푸라우코리아가 가격협상에 잇따라 실패했고 인수합병 과정에서 판권까지 포기하면서 국내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 한국얀센이 판권을 획득해 지난 2013년 약가협상에 성공해 보험목록에 등재됐으나, 갑자기 약물 수급문제가 발생하면서 국내 공급은 계속 미뤄져왔다. 올해부터 제대로 공급이 이뤄지면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국내서는 2013년 진행성 난소암 2차 이상 단독요법과 선행 화학요법제에 부분 관해 이상을 보이고 6개월 이후 재발한 2차 이상에서의 카보플라틴과 병용요법으로 급여가 가능하다.
이미 국내에서 유방암, 폐암 등에 처방되고 있는 아바스틴은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재발 시 파클리탁셀, 토포테칸 또는 페길화 리포좀 독소루비신과 병용 투여 시에 이달부터 급여가 적용됐다. 난소암 영역에, 표적치료제로는 최초다.
아바스틴의 난소암 건강보험적용의 근거가 된 AURELIA 연구는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바스틴과 항암화학요법 병용 투여군과 항암화학요법 단독 투여군을 비교해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연장(6.7개월 vs. 3.4개월) 및 객관적 반응률의 향상(27.3% vs. 11.8%, P=0.001)을 확인했다.
난소암은 발생빈도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암이다. 조기 진단이 어려워 치료율도 20~30%에 불과해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기도 한다.
실제 2012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난소암환자는 1993년 이래 꾸준히 증가해왔지만 5년 생존율은 60% 전후로 20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이는 여성암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부인종양학회 관계자는 "거의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이 현재 표준요법으로 치료할때 내성이 발현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 표적항암제들의 도입은 난소암의 생존률 개선에 있어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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