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란한 조제약 반품·투약 순서 항의, 이렇게 해보니
- 김지은
- 2015-09-02 12:27:2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안내 문구 디스플레이 액자로 제작…환자와의 마찰 눈에 띄게 줄어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최근 부산지역 약국들을 중심으로 환자와의 불필요한 마찰을 야기시키는 상황들을 공동으로 해결해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환자의 조제약 반품 요구. 지난달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조제약 반품 불가 관련 보건복지부 유권 해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기준이 담긴 인쇄물을 제작하기도 했다.
약사가 설명하지 않아도 약국을 찾은 내방객이 안내문을 확인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제약은 반품할 수 없습니다'를 제목으로 한 안내문에서 시약사회는 "약국에서 여타의 이유로 복용 중인 의약품을 반납받아 다른 환자에게 재사용하거나 보험 정산을 할 수 없어 일단 조제한 약은 반품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환자들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선 약사가 낸 아이디어가 지역 약사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사례도 있다.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은 한달 전 약사와 환자 간 소모적인 마찰도 줄이고 약국의 디스플레이도 고려해 최근 관련 안내문들을 게시한 디지털 액자를 제작했다.
그 속에는 '임신부, 수유부, 알레르기 환자는 미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약순서는 바뀔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장기조제, 가루약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10분 이내 조제 투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제약은 재사용할 수 없으므로 반품불가입니다' 등의 안내 문구로 내장해 놓았다.


최종수 회장은 "종이 포스터로 게재할 수도 있지만 다른 광고 POP들과 혼재돼 내방객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어 아이디어를 냈다"며 "일부 요청한 지역 약사들에게 직접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약국에서 불필요하게 환자와 갈등을 겪거나 약사가 곤란한 부분을 뽑아 문구를 만들었다"며 "설치한 지 한달 정도 됐는데 이전보다 상황이 개선된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K-바이오가 견인한 무역흑자…전통 제약 합성약은 만성 적자
- 2'약사만 약국 개설' 약사법, 24년째 헌법불합치인 이유
- 3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의 핵심 진용…IPO 조직 경쟁력 완성
- 4포시가 제네릭 성장 속 염변경 후발약 잇단 급여 진입
- 5셀트리온, 코센틱스 시밀러 허가 추진…신속심사 혜택 받나
- 6화이자, RSV 경쟁 합류...'아브리스보' 국내 진입 임박
- 7"문 열었나" 검색 먼저한다…약국 정보도 이젠 온라인으로
- 8의료용 대마, 낡은 마약류 규제 속박…CBD 국산화 길 열릴까
- 9"고령층 독감백신, 접종률 넘어 보호의 질 논의할 시기"
- 10"대만 병원-약국 공통어로 소통…페이퍼리스 약국 실현"





